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해에 지하철 9호선의 맥쿼리한국인프라가 2대 대주주로 등극한다. 1대 주주인 로템과의 지분차이는 불과 0.47%다. 2008년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따라 추진됐던 인천공항 매각추진 과정에서 매각주체 0순위로 거론 됐던 회사가 다국적기업 맥쿼리 금융그룹이었다. 맥쿼리IMM자산운영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아들 이지형씨라는 사실 때문에 인천공항 매각추진이 친인척에 국가기간산업을 팔아넘기는 특혜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어났던 일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국민적 관심대상에서 멀어져있던 지하철 9호선은 맥쿼리사가 슬그머니 대주주로 자리를 잡았다. 토건재벌에 엄청난 이익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외국자본에 기간산업을 넘겨 시민들의 호주머니를 터는 일이 소리 소문 없이 진행된 것이다.
9호선은 2002년 4월 착공 당시는 공영사업이었으나
2003년 8월 이명박 서울시장 임기 2년째에 민영화시키고
후에 맥쿼리가 민영화지분을 상당수 차지하게 됐었다군요.
공기업 민영화란 국민생활의 기반을 돈벌이로 이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전기, 수도, 교통 등 생활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것들에 빨대를 꼽는 것입니다.
http://m.pressian.com/article.asp?article_num=3012022918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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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민영화 모델이 궁금한가? 지하철 9호선을 보라![펌]
그랜드 조회수 : 845
작성일 : 2012-04-15 16:29:33
IP : 183.109.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랜드
'12.4.15 4:39 PM (183.109.xxx.69)http://m.pressian.com/article.asp?article_num=30120229182903
2. ㅇㅇ
'12.4.15 5:53 PM (1.225.xxx.118)그러게요... ktx 민영화 절대 안되는데 말이죠.......
시사인에 나온 기사를 보니 일부 노선 민영화됐을 경우, 요금도 올라갈 수밖에 없으면서 세금으로 보전도 해줘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다가... 민영기업에선 노선 보수도 안 하고 미룰 꺼고... 따라서 사고도 많아질 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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