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사별) 어떠세요?

케이스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12-04-15 12:10:16
남자A (50대 후반, 10여년전 사별)
여자B (50대 초반, 3년전 사별)

제 주변분인데 남자A와 여자B의 죽은 남편이 절친이였답니다.

3년전 여자B 남편이 뇌질환으로 갑자기 사망했고
그후 남자A는 사별한 여자B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여자B쪽에서 죽은 남편으로 부터 절친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남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라며
남자A에게 많이 다가온다 합니다.

물론 두분다 사별하고 (양쪽 자녀는 대학생) 
현재는 싱글이라 사귀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남편이 죽었다고 해도
남편의 절친과  이성관계로 된다는게....

82쿡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IP : 211.4.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 문제 없는듯?
    '12.4.15 12:12 PM (1.251.xxx.58)

    한데요....

  • 2. 스뎅
    '12.4.15 12:15 PM (112.144.xxx.68)

    죽은 전남편이나 친구를 생각해서 오히려 더 허투루 살지 않고 잘 살것 같네요 생전에 바람을 피운 것도 아니고요.

  • 3. 케이스
    '12.4.15 12:19 PM (211.4.xxx.189)

    전 남편이 제가 죽은뒤 제 절친이랑....(ㅡ.ㅡ)
    왠지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그냥 모르는 사람이랑 재혼이라면 그건 괜찮은데...

  • 4. 별론데요
    '12.4.15 12:30 PM (119.18.xxx.141)

    하여튼 별로에요 ,,,,,,,,,,,

  • 5. 틈새꽃동산
    '12.4.15 12:37 PM (49.1.xxx.188)

    편하게 친구처럼 연인처럼
    그렇게 지내면 좋을듯하네요.

    굳이 결혼을 할 필요는 없을듯 하구요.
    양쪽 집 아이들이 대학생이라니..
    다행하게도..


    이런 저런 관계다..내놓고 사귀어도
    별반 무리가 안될듯...

  • 6. 내가 남자쪽 가족이라면
    '12.4.15 1:20 PM (121.166.xxx.101)

    반대하겠어요.
    친구들한테 무진장 욕먹을 거구요, 심지어 과거서부터 그런게 아닌가하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여자들은 남편의 사랑만 있으면 견딜수 있지만, 남자들은 조직에서 내쳐지면 심한 고통을 겪어요.
    원래 남자들의 경우, 친구가 사망한 후 친구 아내를 도와주다 가까워지는 경우가 많아요.
    여자 쪽에서 전적으로 의지를 하게 되고, 남자는 음흉한 마음을 먹을 수도 있고...............

  • 7. .....
    '12.4.15 2:38 PM (110.70.xxx.222)

    하긴 내가 죽고 남편이.내 친구와...생각하니.기분 별로긴 하네요...

  • 8. ff
    '12.4.15 4:27 PM (125.177.xxx.135)

    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죽으면 어떻게 알아요. 나 죽으면 남편이 누구랑 몰하든 상관 없음 -_-

  • 9. 나 죽은 뒤 남편
    '12.4.15 4:57 PM (124.49.xxx.117)

    누구를 만나도 좋으니 잘 살기만 바랍니다. 내 절친이 또한 혼자 된다면 그도 잘 살기 바라구요. 내 절친이라면 어느 정도 성향도 비슷할 거구 오히려 서로 잘 맞는 상대가 아닐까요? 살아서도 내 맘대로 다 못하고 사는 데 뭘 죽은 다음까지 ㅋㅋ

  • 10. 남의 일이면
    '12.4.15 9:45 PM (124.195.xxx.96)

    뭐,, 별 문제 없구나 싶고요

    제가 남자 입장이라며
    좀 부담스러울 거 같네요

    나 죽은 다음에야 우리 남편이 그런다면
    은 사람만 좋으면 뭐(죽은 다음에 내가 어쩔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95 체르니 100 정도 치는 아이 학원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3 저기 2012/04/26 1,272
101994 한 달 안에 5kg 빼야하는데 한의원 어떨까요? 16 궁금이 2012/04/26 3,093
101993 암** 2 암** 2012/04/26 802
101992 정말 요새 마트가면,스트레스만 아주 팍팍.물가가 올라도 너무 8 .. 2012/04/26 2,333
101991 대중교통으로 분당 ~ 파주 조리읍사무소 가려면요?? 5 행복나눔미소.. 2012/04/26 927
101990 수육 맛있게 만들려면 불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저녁밥 2012/04/26 1,171
101989 성격이 갑인 사람.. 6 궁금 2012/04/26 2,568
101988 피아노 어드벤처 교재 vs. 체르니 등 전통 교재 6 궁금이 2012/04/26 4,227
101987 수험생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미소나라 2012/04/26 669
101986 몸안좋아 누워있으니 중1아들 밥차려와~ 7 ... 2012/04/26 2,093
101985 역삼역 근처 월주차 저렴한 곳 있을까요? 시스터후드 2012/04/26 2,011
101984 요즘 신출내기 변호사들 몸값이 많이 떨어졌나보군요.. 5 해리 2012/04/26 2,152
101983 식탁의자만 사고 싶어요 1 식탁의자 2012/04/26 1,367
101982 페북하는데, 댓글이 안달려요. 우울~ 2 따의 일종?.. 2012/04/26 1,439
101981 대치동 엄마..대치동 엄마..그러는데,대치동 사시는분들 계세요?.. 7 .. 2012/04/26 4,530
101980 영작 했는데 이거 맞는지요.. 4 궁금 2012/04/26 674
101979 영어문장 궁금한거 여쭤 볼게요. 4 영어 2012/04/26 607
101978 홓화씨 복용하시는분 계시나요? 1 꽃샘추위 2012/04/26 1,096
101977 해외여행 추천 좀 해주세요. 1 여행 2012/04/26 825
101976 김치 3 기분이 2012/04/26 1,015
101975 휴.,... 방법 없겠죠??? 비행기표 날리게 생겼어요 ㅠ 11 휴.... 2012/04/26 3,496
101974 초등국어 교과서좀 도와주세요. 2 ... 2012/04/26 1,026
101973 케이크시트 굽는데 위 아래가 달라요. 2 시트 2012/04/26 684
101972 이명박은 군대도 안갔던데..어쩌다 대통령이 됐는지.. 4 레미 2012/04/26 985
101971 병원에서 저렴한 종합 비타민 4 . 2012/04/26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