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파리바케트기사님들은 월급이 어떻게 되나요

토마토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2-04-14 16:56:50
파리 바케트에 알바를 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직장인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라서
아침, 점심에 손님이 많아요.
그래서 아침 장사를 위해서인지
이곳 매장의 조리사 기사님들은  새벽 5~6 사이에 출근해서
오후에 4시 이후에 퇴근합니다.

그런데, 조리사들이   점심 시간이라는 것도 따로 없고,
전날 남은 빵, 또는 사장이 사다주는 김밥(그것도 아주 가끔, 주로 빵으로 떼워요) 같은걸로
서서 먹는 걸로 떼우고,
거의 쉬는 시간도 없이, 하루종일 서서 일하더군요.
그리고 휴일은 한달에 6일만  지정해서 쉴수 있다고 하네요.
(하다못해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바뻐요)
요즘 이런 직업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힘들게 일하는데,
대체 이런 조리사분들은 얼마를 월급으로 받고 있는건가요.

이건 파리바케트 본사의 정책인지,
매장 업주의  횡포인지
알바를 하는 입장이지만,
노동 착취의 현장을 눈으로 생생히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체 이런 조리사분들은 월급은 제대로 넉넉히 받고 이렇게 일하고 있는건가요.

IP : 182.212.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4 5:06 PM (58.232.xxx.93)

    절대 안넉넉함.

    10년전에 얼마 받는지 알았는데 ... 그 때도 그때 치고 적었습니다.
    지금은 많아졌을까요?
    개인 빵집하신던 분들이 파리바게트 프랜차이즈하면서 기사안두고 본인이 하는 사람 많아요.

  • 2. 5년 전에
    '12.4.14 6:11 PM (124.49.xxx.117)

    초봉이 200 조금 안 돼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본인 얘기로는 경력없고 학력 문제 안 삼는 직업으로는 괜찮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매장은 이해가 안 되는데요. 당연히 점심값 주인이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 3. 얼음쟁이
    '12.4.14 8:37 PM (122.32.xxx.220)

    잠시 메니저 했던사람인데요,,,
    기사들은 파리바게뜨소속이 아니고 다른회사소속입니다
    용역비를 매장에서 받아서 기사들에게 지급하는 형태이고요,,
    점주들마음대로 시간 추가할수 없습니다
    추가시간 계산해서 줘야하구요,,
    점심값은 6천원 하루계산해서 용역비폼함해서 지급하구요,,

    글올리신분 그렇게 궁굼하시면 기사한테 자세히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어느누구도 횡포라는건 없답니다.

    일하는곳이 그런 매장이라면 알바를 그만두셔야 할것같네요,,

    좀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글을 올리시던가요,,,

  • 4. 토마토
    '12.4.14 11:52 PM (182.212.xxx.61)

    점심값 6천원을 지불만 한다면, 사람이 근로중 쉬술 있는 시간,
    제대로 식사를 취하며, 휴식을 취할수 있는 시간을 없애도 된다는 건가요.
    거의 10~12시간 가까운 시간을 서서 노동을 하며, 식사도 그런식으로
    떼우는게 정당하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대체 뭘 더 자세히 알아보라는 말씀인지 모르겠군요.
    용역비라 정당하고, 어느 누구도 횡포라는게 없다니,
    혹시 위 얼음쟁이님 그 점주 아니신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878 아이 학원선생님께 스승의날 무슨선물을 해야할지.... 2 고민.. 2012/04/25 3,771
99877 기미 없애는 토닝 시술 받아보신 분!! 5 음.. 2012/04/25 4,736
99876 저 요즘 피부좋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26 낄낄 2012/04/25 8,001
99875 옷에 베인 땀 얼룩빼는법 없늘까요?? 1 오잉 2012/04/24 2,299
99874 옷집에 갔더니만.. 8 장사수완 2012/04/24 2,384
99873 교통사고 피해자 여학생 위독한듯 ㅠㅠ 7 11 2012/04/24 3,987
99872 제주 신라 호텔 수영장 이용 팁 여쭤봐요. 6 질문 2012/04/24 8,269
99871 서울에서 1~2시간 이동해서 1박 2일 구경하면서 편히 쉴 수 .. 4 코에 바람쐬.. 2012/04/24 981
99870 구글에 제 핸드폰번호 치니 사는 주소까지 다나오는데 어쩌죠. 6 뭥미. 2012/04/24 3,257
99869 아쿠아로빅 해보신 분~ 어떤 운동인가요? 11 크리스티 2012/04/24 2,353
99868 목요일(모레) 저녁 9시 제사인데 지금 전 부쳐놔도 될까요? 급.. 5 슬픈새댁 2012/04/24 1,069
99867 이불하고 걸어 놓은 옷에.. 이 벌레 정체가 뭔가요?ㅠㅠ 5 제제 2012/04/24 2,762
99866 야유회 못가는걸 억울해하는 조선족 대표.. 1 별달별 2012/04/24 1,716
99865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모르겠어요.. 5 한심한 엄마.. 2012/04/24 1,481
99864 <조선> ‘국회선진화법 발목 잡기’ 성공하니 딴청? 그랜드슬램 2012/04/24 655
99863 수제 비누 써보고 알았어요.. 16 숯비누 2012/04/24 5,077
99862 제주도 날씨 어때요? 서울은 무지 더웠어요.... 제주 2012/04/24 516
99861 전 택배아저씨한테 뭐 드리면서 한켠으로 좀 걱정도 돼요 13 2012/04/24 3,458
99860 리더스종류별로다사야되나요? 1 엄마표영어 2012/04/24 748
99859 담석이 있는 경우는 어떤 음식이 좋은가요 5 초음파 2012/04/24 9,593
99858 저 행복한건가요? 7 2012/04/24 1,484
99857 뇌경색증상이 이런가요?한번봐주세요 4 .... 2012/04/24 2,232
99856 변산반도(부안)쪽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4 가족여행 2012/04/24 2,863
99855 시어머니 해다드릴 밑반찬 좀 봐주세요 12 네모네모 2012/04/24 2,775
99854 너무 성격이 예민한 거 같아요.. 3 발랄예민 2012/04/24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