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저 같은 신체적 증상 이신분..계실까요?

멘붕증상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2-04-15 12:30:43
자꾸 이런글 써서 죄송합니다만
너무 답답해서 얘기좀 나누고 싶어서요..

총선 저녁부터 가슴이 방망이질하듯 뛰고 모든 열이 얼굴로 향해서
계속 목말라서 물만 마시고 얼굴은 너~~~무 건조하네요.
무언가 몸이 계속 편하지 않고 흥분상태? 심장 계속 쿵쾅쿵쾅...
살도 많이 빠진것 같아요 급속도로...

이런 증상은 한 금요일까지 계속되었고 그후엔 이 증상은 없는데
기운이 없어서 잘 일어나질 못하고 
글쎄 오늘 새벽에는 극심한 두통의 고통만으로 잠을 깼네요.
근데 계속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요.

다른분들은 저같은 분들 혹시 안계신가요?
저만 이러는건가... 답답하기도하고... 글 읽으면서 위로받고 싶어요..
IP : 27.115.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홧병이신데요
    '12.4.15 12:37 PM (119.18.xxx.141)

    ,,,,,,,,,,,,,,,,,,,,,,,,

  • 2. ...........
    '12.4.15 12:41 PM (142.59.xxx.157)

    갑상선 검사해보세요.. 항진의 경우, 잠도 안오고 살도 빠지고 피곤하고 가슴뛰고 신경질적으로 성격도 변해요..........

  • 3. 좋아요
    '12.4.15 1:01 PM (123.213.xxx.187)

    홧병,,맞습니다. 긴 호흡이 필요해요, 윗분 말씀처럼 당분간 각종 매체를 좀 끊어보세요,
    생각하면 또 열이 오르는 건 마찬가지지만;;;;
    님과 비슷한 증상을 앓는 사람이 참 많아요,,나만 이런가 생각하시지 말고
    조금 멀리 내다보고 가자구요,,이러면서 또 생각하니 열이 오르네요,,울분이..

  • 4. 저도 다음날 아침
    '12.4.15 1:34 PM (1.246.xxx.160)

    눈을 뜨기가 싫을 정도였습니다.
    사람이 미워지고 한없이 원망만 하고싶고, 아직도 원망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 5. 나나
    '12.4.15 2:36 PM (115.22.xxx.151)

    ㅎㅎㅎㅎㅎ 저두 똑같은 증세였네요.
    병원가봐야 되나 생각했는데 안심이 되네요. 댓글들보니.
    속상해서 홧병걸린거였나봐요.

  • 6. 이길려면
    '12.4.15 2:42 PM (124.50.xxx.136)

    이런거 감내하고 극복하셔야해요.
    전 2002 정몽준이 단일화 뒤집었을때 그랬어요.
    그후론 이겨도 크게 기쁘지 않고 늘 아슬아슬한 정치판에 적당히 거리두고
    심장을 두껍게 단련시켰어요. 이번에도 크게 젔다고 생각안하고 대선 준비하고 주변인들을 어떻게 설득하지..냉철해지더군요.
    아마 원글님이 선거에 처음으로 큰 기대를 하고 열성적이셔서 더 충격이 큰거 같아요.
    그런분들이 너무 많은데,(제아이학교 근현대사 선생님도 수업중 몇번을 탄식하셨다고)
    아플땐 처절하게 아프다가 깨어나면 단단하게 돼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185 누나가 미국 시민권자면 동생아이(조카)입양 가능한가요? 13 ... 2012/04/16 5,297
97184 남편이 무심하다 느껴요, 우울증에 힘들어요 2 ........ 2012/04/16 1,653
97183 헬스클럽에서 pt 받으라는 트레이너때문에 정말... 5 자꾸 2012/04/16 3,543
97182 오늘 넝쿨당 4 넝쿨당 2012/04/16 2,423
97181 다문화사회 적응 못하는 한국인 2 한 목소리 2012/04/16 817
97180 황당...초3 딸내미 입에서요... 2 blue 2012/04/16 2,442
97179 신세계 몰에서 구입한 기순도 된장 4 몰라서 물어.. 2012/04/16 11,451
97178 자전거탔더니 무릎아파요 ㅠ 16 에고 2012/04/16 2,474
97177 밖에서 직설적이고 까칠한 사람이 자기 가족한테는 잘한다는 거 18 ... 2012/04/16 4,201
97176 성공회대가 4년제 신학교인가요? 11 탁현민 2012/04/16 3,039
97175 세탁할때 검은 옷에 묻는 먼지 5 살림고수님들.. 2012/04/16 2,943
97174 김현식vs하하 8 김현식 2012/04/16 1,622
97173 멋지네요. 1 윤시내 2012/04/16 663
97172 이런경우는 재시험 하게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5 상담 좀.... 2012/04/16 1,308
97171 농협 대출이 될까요? 2 알려주세요 2012/04/16 700
97170 중등 수학과 고등수학 연관성이 얼마나 있나요? 7 중2맘 2012/04/16 2,612
97169 남편이 살찌는 게 싫어요 ㅠㅠ 5 못된 여자 2012/04/16 1,963
97168 하나은행 인터넷가입되어있으시면 3 빨리요!!영.. 2012/04/16 1,108
97167 어린나이에 운동신경있는지는 어떻게아나요? 12 운동신경 2012/04/16 3,163
97166 '혈서 지원' 박정희, 친일인명사전 실린거 아셨던 분 6 나 알바아님.. 2012/04/16 993
97165 이 사이트에서 유용한것 많이 얻어갈것 같네요 2 두아들들 2012/04/15 692
97164 영화 한 편 추천합니다. 6 종이달 2012/04/15 1,438
97163 급질)음식물쓰레기통에 상한음식버리면 안되나요??? 10 신비 2012/04/15 11,389
97162 처음으로 선을 보게 되었는데요. 4 걱정 2012/04/15 1,166
97161 코엑스 주변에 유치원애들 데리고 갈만한곳좀요?? 1 코엑스 2012/04/15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