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외출하고 버스에서 내리고 집에 오는데..
갑자기 뒤에서 저기요..
그러길래 쳐다보니깐,왠 가방맨 딱봐도 대학생정도 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면서 집에가면 후회할꺼 같다고,,연락처를 물어보네요..ㅋㅋㅋㅋ
그래서 아 저 나이많아요..33살이예요..
그러니깐,상관 없다고 그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결혼했다고 말하니깐,,
그제서야..아..예..그러면서 인사하고 가네요..
집에와서 신랑한테 이야기하니깐,,그냥 웃네요..
암튼,기분은 좀 좋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