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가나서 욕할뻔 했습니다.

//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12-04-14 15:06:09
한 삼사십분 전의 일입니다.제가 매장에서 일을 하고 있엇는데 어떤 한 30대 여자분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아로마 향을 파시나봐요 그거 향을 피워주시면서 설명 해주시길래 괜찬타 싶어 향을 샀습니다.(우울증.스트레스완화.벌레방충.체력보강등등) 그러고 나서 테이블에 앉으시길래 커피한잔을 드렸죠 .매장엔 저 혼자뿐이고 그분과 이런저런 예기 했습니다. 정치예기도하고 막 여러가지 예기를 했습니다.생각보다 오래 계신다고 생각은 했죠 저는 컴퓨터 앞에 앉아 이것저것 보고 있엇구요 갑자기 그분이 제 이름 한자를 물어보더라구요 그때부터 이상한쪽으로 가는겁니다.처음엔 계속 대답을 해드렸습니다. 근데 대답을 해줄수록 계속 꼬치꼬치 캐물으 시더라구요 가족은 몇명이고 부모님은 건강하고 친 오빠나이에 제건강까지요 그러더니 땡땡씨는(제이름) 인상을 보니깐 남자 조심해야 되겟구 몸안에 무언가 막고 있네요 혈액순환도 안되고 그때까지도 웃으면서들었죠 그리고 나선 종교까지 묻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쪽은 불교 라고 말씀드렸죠 혹시 집에 점보시는분 있으세요? 이러길래 저희어머니가 음식점을 하시다가 저 초등학교때 신내림을 받으셧거든요 전 잇다고 말씀드렸죠 그때부터 이제 땡땡씨는 대물림 받을꺼라고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자기랑 예기좀 하자고 그러더라구요알고보니 수도 공부를 하는사람이었습니다. 막 길가다가 잠깐만 예기하자고 하시는 분들 있죠 인상이 좋다느니 조상이 뭐라느니 ㅡ,,ㅡ 암튼 전 살면서 저희 어머니나 이모들한테 아무 누구!!! 에게도 그런일 들어본적이 없엇다고 햇더니그말을 막는 무언가가 또 저한테 잇다네요? 생각이 덮혀서 그런거라면서 자기가 방법을 알려주겟다고 ..그떄부터 제가 무시하는 웃음으로 정색과 함께 상대를 했죠 제가 글읽는거 무시하고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ㅋㅋ그럼 그쪽은 결혼 하셧어요?했대요 애도 있대요 수도 하고 집안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좋아졋다네요 ㅋㅋ 뭐더라 그 수도 학문 배우신분중에 위인이 잇답니다 그분한테 정성을 드렸더니 소심한 자기도 이렇게 첨보는 사람한테 말하고 좋아졋답니다 어이가 없어서 말을 안들엇더니 제가보기에 땡땡씨는 몸안에 사람말을 잘안듣는 무언가가 잇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재밋네요 싱싱하네요 ㅋㅋ 이렇게 대하게 됬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점보는 사람도 아니고 수도 공부하는 사람인데 수도는 다른사람을 좋은 길로 인도하기위에 생긴 공부라네요 자기 앞가림이나 잘하셧으면 좋겟따 생각햇죠 속으로 제명함 가져간게 깨름 직하네요 제친구도 서점에서 여자 대학생 두명이 학교 과제에 좀 뭣좀 의견좀 내줄수 없겟냐 묻더래요 알겟다고 했더니 그때부터 롯데리아로 데려가 예기하니 그사람도 수도공부 하는사람 ...네이버에 쳐보니 길게 예기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사이비라구요 만약 사이비가 아니더라도 접근방식 때문에 욕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전 그여자가 가고 엄마한테 전화를 했죠 수도 하는사람이 나 대물림 받는데 이랬더니 엄마가 엄청 화를 내시면서 그런x을 가만히 둿냐고 사이비라고 다음에 또 오면 엄마부르라고 .. 여러분도 길가다 예기하자고 하는분 조심하세요 너무 길게 썻네요 ㅠㅠ 어이가 엄써서 ㅠㅠ
IP : 183.109.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4 3:06 PM (183.109.xxx.26)

    너무 길어서 .. 다 줄이 붙어 버렸네요 ㅠ

  • 2. //
    '12.4.14 3:10 PM (183.109.xxx.26)

    수정 완료 !

  • 3. ...
    '12.4.14 3:15 PM (211.246.xxx.229)

    예기 (X)
    얘기 (O)

  • 4. //
    '12.4.14 3:15 PM (183.109.xxx.26)

    그건 알면서 수정 안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는 패쓰~

  • 5. ..
    '12.4.14 3:24 PM (203.100.xxx.141)

    아~ 눈 아퍼....ㅎㅎㅎ

    ㅆ.............너무 많이 빼 드셨어요.ㅋㅋㅋㅋ

    글은 잘 읽었어요.

  • 6. //
    '12.4.14 3:25 PM (183.109.xxx.26)

    ㅎㅎ..... 너무 막 빨리 쓰다가 ..ㅋㅋㅋㅋㅋㅋㅋ그랬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550 식기 추천좀 해주세요. 1 백조 2012/06/22 1,336
121549 전세 살고있는 집 씽크대 상부장일부가 무너져내렸는데... 20 .. 2012/06/22 8,263
121548 MBC노조는 김재철 퇴사서명 숫자를 공개하라! 7 참맛 2012/06/22 1,600
121547 파리-로마 냐? 아님 파리-스위스 냐...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 6 여름휴가 2012/06/22 2,046
121546 오늘 인천 경기 쪽 비올까요 ? 2 .. 2012/06/22 1,709
121545 6살 아이 치과 웃음가스가 괜찮나요.. 2 하얀나라12.. 2012/06/22 1,825
121544 손, 발 따뜻하게 하는 방법 11 ^0^ 2012/06/22 12,388
121543 드라마-프로포즈 대작전,어떨까요? 3 다가오는 주.. 2012/06/22 1,703
121542 저혈압??저혈당증?? 5 고3 딸 2012/06/22 2,766
121541 초등4학년이 갈만한 체험학습 장소 추천해주세요. 1 체험학습 2012/06/22 1,856
121540 유기농사료로 바꿔 먹이는분들 전보다 변냄새 어떤가요~ 9 강아지 2012/06/22 1,857
121539 [장재형 목사 칼럼] 하나님께 나아가셔서 용서함을 받으십시오. .. 케이런 2012/06/22 1,482
121538 빨리 겨울이 왓으면.. 3 Ceely 2012/06/22 1,731
121537 건강 관리 상키스 2012/06/22 1,332
121536 21살 딸이랑 후궁 같이 보는 게 이상한가요? 16 내가 그렇게.. 2012/06/22 3,617
121535 헬스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2 베이슨 2012/06/22 1,882
121534 2010년 된 묵은쌀 7 .. 2012/06/22 2,381
121533 운동기구 트위스트런..이용해보신 분 후기 좀 부탁드려요.. 2 ... 2012/06/22 2,993
121532 죽겠다는 아들 원글입니다 2 61 ㅠㅠ 2012/06/22 11,288
121531 천사의 선택 질문이요? 2 2012/06/22 1,867
121530 아이 미술학원 선생님 결혼선물~~ 3 엄마 2012/06/22 3,603
121529 6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22 1,751
121528 [장재형 목사 칼럼] 사영리란 무엇인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베이슨 2012/06/22 2,752
121527 정전훈련, 참 좋으네요 6 참맛 2012/06/22 2,564
121526 파프리카 아이들 잘먹게 하는 조리법좀 알려주셔요. 11 아이들 2012/06/22 2,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