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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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번개 후기
1. 아고
'12.4.14 9:25 PM (223.62.xxx.25)기분좋은 만남 가지셨네요~
번개말고 정모 공지하시면 아마 더 많은분들이 참여하실거같네요^^
부럽습니다
미인을 세분씩이나~~~2. 부럽
'12.4.14 9:34 PM (115.126.xxx.40)오붓한 만남이었네요
...3. 틈새꽃동산
'12.4.14 9:50 PM (49.1.xxx.188)네..잘 하셨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자라나고 커가는것이지요.눈웃음두개
우리 막내가 지금 열다섯이 됐어요.
제도권 안에 들어가서 .
진보신당이면 이제 첫 걸음마를 뗀건데..
무럭무럭 자라야지요.
그러기엔 우리의 힘이 아직은 모자랍니다.
세월에 맡겨야 겠지요.
누가 무어라 해도 세상은 진보입니다.
내 코가 석자라 어린동생 등짝 고름빨아줄 엄두도 못냈지요.
빨아줄려고 대봐야 코때문에 닿지도 않구요.
탄핵정국에 막내가 열석을 차지했어요.
그리고 지금 열 다섯석이구요.
어찌어찌 해봅시다.
다잘되지않겠어요.
요건 두번째 올리는 글인데..
꼼수한번..
큰형당에 무소속 두명이 있어요.
그분들 하고. 세명만 더하면..
막내한테 교섭단체 힘들 실어줄수 있는데..
저들의 뻔뻔함 칠백사십칠분지 일 이라도
있으면 가능한데..
여튼..늘푸른님..그대 이름처럼 내내 푸르소서..4. ..
'12.4.14 10:38 PM (125.152.xxx.216)도대체 나는 왜 참석한다고 했을까 하고 또 후회를 시작했습니다
----------------------------------------귀여움......ㅋㅋㅋㅋ
저도 그 심정 백번 이해하고도 남아요...^^5. 쓸개코
'12.4.14 11:24 PM (122.36.xxx.111)깍뚜기님 괜한 엄살이었군요!
6. 깍뚜기
'12.4.15 10:06 AM (59.10.xxx.73)하하하. 행님의 애잔한 막내 드립!
이렇게 하여 인터넷에서는 모두가 막내가 되고, 모두가 미인이 되는 불편한 진실 ㅠ
아니... 저 빼고 다른 언니님들이야 미모가 남다르셨지만 ㅜㅜ
(불어 모임하시는 분들은 이미 제 얼굴 아시는데, 저는 뭐가 되나요 ㅎ -_-;;;)
그렇지만 늘푸른님께서는 이미 귀염을 획득하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세요?
감상에 젖어서 급조된 번개에 좋은 분들 뵙게 되어 기뻤어요.
그 날 술을 많이 마신 건 아닌데, 돌아오는 택시에서 취기가 확 올라서 이런저런 상념이...
저도 기왕지사 지하철도 놓친 거 2시까진 마실 줄 알았는데, (본전생각;)
그래도 좋았습니다.
처음 뵙는데도 어색함이 없이 대화하는 것마다 이렇게 마음이 통하다니!
유쾌한 얘기도, 짠한 얘기도 통하고 통하였습니다.
'...이런 거 이렇지 않아요?'
'마저마저요'
'와글와글 캬캬캬'
'그러니까 이런 거 말이죠?'
'푸하하하'
^^;;
또 뵈야지요.
담엔 늘푸른님께서 번개 치세요~ 1빠로 댓글 달겠습니다 ^^7. 아.아쉽
'12.4.15 10:22 AM (27.115.xxx.126)너무 가고 싶었는데 9시쯤에 일이 끝나 지금이라도 갈까..하다가..애이.. 모임이 후반으로 흘렀을텐데 괜히 서로가 뻘쭘할꺼야...하고 포기했었는데....아웅아웅...아깝다...
(전 멘붕병이 아직도 안나아서릐....;;;)8. ^^~
'12.4.15 10:46 AM (121.163.xxx.159)깍뚜기님은....... 쉬크한 매력이 있슴....
이상은 불어모임 중 일인의 증언임다..ㅎㅎㅎ9. 맞아요^^
'12.4.15 1:07 PM (125.186.xxx.11)그쵸..깍뚜기님, 쉬크한 매력이 있습니다.
게다가 눈웃음까지..
멋지고도 귀여울 수 있다는 거 정말 어려운데, 둘 다 갖추셨으니 정말 미인이세요^^
저도 증언...10. 우리 지금 만나
'12.4.15 8:12 PM (1.225.xxx.221)확인할 길이 없으니 우리 자매가 미인이 되네요(쿨럭~)
낳아주신 부모님이 아니라 인터넷에 감사함을 전하며..
금욜 모임은 너무나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
처음 보는 낯선 분들과의 만남임에도 하루종일 기대되었는데,
막상 현대백화점 앞에 가니 '어떡하지'하며 약간 걱정 됐어요.
하지만 위에 두분이 쓰신것처럼
어쩜 그렇게 맘이 잘 맞는지..
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체력만 된다면 더 이야기 나누고 싶었지만..
저질체력이라..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헤어졌어요
담에도 꼭 함께 만났으면 합니다11. 거주자
'12.4.16 2:59 PM (165.132.xxx.145)태어나서 제게 번개는 하늘에서 번쩍하는 번개만 있었는데.
그날 이후로, 이런 번개도 있다니,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약속 장소에서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또 하나밖에 없는 언니가 깍뚜기님과 소개팅 대형으로 뻘쭘하게 있으면 우짜지,
하는 오지랖에서 나갔는데. 무척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82에 띄엄띄엄 들어오는데도 대화에 공감공감했더랬습니다.
다만 막판에 제 저질 체력이 원망스러울 뿐이었습니다.
(택시비 얘길 들으니 지송 -_-;;;)
ps. 번개 막내이신 늘푸른님, 우리언니 저 부려먹는 타입 아니니 오해마세욤.
제가 워낙 길치라서, 헤멜까 싶어서 앞장서며 나부댄 것이여욤.
그리고 부지런한 후기 감사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