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용량 참치가 감당이 안되네요

김밥 조회수 : 5,295
작성일 : 2012-04-15 16:24:54

동생네가 봉사활동을 하는데 마음이 예뻐서

봄소풍 가는 곳에 김밥을 좀 보내고 싶어서

 마트에서 김밥재료 이것저것 사면서

참치는 대용량을 샀어요

근데 집에 와서 열어보니..

대용량 참치는 고슬고슬한 일반 참치같지가 않고

뭔가 축축~한게..참치 자체도 기름이 많아서

한 줄 말아봤더니 마요네즈와 섞여서 물이 줄줄줄..

이 기름을 어떻게 제거하면 좋을까요ㅠㅠ

IP : 110.70.xxx.2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5 4:28 PM (115.140.xxx.84)

    국자로 꺼내서 비닐장갑끼고 짜서 드셔야지요.
    아예 국자로 퍼서 손으로 기름 좀 짜서 유리팩같은곳에 넣어 냉장고에...
    저도 예전엔 자주 샀었어요. 애들 먹성좋던 초딩중딩때

  • 2. ,,,,
    '12.4.15 4:28 PM (119.192.xxx.98)

    원래 참치 김밥에 넣을떄 기름기 꾹~짜서 포슬포슬한 상태로 넣어야 하는거라고
    알고 있어요. 원래 기름이 많은 참치라면 키친타월에 놓고 아주 온힘을 다해 짠후
    넣어야 했을것 같아요.

  • 3. ...
    '12.4.15 4:30 PM (114.207.xxx.186)

    마트에서 구경만 했던 냄비만한 참치 사셨나보네요.
    비닐장갑끼고 한뭉치씩 꾹꾹짜내면 될것같은데요. 참치김밥 저는 힘들던데 고생하시겠어요.
    그냥 기본재료만 넣고 하시지 좋은거 주고 싶으셨던 거죠?
    원글님도 저처럼 마음이 몸을 고생시키는 스타일이시군요 ㅠㅠ

  • 4. 미스츄
    '12.4.15 4:32 PM (110.70.xxx.248)

    아무리 짜내도^^;; 기름이 줄줄줄이네요
    포슬포슬하게 만들고 싶은데 ㅠㅠ
    아이들이 먹는거라 그냥 김밥은 인기가 없을 거 같아서...
    게다가 김밥도 처음 말아보거든요^^;;
    정말 마음이 몸을 고생시키네요 ㅋㅋㅋ

  • 5. 꽉짜세요
    '12.4.15 4:34 PM (14.52.xxx.59)

    잘 짜면 기름이 줄줄 안 나오죠
    그리고 마요네즈 버무려서 깻잎 깔고 싸세요,기름이 밥으로 가는거 막아주고 풍미도 좋아집니다

  • 6.
    '12.4.15 4:35 PM (121.134.xxx.239)

    체에 넣고 뜨거운 물 한번 부은다음 꼭 짜서 쓰면 어떨까요?

  • 7. 미스츄
    '12.4.15 4:36 PM (110.70.xxx.248)

    남은 참치는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현명한 82맘 여러분 ㅜ.ㅜ

  • 8. ??
    '12.4.15 4:40 PM (115.140.xxx.84)

    저 첫댓글인데요.
    왜 안짜지는지 이해안되요.

    그럼 국자로 떠서 깨끗한 마른 행주에 놓은다음 짜보세요.

  • 9. 미스츄
    '12.4.15 4:43 PM (110.70.xxx.248)

    기름을 짜내두 참치 자체가 고슬고슬해지지가 않아요 ㅠㅠ!
    지금 손으로도 짜보고 행주에도 짜보고 체에 받쳐서 한 시간 꺼내 놓기도 했는데
    체에 받친 게 그나마 고슬고슬하네요
    좀 건조를 시켜야하나봐요

  • 10. ...
    '12.4.15 4:45 PM (114.207.xxx.186)

    저 참치 양이 많을때는 날날하게 펴서 얼려놓고 써요.

  • 11. ..
    '12.4.15 5:01 PM (175.127.xxx.226)

    참치를 체에넣고 뜨겁게 끓인 물을 부으세요
    넉넉히요. 그럼 기름제거 되구요 물기 좀 빠지면 꼭 짜서 쓰시면 되요

  • 12. 연두비
    '12.4.15 5:06 PM (125.142.xxx.230)

    최대한 기름을 짜신후 후라이팬에 수분을 날려준다는 느낌으로 볶아보세요...
    조금은 포슬포슬 해질겁니다.

  • 13. ...
    '12.4.15 5:08 PM (117.20.xxx.33)

    채에 받혀 뜨거운 물 샤워후에 꼭 짜서 마요네즈양념해서 김밥싸고... 남는건 지퍼팩에 얄팍하게 넣어 냉동하면 나중에 또 쓸 수 있어요

  • 14. 미스츄
    '12.4.15 5:24 PM (110.70.xxx.248)

    하루종일 참치와의 사투중입니다^^;; 집안에 참치 기름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일단 뜨ㅓ거운 물에 체 받혀서 샤워시켜서 냉동실에 들어가 계십니다 ㅠㅠ
    마른 헝겊으로 짠답시고 애꿎게 버려진 참치가 엄청 많네요 ㅠㅠ

  • 15. 뜨건물강추
    '12.4.15 5:32 PM (125.178.xxx.13)

    왜 댓글이 그게 안 달렸나했는데 역시 있네요..
    체에 받쳐서 뜨거운물 쪽 한번 부으시면 보숑숑합니다.

  • 16. 어쩌다
    '12.4.15 5:32 PM (183.97.xxx.225)

    저도 그 대용량 참치 기름에 많이 놀랬네요. ㅋㅋㅋ
    우선 처음에 채에 받친다음 위에서 숟가락 같은 걸로 꾹꾹 누르면 기름이 많이 빠져요.
    행주를 쓰면 오히려 기름냄새가 더 진동하는 것 같아서 그릇 받치고 기름 뺀다음
    포슬포슬하게 하시려면 연두비님 말씀처럼 프라이팬에 볶아주세요.

  • 17. 미스츄
    '12.4.15 5:33 PM (110.70.xxx.248)

    여러분 감사합니다 ㅋㅋㅋ 후기는 또 올릴게요^^

  • 18. 원글님..
    '12.4.15 9:24 PM (119.207.xxx.223)

    기름은 망에 넣어서 빠지게한다음 사용하시고 남은것은 냉동보관하면 되구요.
    김밥외에 참치넣고 된장풀어 국끓여먹어도 시원하고 좋아요.
    그리고 참치에 쪽파넣어서 참치파전도 해드세요. 괜찮습니다.

  • 19. 된장국은
    '12.4.15 9:25 PM (119.207.xxx.223)

    배추나 얼갈이넣고 끓이면됩니다.

  • 20. 13
    '14.7.26 9:58 PM (175.209.xxx.22)

    대용량 참치 _ 체에 받쳐서 뜨거운물 쪽 한번 부으시면 보숑숑 해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605 인강 추천좀 해주세요... 토익 2012/04/16 899
96604 서울시내 2억미만 오피스텔 구할수 있을까요? 3 급구 2012/04/16 1,537
96603 큰 아이 쓰던 젖병 버려야 할까요?? 3 ... 2012/04/16 1,415
96602 궁민대는 참... 3 .. 2012/04/16 1,212
96601 친정을 가야 하는데.. 2 아. 2012/04/16 879
96600 락앤락 등 말폐용기의 유효기간은 얼마일까요? 1 000 2012/04/16 1,898
96599 시흥서 토막살인 발생…"성인 여성으로 추정" .. 9 애국 2012/04/16 2,942
96598 유치원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3 두근두근33.. 2012/04/16 1,383
96597 김형태 " 동생 사망보상금 절반 받아가" 11 참새짹 2012/04/16 2,482
96596 영어 1:1 원어민 강의료 6 영어 2012/04/16 1,277
96595 오리털 파카지금 빨고있는데요(급) 3 겨울옷정리 2012/04/16 1,547
96594 김기용 경찰청장이라.... ... 2012/04/16 753
96593 벙커원 주소, 오시는 길 2 82벙개관련.. 2012/04/16 3,054
96592 죽었다 꺠어나도 통진당과 대선연대함 망함 2 장담한다 2012/04/16 766
96591 확실히 남자 키가 중요하긴 한가봐요 47 ..... 2012/04/16 4,479
96590 딸 방에 낯선 남자가 ./ 2012/04/16 1,763
96589 사찰 몸통 폭로 막기 위해 진경락에 ‘MB 독대’ 약속 세우실 2012/04/16 627
96588 미니믹서 필요할까요? 7 .... 2012/04/16 1,377
96587 서울날씨 오늘 따뜻하진 않죠? 내일 소풍 가긴 어떨지.. 날씨 2012/04/16 633
96586 미용실에서, 중화할때 디자이너가 봐주지 않나요? 4 ㅠㅠ 2012/04/16 1,155
96585 가평벚꽃 언제 필까요? 1 여행 2012/04/16 735
96584 속옷 버리실때 어떻게 버리세요? 10 혹시 2012/04/16 8,056
96583 <2보>시흥서 토막난 女변사체 발견 속보 2012/04/16 1,317
96582 이 시기에 다시읽어보는 김여진씨의 칼럼 성주참외 2012/04/16 655
96581 학습지와 시중교재 중 뭘로 할까요? 2 결정해야 하.. 2012/04/16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