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가 부러졌어요

ㅠㅠ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2-04-15 17:10:16
선거 담날 무거운 몸과 마음을 끌구 출근하다
뭐에 씌였는지 매일 다니던 쟈철 계단에서 넘어졌어요

내려가는 계단이라 방어도 제대로 못해 얼굴로 받아
앞니 두개가 반이 부러졌고 아랫니는 금이 갔어요

이 상태가 심각해서 신경치료받고 괜찮으면 도자기로
이모양 만들어 씌우고 안괜찮으면 임플란트를 해야한다네요.

너무 기다리던 봄이고 날씨좋은 주말인데 집에서 이픈이에 죽먹어가며 있으려니 마음이 우울하네요

이제 딱 서른인데 앞으로 가짜이 달고 밥먹을때도 말할때도 조심히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너무 슬퍼요
IP : 118.42.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4.15 5:15 PM (112.144.xxx.68)

    에구 이를 어째요...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앞으로 님한테 생길 나쁜일 다 막아 주려고 그랬다 생각 하시고 맘 추스리세요...
    이제부턴 좋은 일만 쭉~~생기길 빌게요^^

  • 2. -_-
    '12.4.15 5:38 PM (218.39.xxx.70)

    저도 중학생때 누가 뭘 던져서 앞니가 부러졌어요. 관리만 잘하면 괜찮아요.요즘에 심미치료 잘해서 표시도 잘 안나요. 속상해 하지 마세요.

  • 3. ㅠㅠ
    '12.4.15 6:47 PM (118.42.xxx.103)

    정말 우울한 마음에 글올린건데 이리 위로 해주시니 정말 눈물나게 감사하고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네요.
    왜 다른분들이 여기에 글올리고 위로받는지 알꺼 같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129 지금 오이 먹어도 살찌겠죠 7 지금 오아장.. 2012/07/03 2,050
124128 나는 꼼수다...대박..정우택 소름끼치네요 7 꼼수 2012/07/03 3,461
124127 코치랑 마이클 코어스 가방 잘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5 무크 2012/07/03 2,269
124126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1 .. 2012/07/03 1,608
124125 추적자 박근형의 촌철살인 11 헐~ 2012/07/03 4,725
124124 수련원에 근무하시는 분 궁금해요 1 궁금 2012/07/03 653
124123 천일의 약속을 이제서야 봤어요. 간병의 고통.... 뒷북 2012/07/03 1,153
124122 엄마가 서양인이고 아빠가 동양인일 경우 43 doing 2012/07/03 26,775
124121 분당 구미동 살기 어때요?아시는분? 6 YJS 2012/07/03 3,632
124120 열무김치가 맛있게 익었건만 3 다이어터 2012/07/03 1,147
124119 유난히 먹은 욕심이 많아요. 4 먹순이 2012/07/03 1,179
124118 아파트 밑에집 물샐때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밑에집 물새.. 2012/07/03 2,144
124117 지금 kbs1 시사기획 창 독하네요....민간인 사찰~ ㄷㄷㄷ 2012/07/03 930
124116 선풍기 한일? 삼성? 14 궁금 2012/07/03 3,528
124115 전화영어 좀 추천해 주세요. 2 .... 2012/07/03 620
124114 손목 오래 아프셨던 분 계신가요 2 수술을 해야.. 2012/07/03 1,135
124113 한국 집값... 정말 비싼걸까요 13 부동산 2012/07/03 3,673
124112 카카오스토리는 하는데 2 ** 2012/07/03 1,936
124111 한경희핸디스팀 청소기 어떤가요? 2 청소 ㅠㅠ 2012/07/03 3,007
124110 조금전 끝난 sbs의 의원 나리 특권 보셨나요? 3 어이상실 2012/07/03 963
124109 과외그만둘때..미리..언제쯤 얘기해야할까요? 2 고3 2012/07/03 1,792
124108 자영업자인데 사업자 대출받으려고요 1 바나나 2012/07/03 898
124107 덜 스마트한 시대로 돌아가고 싶네요.. 14 저는 2012/07/03 2,633
124106 암사동/천호동 고양이 잘 보는 동물병원 좀.. 3 zzz 2012/07/03 1,686
124105 집나간 남편이 혼자 제주도갔네요. 2 참내 2012/07/03 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