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실분들은..남자 집안분위기를 보세요..꼭..

양서씨부인 조회수 : 14,247
작성일 : 2012-04-15 14:31:13

정말 상식적이고,제대로 된 부모님밑에서..

좋은 가정교육을 받고,사랑 많이 받으면서 자란 남자가..

결혼생활도 성실하게 잘하고,,

가정을 잘 꾸려나갑니다..

남자집안이 잘살고 못살고는 두번째 문제구요..

물론,모든 예외가 있겠지만,,암튼 대체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결혼하기 전에 남자가 꽐라 될때까지 술을 끝까지 맥여보세요..

술버릇 어떤지 확인요망.

IP : 121.136.xxx.7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는 말씀..
    '12.4.15 2:37 PM (14.39.xxx.99)

    멀쩡한 남자 술먹더니 멍멍이 되는거 보고 기함했음ㅜㅜ 상견례까지하고 헤어졌어요.

    님이 말씀하신 그런집안에서 자란 우리남편 술이빠이? 먹여보니 말이 없어지더니 바로 집에 가더라구요ㅋ

  • 2. ..
    '12.4.15 2:43 PM (175.193.xxx.110)

    제 경우는 아닌데요.. 아버님이 평생을 알콜로 사셨는데 우리 아주버님들,우리 남편 하두 그걸 보고
    자라서 오로지 부인한테 마당쇠 자청합니다..

  • 3. 이플
    '12.4.15 2:44 PM (115.126.xxx.40)

    그보다는 어렸을 적
    부모와, 형제와의 관계를
    보는 게...

    자식들 다 커서
    그럭저럭 화목해만 보이는
    가정도많아서...

  • 4. ..
    '12.4.15 2:45 PM (59.0.xxx.43)

    맞는말씀 남자고 여자고 꼭봐야해요
    대부분 남자는 아버지 여자는 엄마 똑 닮더라구요

  • 5. dd
    '12.4.15 2:49 PM (118.223.xxx.63)

    의무교육이라는 제도때문에 겉으로 멀쩡해 보이지만 지적장애 가진 분들도 의외로 많아요. 태어날 자식을 진정 생각한다면 이것도 필수 체크사항임.

  • 6. 맞아요
    '12.4.15 2:52 PM (122.37.xxx.113)

    저도 집안 안 좋은 (재력이나 학력이 아니라 아버지의 여자 문제.. 폭력성 등등) 남친 만날때
    내 남친은 안 그래, 안 그럴 거야 계속 외면하고
    실제로 남친도 자긴 아버지 그러는 거에 질려서 자긴 안 그러고 살 거라고 하고
    암튼 그러면서 결혼진행 하다가 막판에 어찌어찌 깨졌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잘 헤어진 거 같고 결혼했으면 두고두고 문제가 있었을 거 같아요.
    저를 때리거나 한적은 물론 없지만 순간적으로 욱하면 눈빛에 살기가 돈다고 해야하나? 적개심이 꿈틀꿈틀.
    아버지한테 많이 맞고 자랐거든요. 그리고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그런지 인간 감정에 좀 공감 능력 같은게 부족했어요. 남이 아파도 그냥 멀뚱, 남이 슬퍼도 멀뚱, 자기 하고 싶은 거 싫은 것만 중요하고..

    개인차야 역시 있겠지만. 열에 아홉은 부모 따라 간다고 봐요.
    저부터도 저희 엄마랑 비슷한데요 뭐 ㅋㅋ

  • 7. ...
    '12.4.15 3:11 PM (1.247.xxx.244)

    자식교육은 엄마의영향을 제일 많이받더군요
    아빠도 당연히 중요하구요

  • 8. 제 지인이
    '12.4.15 3:22 PM (211.224.xxx.193)

    결혼전 결혼상대자가 진짜 괜찮은 놈인지 파악하는데 오빠이랑 같이 1. 술 진탕 먹여보기 2. 돈내기 화투쳐보기 를 해서 바닥에 숨겨진 성격 파악해 봤다고 하더군요. 그래선지 지인이 남편 흔들고 살더군요.

  • 9. 꼭 봐야죠
    '12.4.15 3:29 PM (115.140.xxx.84)

    여자는 남자집안
    남자는 여자집안

  • 10. 남자도
    '12.4.15 3:57 PM (118.47.xxx.13)

    마찬가지 입니다
    남자도 여자 엄마를 바야 합니다

  • 11. ...
    '12.4.15 3:57 PM (220.77.xxx.34)

    맞아요.
    가족간 화목한지,분위기가 어떤지..
    하긴 나빠도.이게 아니라는걸 알아도 감싸안고 가는게 사랑이긴 하지만..

  • 12. ---
    '12.4.15 4:49 PM (92.74.xxx.171)

    남자도 여자 집안 봐야되요. 여자라고 다 같지 않음. 여고 시절 같은 반 애들만 봐도 정말 십인십색...

  • 13. ㅇㅇㅇ
    '12.4.16 1:00 AM (115.143.xxx.59)

    맞는 말씀!!!
    저는 어릴적에 결혼해서 그런걸 몰랐는데..
    정말 아버지,엄마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그 자식이 판가름 나는거 맞아요!!

  • 14. 예외
    '12.4.16 3:29 AM (24.103.xxx.64)

    우리 친정아버지 술 좋아하고 경제력 무능합니다.그러나
    그거 보고 자란 우리 형제들 생활력 강하고 술 절대 안먹어요.
    친정엄마가 워낙 강하셔서 아버지의 나쁜점을 안닮았어요.

    너무도 다행입니다.지금은 다들 먹고 살만하고....이 모두가 친정엄마능력 같아요.
    바른길로 갈수 있게 이끌어 줬다는거.

    부모중 한쪽만이라도 건강한 삶을 사신다면 예외도 있어요.

  • 15. lu
    '12.4.16 7:23 AM (124.80.xxx.77)

    꼭 부모 전부 닮는 건 아니에요. 일부는 닮겠지만 전부 닮진 않죠. 우리 형제들 봐도 그렇네요. 다 제각각이에요. 다만 상식적인 사고를 가진 부모 밑에서 평번하게 자란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집안분위기가 중요한 거지, 부모의 행동방식이나 사고를 그대로 닮는 건 아니죠.

  • 16. 집안 분위기 알기 힘들어요.
    '12.4.16 7:3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최대한 잘해주는 시기이고
    시댁 식구 만나봐야 몇번을 만나겠어요.
    만나다고 해봤자 화목한척하는데 알아낼 재주가...ㅎㅎ

  • 17. 윗님
    '12.4.16 8:40 AM (211.33.xxx.42)

    그건요. 분위기만 봐도 알아요.
    일시적인 화해모든지 평생 그렇게 사이좋은 집안인지...
    가식적인 건 금방 눈에 띄어요..
    전 소위 부모가 부실해 자수성가...했다는 사람..NO에요..
    저흰 딸이 많은데 그 중 두 명 자수성가(집안들이 무지 안 좋아요)한 형부들이 얼마나 돈문제로 치사하게 구는지...유독 둘만 그러니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돈도 많이 못 버는 사람들이 돈줄 틀어 쥐고 언니들을 너무 괴롭혀요...
    꼭 집안 봐야 합니다...

  • 18. 시즐
    '12.4.16 9:11 AM (112.166.xxx.60)

    부모랑 성격 딴판인사람 너무 많아서
    그닥 신빙성은 없네요

  • 19. ..
    '12.4.16 9:24 AM (125.241.xxx.106)

    그보다는 어렸을 적
    부모와, 형제와의 관계를
    보는 게...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지 그것이 문제이지요

    우리집도 정말이지 부모님 관계가 문제더군요
    평생을 사이좋지 않은 시부모님
    그 댓가를 큰며느리인 제가 옴팍 뒤집어 쓰고
    아치 내 잘 못인양

    부모사이가 저러니..
    형제들 사이가 이상한데
    그 탓을 왜 며느리한테

    저도 이제는 나 몰라라
    배째라로 나갑니다

  • 20. 111
    '12.4.16 10:10 AM (14.55.xxx.30)

    저같은 경우는 저희 외삼촌께서 저희 시댁 동네에 가셔서
    그 동네 사람들에게 사알짝 물어보셨나봐요.(시골이라)
    그 집 사람들 어떠냐고요.
    그랬더니 사람들마다 그 집이야 법 없이도 사는 착한 사람들이라고 하더래요.
    그 말대로 결혼 21년차인데 시댁 사람들 모두 넉넉하지는 않아도 열심히 살고
    형제간에도 뭐라도 도와주려고 애쓰며 삽니다.

  • 21. jul
    '12.4.16 10:24 AM (152.149.xxx.115)

    여성이 50% 결혼자금 대는지 아파트 구입시 반 내놓고 평등한지 그 집안 친정은 잘 사는지 살펴보아야..

    나중에 친정이 못살면 남편 돈 빼돌리는 경우를 많이 보아서리

  • 22. ,,,
    '12.4.16 11:53 AM (210.124.xxx.238)

    너는 부인모르게 돈빼돌려서 니네집 많이 줬겠지
    그러니 그렇게 잘알지 어떻게 잘알겠어

  • 23. 11
    '12.4.16 1:58 PM (1.231.xxx.137)

    집안분위기!!!!!

  • 24. 스크랩
    '12.4.16 2:45 PM (221.144.xxx.111)

    해서 우리딸에게 보여줘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326 잠실 vs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11 희현맘 2012/05/30 11,009
112325 여행사 통해서 울릉도(독도 포함) 다녀 오신 분 계세요? 5 혜주맘 2012/05/30 1,870
112324 중1 아들인데요 학습 참고서 어떤거 사주시는지요 6 중1 학습 .. 2012/05/30 999
112323 아이유 키하고 몸무게 말인데요... 31 궁금이 2012/05/30 33,459
112322 화를 내고 먼저 전화를 끊었어요 3 세입자가 2012/05/30 1,348
112321 세끼 다 먹고도 살 뺄수 있을까요? 21 정말 살빼고.. 2012/05/30 3,530
112320 인터넷시작페이지 4 이상해요 2012/05/30 588
112319 4.6兆 먹튀 론스타 ISD소송 1호 조짐… 정부 “강력대응 방.. 1 세우실 2012/05/30 658
112318 부산분들께 여쭤요~ 9 해사한미소 2012/05/30 1,340
112317 놀이치료사나 미술치료사 같은 직업이요 .. 3 ..... 2012/05/30 2,285
112316 MBC파업 후원은 희망고문이예요 35 정치파업 2012/05/30 2,026
112315 커피매니아 82님들 도와주세요 펜션에 커피머신 선택..ㅠㅠ 17 커피치 커피.. 2012/05/30 2,187
112314 내과 및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께 도움 말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2012/05/30 623
112313 어린이집 부모참여수업 꼭 참석해야 할까여? 11 엄마 2012/05/30 3,658
112312 지루성 피부염 어떤 비비를 써야 할지 지루성피부염.. 2012/05/30 1,216
112311 국민임대 들어가려면 뭘준비해야할까요? 4 알려주세요 2012/05/30 2,273
112310 냉동 블루베리 씻어 드세요? 9 ........ 2012/05/30 7,925
112309 인터넷 글씨가 너무 작아졌어요... 3 달이 2012/05/30 1,411
112308 이런사람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2 저도 2012/05/30 1,060
112307 묵은쌀 맛없을까요?? 드셔보신분... 6 ㅠㅠ 2012/05/30 1,365
112306 치과치료,염증으로 부었을때는 치료 안하는게 맞나요? 3 치과무서워요.. 2012/05/30 2,949
112305 아이 영어학원 선생님께 이런 부탁을 드리면 좀 이상할까요? 5 엄마.. 2012/05/30 1,371
112304 J씨의 뮤지컬 '이육사' 하이라이트 편 2 사월의눈동자.. 2012/05/30 1,169
112303 네이버뉴스나 광고가 싫으신분은~ 좋은 정보 2012/05/30 801
112302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 대결이 아닌 상생의 경선으로... 제발.. 매너리즘 2012/05/30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