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날 받아놓고 집에있으니 귀찮아 죽겟떠마는 막상 갈날이 다가오니 걱정도 되고
평범하던 일상이 이제 몇일이면 끝난다 생각하니
저녁에 밥 먹는 아들머리를 만지며 아이고 이눔아야?? 우짜든가 몸 조심하거라이
함써,,벌씨로 눈물이 날라카네요,,,딸기를 원없이 먹어봤음 좋겠따 카는데
안그래도 낼 장날인데 딸기나 왕창 사 줄까요? 근근이 항개 있는 아들인데
맴이 애처라버서 죽깟심니다,,,어우,,남의집 자식들은 후딱 다녀오는거 같더마는
눈도 너무 나빠 안경 맟추러 안경점에 갔더니 아저씨왈,,야는 총 쏠때 고생좀 하겠네예...
이러고,,,뭘좀 멕일까여? 군대가면 힘들긴데,,지금 살이 디룩디룩 쪄 있는데 아마 빼빼장구가
되어 올거 같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