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린넨 이런 옷이 너무 좋아요

마돈나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2-04-15 12:05:04

저는 마나 린넨으로 된..좀 까슬까슬하고 얇아서 살짝 안이 비추는 옷이 너무 좋아요..

딱 떨어지지 않고 특유의 꼬깃꼬깃한(?) 질감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옷 사러 가도 전 그런 재질의 옷에 항상 손이 가더라구요.

그런 옷들은 어깨나 허리가 너무 딱 붙는 사이즈보단 좀 낙낙한 사이즈로 사서 헐렁헐렁하게 걸치고 다니는거 좋아하거든요.. 굳이 말하자면 폴로 랄프로렌에서 그런 스타일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흰색 베이지색 계열로..

꼭 폴로 아니어도 자라같은 브랜드에서도 올이 성긴 여름니트같은거 꼬박꼬박 사입구요..

제가 하도 그런 스타일만 좋아하고 자주 입어서 그런가 사람들은 잘 어울린다고들 하는데요..

문제는 제가 당장 4월말부터 신입사원으로 첫 출근입니다^^;

근데 왠지 신입사원이라고 하면 딱붙고 딱떨어지는 소재로 된 정장 입고 다녀야 할것 같은데..

(의상에 대한 복무규정은 따로 들은바 없지만 여의도에 있는 모 지상파 방송국 일반 사원이예요..)

 

근데 아무래도 마나 린넨 옷들은 좀 자크르한 맛이 없어서 신입사원이 입으면 뭐라고 할런지..

고민되네요..

너무 캐주얼하지 않은 선에서 마나 린넨으로 된 쟈켓이나 바지 또는 셔츠 정도는 입어도 될까요?

 

IP : 14.37.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옷은
    '12.4.15 12:11 PM (1.251.xxx.58)

    신입사원이 입기엔 좀...
    딱 떨어지는 정장치마, 안에 블라우스가 나을듯해요.

    마나....그런 옷들은 잘못하면 후줄근하게 보일수가 있어요...아주 부유한 사람이 아니면 소화해내기 힘들어요...

  • 2. 근데
    '12.4.15 1:15 PM (122.32.xxx.129)

    마나 린넨이 아니라 마=린넨

  • 3. 저도
    '12.4.15 1:23 PM (14.52.xxx.59)

    좋아하는데 그거 입는 사람 스타일이 있어요
    편해보이고 여유로와 보이지만 절대 단정해보이지는 않고,잘못입으면 구질한것도 맞아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얌전해야 잘 맞는것 같더라구요

  • 4. ㅎㅎ
    '12.4.15 1:49 PM (180.226.xxx.251)

    저도 좋아해요..
    예전엔 폴로서 비싸게 사거나
    배네통서 나오는거는 칼라가 깅히게 나오는거 비싸게 주고 삿는데요..
    요즘 spa브랜드서는 저가로 다양하게 나와 좋은데요..
    출근 복장으로는 좀 그렇죠..
    그 중에서도 좀 두껍게 나오는 마셔츠는 비교적 괜찮으나
    대부분은 후질그레....출근용보단 여름 놀러갈때 입기 좋아요..
    젊을 때는 좋았는데 나이들어선 피부가 쳐지니 입기 어려운 품목중 하나..

  • 5. 저 린넨 광이에요^^
    '12.4.15 3:55 PM (114.29.xxx.30)

    그렇잖아도 린넨 소재의 A-라인 롱스커트 찾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옷을 찾을 수가 없네요.

    근데 정장을 입어야 하는 직장에는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을 듯 해요. 가끔 린넨 셔츠를 딱 떡어지는 바지나 스커트에 맏쳐입는 정도..?

  • 6. 아..
    '12.4.15 11:53 PM (121.160.xxx.37)

    마=린넨 이었나요?
    새로운 거 배우고 갑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441 아줌마들은 정녕 일 못하나요ㅠ 5 희망 2012/04/19 2,803
99440 노래제목을 찾습니다. 음악 줄넘기~ 2 똥강아지 2012/04/19 901
99439 남자도 많이 만나봐야지..남자보는눈이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4 희내야 2012/04/19 3,301
99438 통밀빵 호밀빵 맛있는 집 아시나요? 5 .. 2012/04/19 5,818
99437 장바구니 든 남자. 5 쿠키왕 2012/04/19 1,243
99436 튀김 프라이팬 알려주세요 1 함께 2012/04/19 1,813
99435 전세로 이사 온지 3개월 됏는데 주인이 집을 내 놨대요 3 집사말어 2012/04/19 2,196
99434 [급]수화물용 캐리어 커버가 없을 때, 응급 조치가 뭐가 있을까.. 3 뱅기타요 2012/04/19 7,090
99433 오늘 남편 회사에 갔다가 부장한테 막 깨지는걸 몰래봤네요.. 66 로체 2012/04/19 18,292
99432 초등4학년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초등4학년수.. 2012/04/19 1,635
99431 공대 다니면서.... 7 she do.. 2012/04/19 2,203
99430 의류 쇼핑몰 옷, 상품 하자로 인한 교환...그냥 참아야 할까요.. 3 rozzi 2012/04/19 1,184
99429 디자이너 옷 입으시는 분들은 어떤분일까요 2 캬바레 2012/04/19 2,071
99428 오일가글 아직도 하시나요? 6 저녁밥먹을시.. 2012/04/19 6,464
99427 다문화정책의 숨겨진 진실!?! 자스민차 2012/04/19 749
99426 영어진짜간단한거... 순서가 알고 싶어요 1 ㅎㅂ 2012/04/19 1,049
99425 머리아프고 배아프고,,, 2 아로 2012/04/19 637
99424 <힐링캠프> 박원순시장 '힐링' 없던 일로...[가카.. 9 우리는 2012/04/19 3,046
99423 정신나간 짓 하고 왔어요 ㅠㅠ 8 purple.. 2012/04/19 2,997
99422 문도리코가 억울해 하는 것도 0.1%는 이해가 되는게 ㅇㅇㅇㅇ 2012/04/19 817
99421 책제목 알고 싶은데 궁금이 2012/04/19 629
99420 회원장터 글쓰기가 안되는 이유는??? 3 루씰 2012/04/19 672
99419 요즘들어 얼굴이 너무 당겨요 ㅠㅠ 11 건조해ㅠㅠ 2012/04/19 2,473
99418 뭐가 맞아요? 1 ㅎㅂ 2012/04/19 512
99417 기사/고령화보다 빚이 더 빨리 늘고있다 한국일보 2012/04/19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