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앞에 친정유산이란 글보고(긴글임)

파란산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2-04-15 18:04:02
오늘결혼 10년만에 크게 싸웠네요.발단은 친정유산으로 받은 유산5억원을 어떻게 함 좋을까 이야기하던중이었어요.전 나름 오피스텔분양도 알아보고 은행에서 굴리는것도 이야기하는데 남편은 제말은 다잘라버리고 무이자중도금으로 대출을받아사고 또한채는 기존의 돈으로 사자는거예요.
신랑사업채무가 여러이유로 제이름으로 되있어요.그대출땜에 제맘이 부담스러워 더이상 대출은 하지말자고 했더니 갑자기 대폭발을 하네요.내가 자길무시하고 니돈가지고 다 가라구요.자길못믿냐구 그럼서...
결론은 길길이 뛰는 그사람한테 미안하다고 그런뜻이 아니었다 다독이고 끝냈는데, 전 넘속상하고 서러워 한참을 울었어요.
시댁과친정이 경제적으로 차이가 많이나 결혼반대도 심했고 지금껏 남편기죽이지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정말 제가 무얼잘못한지 모르겠어요.몇시간을 울면서 이혼생각을 해봤네요













난릴치는데
ㄱᆞ
IP : 211.234.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홧팅!
    '12.4.15 6:37 PM (61.43.xxx.218)

    남편분 돈쓰는 스탈 짐작갑니다 남편분말들었다간 있는 오억도 다 날릴듯 원글님이돈쥐고계세요 주변에 그런남편때메 쫄딱망한분 봐서 드리는말씀

  • 2. 파란산
    '12.4.15 6:41 PM (211.234.xxx.213)

    고맙습니다..하루종일 우울하고 속상했는데 님글만봐도 기운이 생기는거같아요.

  • 3. 이제 봤는데
    '12.4.28 2:19 PM (124.5.xxx.76)

    그 돈을 남편분과 상담해서 발언권자체를 부여하지 마세요.
    돌아오는 답은 뻔하고 그런 스타일에 상처받고 울기만 더할까요?
    교감을 나누든 정신은 똑바로 차리시길 바래요.
    님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뚜렷한 의지력이 없는데서 자꾸 님 상처만
    받으시네요.반대하는 결혼과 남편 기죽이지 않으려 노력했다는데
    솔직히 남편분은 님을 배려하는 분이라면 님 의견대로 그렇게 하라고
    해야 맞지요. 남편은 독단적으로 움직이려고 하고 님은 남편 기조차도
    죽이지 않도록 배려하는...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대로 가시면 5억도 날리고 상처만 남는 상황되는거 뻔합니다.
    저라면 그런 대출을 아무렇지 않게 입에 달고 사는 남편은 그냥 버릴거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고 배우고 부모님이 바라는 행복한 인생살기에 더 신경쓸겁니다.
    늪에서 빠져나오세요!!!!!!! 5억에 대한 돈 님이 알아서 님앞으로 상가를 사
    월세를 받든 스스로 알아서 하세요. 조금의 발언권도 기회도 주지마시길...

  • 4. 이제 봤는데
    '12.4.28 2:21 PM (124.5.xxx.76)

    남편스타일대로 가면 외환위기같은 시기에는 도미노현상처럼 다 말아먹을 대책없는
    ㄴ입니다. 님은 님 감가는대로 님 자신을 믿고 실패하더라도 투자하셔야 나중에
    한도 원도 안남아요. 명심하세요. 꼭 님 명의로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986 꺄오~~~~~ 올림픽 또 나간대요!!!!! 8 dalcom.. 2012/07/02 2,121
124985 ㅠㅠ연아양...고마워요 14 이뿌니~ 2012/07/02 2,187
124984 김연아 선수생활 지속 발표 소치올림픽까지 도전 26 h 2012/07/02 5,985
124983 중국 갔다 온 분들은 왜 중국에 대해 인상이 안 좋을까요? 26 어떤? 2012/07/02 4,852
124982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애완동물 중성화 수술이 꼭 필요한가.. 8 근데요 2012/07/02 3,428
124981 저 스도쿠매니아예요.-정말 애절하게 굽신굽신 5 스도쿠 2012/07/02 2,691
124980 靑 "확인해보니 MB에게 안보수석이 보고했더라".. 4 세우실 2012/07/02 1,451
124979 옥상방수공사 1 옥ㄴ상 2012/07/02 2,766
124978 자동차세 정기분은 다음에내도될까요? 자동차세 2012/07/02 669
124977 일본제품문의. 2 미용실 2012/07/02 907
124976 계약금 백만원으로 7천 전세집을 계약해달라고 8 전세계약서 2012/07/02 1,903
124975 블루베리... 관심가져주세요 4 샘물 2012/07/02 2,547
124974 호텔 연회장에서 일하는 사람 보신적 있으세요? 5 이런.. 2012/07/02 3,825
124973 한복을 대여했는데요.. 고름 모양이 좀 걸려요.. 4 한복대여.... 2012/07/02 1,574
124972 소고기 소분할때 핏물빼고 하는거에요? 아님 사온채로 소분하는거에.. 2 .... 2012/07/02 1,473
124971 중학생 학교시험 엄마가 정리해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궁금 2012/07/02 3,578
124970 중2 아들녀석이 너무 기운이 없어하네요~~~ 4 속상해요 2012/07/02 1,768
124969 제발 개 좀 버리지 말고 먹지좀 마세요..ㅠㅠ 13 2012/07/02 2,119
124968 태백산맥 읽는데 열받아서 못 읽겠어요.ㅠㅠ 8 태백산맥 2012/07/02 2,943
124967 혹시 노원 디딤클리닉 가 보신 분 계세요?? 놀이치료 2012/07/02 2,380
124966 김연아 은퇴할거 같아요. 15 .... 2012/07/02 3,832
124965 [펌] 어린이집 화상사고.. 3 ..... 2012/07/02 2,157
124964 배란다 빨래건조대 새로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5 반월세 2012/07/02 1,968
124963 디카가 없는데 사야 할까요? 15 지름신 2012/07/02 2,218
124962 중국에 4박5일가는 아들 용돈은 얼아가 적당할까요? 3 여름비 2012/07/02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