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소라 다이어트 2주후...

^^ 조회수 : 22,219
작성일 : 2012-04-15 09:59:02

여기 게시판에 어느분이 로베라 식스파워로 뱃살뺐다는 얘기듣고 결제까지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주위사람들이 그거 산다고 다 뱃살빠지는거 아니라고 극구 말려서리...

일단 이소라2주해보고 내 의지가 어느정도 있다 싶으면 지르자...싶어서

책상달력에 그날그날 운동한날 X 치고 운동한시간 기록했어요

오늘로써 2주 되었구요..

식이요법을 같이 하면 좋을텐데..워낙에 먹는걸 좋아해요..ㅠㅠ

먹고싶은거 안먹고 운동하면 요요 올까봐 차라리 식이조절하지말고 저녁 7시 이후에만 먹지말자..

그 다짐으로 했어요

체중계에 올라가보진 않았는데 배에 힘이 들어가서인지 타이어같던 뱃살이 조금 정리된(?)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팔근육...일주일간 얼마나 욱신거리고 아픈지...

팔운동이 전신운동과 비슷하대서 건성으로 안하고 호흡도 같이 하면서 해줬어요

지금 근육통은 거의 없어졌구요...

운동하고 샤워하면서 정말 있는힘껏 팔다리 주물러주거든요

허벅지에는 멍까지 들었어요...무식하게 주물렀나봐요...

신축성 전혀없는 청바지 단추 안잠겼는데 오늘 입어보니 잠겨요..ㅎㅎㅎ

얼마나 기쁜지..물론 꽉껴서 아직 입고나가진 못하지만 계속 꾸준히 해보려구요

우리모두 타이어 제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봐요^^

 

 

IP : 121.178.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5 10:45 AM (122.37.xxx.113)

    장하십니다~!! 화이팅이예요. 이소라 효과 좋죠.
    저도 다이어트 할때 도움 많이 받았어요. 처음엔 운동시간 힘들어서 이소라가 막 미운데 ㅋㅋ
    그거 한달만 되시면 나중엔 정말 땀 한방울 안 흘리고 따라해요 ㅋㅋㅋ
    전 이제 하도 봐서 순서를 다 외웠어요. 이소라 좀 질려서 다른 비디오도 두루두루 구해 봤는데
    정말 이소라 1 만한 게 없죠. 하다못해 이소라 2 마저 1보다 못함 ㅋㅋㅋㅋ
    이소라는 운동 내내 같이 숫자 세고 세트 반복하며 함꼐 운동하는데
    황신혜, 옥주현, 기타 등등은 그냥 운동방법만 좌악 한번 보여주고 성우가
    "이대로 두 세트 반복합니다." 하고 휘리릭 넘어가더라고요.
    운동 중간중간에 비디오 끄고 켜고 할 수도 없고 뭥미.
    암튼 저도 이소라+소식해서 7키로까지 뺐었어요. 물론 이후에 운동 관두고 많이 먹어서 도로 회귀 ㅋㅋ
    그게 벌써 5년 전이네요~ 전 요즘은 하루 1시간 걷기+소식으로 5kg 정도 뺐는데
    안 그래도 간만에 이소라나 병행해서 라인을 좀 살려볼까 하던 차에 글 보니까 반갑네요~~
    소라언니 정말 온 여자국민에게 고마운 언니예요 ㅋㅋㅋ

  • 2. 대단대단
    '12.4.15 11:03 AM (115.126.xxx.16)

    전 이틀 달랑하고 근육통 몸살에 포기한지 벌써 한달이 다되어가요. ㅠㅠ
    너무너무 대단하세요~~화이팅!!!
    저도 4월은 바빠 포기하고 5월엔 꼭 다시 시작해서 올여름을 기대해봐야겠어요!
    계속 후기 남겨주세요~~~제가 잊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해주시길요~~~ㅎㅎ

  • 3. 31세 시절에
    '12.4.15 11:49 AM (180.66.xxx.102)

    제가 지금 45인데, 아마 제 나이 31에 그 비디오가 처음 나왔을거에요. 그때 직장동료와 같이 내기하면서 따라해서..몸매 굿 되었지요. 정상체중이었지만 그 비디오 두어달 만에 납작배에 연예인 라인 만들어서,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깜딱 놀라고 그 시절 사진 보면..
    라인이 예뻐져요. 사실 아주 빡센 비디오도 아니지만, 저는 이제는 못따라하겠어요.
    그 뒤로도 몇 번 해보고, 고딩 딸도 그걸로 몸매 예뻐지고...아무튼 효과는 확실한데..그런데 죽 계속 그걸 유지하기는 너무 어렵지요.
    힘들고 지루해요. 늙어서 힘들어요. 지금도 164에 52-53 왔다 갔다 하지만 이티형 몸매에 마른 비만이라 어디가면 항상 똥배에 손을 얹는 그런 여성이거든요. 봄이 되기에 옆구리 60번하는 것 그것만 며칠 따라했는데, 그것만해도 살짝 정리가 되더군요.
    아, 저도 따라하고 싶은데,,의지가 의지가 어디 숨어버려서 찾을 수가 없네요.

  • 4. 보험몰
    '17.2.3 6:07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566 코엑스 주변에 유치원애들 데리고 갈만한곳좀요?? 1 코엑스 2012/04/15 1,008
97565 틸만 전기렌지... 5 프라하의봄 2012/04/15 2,199
97564 토이 음반 중. 피아노곡 제목 질문드려요 4 ... 2012/04/15 885
97563 운동에 소질없는 아이를 예체능단에 보내면 나아질까요? 11 이클립스74.. 2012/04/15 1,269
97562 고3 딸 진로 고민...... 18 고3엄마 2012/04/15 3,795
97561 전 이런 사람 보면 놀라서 입이 딱 벌어져요 18 ㅇㅇㅇ 2012/04/15 14,866
97560 갑작스런 복통 1 커피믹스 2012/04/15 1,548
97559 잡티제거하는데 최고는 뭘까요? 6 얼굴 2012/04/15 5,012
97558 나꼼수와 주성치 10 장미녹차 2012/04/15 1,616
97557 남자친구가 전에살던 사람이 자살한 집에서 자취한다네요..ㅠ 25 코코아소녀 2012/04/15 15,529
97556 드라마라서 그런가 고려때 여자들이 조선시대보다 좋네요 14 무신 2012/04/15 2,727
97555 드디어 LTE폰 샀는데^^ 1 러블리본 2012/04/15 1,233
97554 파우더 파운데이션 추천좀해주세요.(안나수이 쓰다가...) 4 모나코 2012/04/15 2,199
97553 대구중학생 자살사건- 가해자 부모가 항소했었군요 38 눈물 2012/04/15 15,266
97552 남여 나이차 6살 결혼하기에 어떤가요?? 16 잠실처녀 2012/04/15 21,927
97551 여의도 미용실 3 고민 2012/04/15 1,800
97550 다육이 잎꽂이 해보신분? 3 초보 2012/04/15 2,927
97549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10 30후반으로.. 2012/04/15 2,376
97548 생뚱맞을지 모르겠는데.. 신들의 만찬 보면서.. ^^ 2 ... 2012/04/15 1,717
97547 만20세로 성년이 되는 아들에게 좋은 특별한 생일선물은? 3 엄마 2012/04/15 1,463
97546 아이가 따 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5 ㅠㅠ 2012/04/15 1,223
97545 글 지울께요 18 82는 더 .. 2012/04/15 2,984
97544 헉 .... 알고 봤더니 제가 샤이니 팬이었어요 5 이모팬 2012/04/15 1,554
97543 아랫니가 고르지않는데요 5 치아 2012/04/15 1,265
97542 콜택시 기사님에게 받은 문자랍니다. 11 제잘못이예요.. 2012/04/15 5,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