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에 친정유산이란 글보고(긴글임)

파란산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2-04-15 18:04:02
오늘결혼 10년만에 크게 싸웠네요.발단은 친정유산으로 받은 유산5억원을 어떻게 함 좋을까 이야기하던중이었어요.전 나름 오피스텔분양도 알아보고 은행에서 굴리는것도 이야기하는데 남편은 제말은 다잘라버리고 무이자중도금으로 대출을받아사고 또한채는 기존의 돈으로 사자는거예요.
신랑사업채무가 여러이유로 제이름으로 되있어요.그대출땜에 제맘이 부담스러워 더이상 대출은 하지말자고 했더니 갑자기 대폭발을 하네요.내가 자길무시하고 니돈가지고 다 가라구요.자길못믿냐구 그럼서...
결론은 길길이 뛰는 그사람한테 미안하다고 그런뜻이 아니었다 다독이고 끝냈는데, 전 넘속상하고 서러워 한참을 울었어요.
시댁과친정이 경제적으로 차이가 많이나 결혼반대도 심했고 지금껏 남편기죽이지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정말 제가 무얼잘못한지 모르겠어요.몇시간을 울면서 이혼생각을 해봤네요













난릴치는데
ㄱᆞ
IP : 211.234.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홧팅!
    '12.4.15 6:37 PM (61.43.xxx.218)

    남편분 돈쓰는 스탈 짐작갑니다 남편분말들었다간 있는 오억도 다 날릴듯 원글님이돈쥐고계세요 주변에 그런남편때메 쫄딱망한분 봐서 드리는말씀

  • 2. 파란산
    '12.4.15 6:41 PM (211.234.xxx.213)

    고맙습니다..하루종일 우울하고 속상했는데 님글만봐도 기운이 생기는거같아요.

  • 3. 이제 봤는데
    '12.4.28 2:19 PM (124.5.xxx.76)

    그 돈을 남편분과 상담해서 발언권자체를 부여하지 마세요.
    돌아오는 답은 뻔하고 그런 스타일에 상처받고 울기만 더할까요?
    교감을 나누든 정신은 똑바로 차리시길 바래요.
    님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뚜렷한 의지력이 없는데서 자꾸 님 상처만
    받으시네요.반대하는 결혼과 남편 기죽이지 않으려 노력했다는데
    솔직히 남편분은 님을 배려하는 분이라면 님 의견대로 그렇게 하라고
    해야 맞지요. 남편은 독단적으로 움직이려고 하고 님은 남편 기조차도
    죽이지 않도록 배려하는...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대로 가시면 5억도 날리고 상처만 남는 상황되는거 뻔합니다.
    저라면 그런 대출을 아무렇지 않게 입에 달고 사는 남편은 그냥 버릴거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고 배우고 부모님이 바라는 행복한 인생살기에 더 신경쓸겁니다.
    늪에서 빠져나오세요!!!!!!! 5억에 대한 돈 님이 알아서 님앞으로 상가를 사
    월세를 받든 스스로 알아서 하세요. 조금의 발언권도 기회도 주지마시길...

  • 4. 이제 봤는데
    '12.4.28 2:21 PM (124.5.xxx.76)

    남편스타일대로 가면 외환위기같은 시기에는 도미노현상처럼 다 말아먹을 대책없는
    ㄴ입니다. 님은 님 감가는대로 님 자신을 믿고 실패하더라도 투자하셔야 나중에
    한도 원도 안남아요. 명심하세요. 꼭 님 명의로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276 7개월아기 어떻게하면 살이 오를까요? 4 애궁.. 2012/04/17 1,349
98275 제평 잘 아시는 분들 가격이 어떤 편인가요? 8 .. 2012/04/17 3,487
98274 초2남아 자전거 사이즈 몇으로 사줘야 할까요? 3 베이커리 2012/04/17 2,394
98273 가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가요? 라일락 빌리.. 2012/04/17 1,233
98272 잇몸이 원래 무른 체질이라는데, 이가탄이라도 먹어야 할까요? 5 양치 2012/04/17 1,982
98271 배달전문 피자집 1 ^**^ 2012/04/17 775
98270 얼굴에 짜릿짜릿한 현상은 왜 발생하나요? 1 부자 2012/04/17 834
98269 양악수술후 언니사망....ㅜㅜ 44 양악 2012/04/17 84,947
98268 곽노현 교육감님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날때까지... 4 교육의 질 2012/04/17 1,302
98267 씬지로이드 복용하는 분들 끊었다 복용했다 하시나요~ 6 갑상선 2012/04/17 1,879
98266 야채스프 후기 좀 올려주세요 ~~ 6 바이올렛 2012/04/17 3,360
98265 비싸도 이 브랜드꺼는 꼭 쓴다 하는거 있으세요 218 한가한오후 2012/04/17 20,698
98264 김구라가 선관위에 보낸 답문(2002년) 7 구라 2012/04/17 1,834
98263 공부 공부 공부 3 무지한 엄마.. 2012/04/17 1,507
98262 82csi 출동해주세요~ 질 좋은 티셔츠 파는곳인데... 7 옷사고싶어 2012/04/17 1,913
98261 방통대 학사졸업논문 써 보신분들 노하우 좀...굽신 3 아휴... 2012/04/17 7,953
98260 광주요 세일 언제 하는지 아세요? 4 바이올렛 2012/04/17 1,900
98259 생후158일된 아기 질문이요. 뒤집기등... 5 꿀피부화이팅.. 2012/04/17 2,324
98258 檢 vs 나꼼수, 대선 앞두고 정면 충돌? 2 세우실 2012/04/17 1,025
98257 문대성이가요 표절이 아니라. 14 대필이랍니다.. 2012/04/17 2,401
98256 돌나물 물김치 너무 맛있네요!!! 6 똥비이하들 2012/04/17 1,831
98255 매일 악몽을 꾸고, 자고 일어나면 온몸에 뻣뻣한데 3 도와주세요 2012/04/17 1,470
98254 별일은 아닌데 심장마비 올 뻔 했어요. 17 2012/04/17 3,761
98253 전문직 남성 비즈니스 가방 추천해주세요 1 에궁 2012/04/17 993
98252 세탁물 말리는 베란다쪽 창가엔 블라인드가 적당할까요? 2 나른한 오후.. 2012/04/17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