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아리 굵어서 치마 못입는 분들..옷 어떻게 입으세요?

-ㅇ 조회수 : 3,380
작성일 : 2012-04-14 16:46:22

아..정말이지..

종아리가 너무 굵어서 치마를 못입는 인간 입니다.

작년에 독하게 다이어트 해봤는데..운동도 열심해 했거든요

정말 심한 허벅지 였는데..다행히 좀 빠졌어요

그런데 종아리는 똑같더라고요

아무리 해도 안 빠져요 허벅지얇은 곳하고 종아리하고 비슷해요 싸이즈가 ..

치마는 고딩때 교복 빼고는 입어 본 적이 없네요

회사 다니는데..옷에 대한 규제가 딱히 없어요

그래서 노출 심한 옷 아니면 청바지에 운동화도 괜찮거든요

봄도 되서 옷장 정리를 하는데..이게 뭔가요

옷이..너무 심심한거에요

색 있는 옷도 없고..쟈켓은 보니까 다 기본적인 베이직한 쟈켓 말고는 없어요

검정색 남색 회색..

청바지도 다리가 굵어서..짙은색 청바지 밖에 없고..

티셔츠도 다 기본적인 민무늬 티셔츠..횐색 아이보리..아니면 검정...

셔츠도 기본적인 것..

이게 뭔가요!!!!!!

싶네요 정말

옷 산다고 사고 옷값으로 지출도 많이 했는데

다 이런 것만 샀나 봐요

나도 남들처럼 나풀 거리는 치마 입고 싶어요

그런데 그게 안되니..

다른 쪽으로 옷을 사야 될꺼 같아요

다리 굵어서 바지만 입는 분들

옷 어떻게 입으세요

얼굴도 밋밋한데..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IP : 112.168.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지는
    '12.4.14 4:55 PM (118.127.xxx.47)

    정장바지가 괜챦구요..치마는 짧거나 아주 길게 ..발목까지...
    무릎아래나 무릎길이 치마가 가장 굵어보이더라구요

  • 2. ............
    '12.4.14 5:32 PM (58.232.xxx.93)

    원글님 운동하실 때 스텝박스도 하셨어요?

    혹시 안해보셨다면 해보시길 간곡히... 바라요.

  • 3.
    '12.4.14 5:55 PM (122.37.xxx.113)

    전체적으로 하체비만 (빅 궁둥이+ 빅 허벅지+빅 종아리+빅 발목)이긴 한데 말씀하신대로 다이어트 열심히 하면 허벅지랑 엉덩이는 좀 빠지지만 종아리 굵기와 특유의 못생긴 생김새(휨+짧음+근육)는 어쩔 수가 없더군요. 다행히 저는 얼굴이 예뻐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바지만 입어요. 치마는 아주 가끔 1년에 1-2번 긴 치마에 나풀 거리는 코디로 어거지. 바지도 근데 전에 부츠컷 유행할때에는 혹자는 저를 날씬한 줄 착각도 해주었는데 스키니가 유행하면서 다리 굴곡 다 드러나고 망했어요~~~

  • 4.
    '12.4.14 5:55 PM (122.37.xxx.113)

    근데 스텝박스 뭔가요? 저도 확 당기네요 +_+

  • 5. 감자프링글스
    '12.4.14 7:22 PM (1.226.xxx.72)

    제가 하체비만인데 종아리가 근육형 종아리예요. 치마 입어본적 없고요. 바지는 무조건 비싼걸로 브랜드만 입습니다. 비싼옷은 핏이 달라요. 주로 세미배기팬츠나, 면바지 입는데 엄청 날씬해보여서 남들이 제 종아리 두꺼운지 몰라요. 종아리가 36센치인데.. 전 청바지도 스키니만 입어요. 너무 헐렁한 바지 입으면 오히려 두꺼워보여서요. 근데 청바지 보다도 면바지, 슬림하게 나온 배기팬츠 이런게 날씬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632 "voxer" 어플 ... 2012/04/16 1,110
96631 압장바꿔 생각할줄 모르는 아들...어떡하죠? 9 에효. 2012/04/16 1,443
96630 보청기 문의좀 합니다 007뽄드 2012/04/16 497
96629 중3남학생들끼리 여행을 간다? 8 체리 2012/04/16 1,365
96628 가난한 의대생이나 법대생일수록 연애따로 결혼따로 7 현실 2012/04/16 5,357
96627 인터넷 집전화 갤럭시 쓰는분 계셔요? 집전화 2012/04/16 538
96626 "9호선 민자특혜는 MB일가 대표 의혹" 1 경실련에서 2012/04/16 818
96625 문자보내다가 끊긴 경우(급해요) 9 문자 2012/04/16 1,053
96624 세련된 최고급 침구 브랜드 뭐가있나요? 5 급해요 2012/04/16 3,152
96623 박원순시장 서울시 “요금 협상 깨지면 지하철 9호선 매입도 고려.. 25 ... 2012/04/16 2,569
96622 스마트폰 긴급통화 차단 방법 ... 2012/04/16 8,841
96621 대파 한방에 정리하는 방법좀요.. 10 파전?? 2012/04/16 1,962
96620 요즘 계속 매연 마신것처럼 매콤한데요.ㅜ 5 .. 2012/04/16 708
96619 이삿짐 책만 많은데.. 어떤 이사가 좋을까요? 4 일반이사 2012/04/16 1,763
96618 여러 조상묘를 봉분하나에 합장하는 거... 2 리아 2012/04/16 1,290
96617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무식한 녀자..투표했었습니다. 8 저요 2012/04/16 929
96616 저 좀 살려주세요(지금 힘들어요) 김희애 2012/04/16 921
96615 저는 김구라씨가 좋았어요 지금도 좋아해요 35 2012/04/16 2,707
96614 환경이 성격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나요? .... 2012/04/16 537
96613 상계동, 점심시간에 2시간(평일) 노인도우미, 어디서 문의해야 .. 1 월요일엔 커.. 2012/04/16 718
96612 삼미 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 클럽을 .. 5 박민규 2012/04/16 1,026
96611 황숙자씨에 대한 맹신은 위험하다는군요-.- 71 2012/04/16 8,530
96610 폐경 전조 현상인가요? 3 가슴이 덜컥.. 2012/04/16 3,797
96609 李대통령 "공부만 찌들어 할 필요는 없다" 6 양서씨부인 2012/04/16 1,479
96608 이 영어단어 다들 알고 계셨나요? 창피하네요. 44 ... 2012/04/16 14,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