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신경치료 오늘 처음으로 받아봤거든요.
마취를 했음에도 이렇게 아플수 있는건가요
정말 온몸을 찌르는 듯한 그느낌.
다음에 한번더 오라는데 ㅠ
진이 다 빠져왔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나요.
간호사 별로 안아프다 하더니.. 저만 이리 아픈건지.
어금니 신경치료 오늘 처음으로 받아봤거든요.
마취를 했음에도 이렇게 아플수 있는건가요
정말 온몸을 찌르는 듯한 그느낌.
다음에 한번더 오라는데 ㅠ
진이 다 빠져왔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나요.
간호사 별로 안아프다 하더니.. 저만 이리 아픈건지.
첫 날은 진짜 아프고요, 여러번 받다보면 괜찮으실거에요.
결국 그게 어금니 속의 신경을 완전히 죽이는 치료니까요.
신경치료안해봤지만 다들 정말정말 아프다던데요
안아픈사람있을까요?
저도 오른쪽 아래 어금니 신경치료 받고 있는데요.
유독 그 이만 이상하게 마취가 잘 안되요.
정말.....죽다가 살아나길 2번....이후엔 좀 마취를 강하게 해주시더라구요.
드디어 신경 치료는 끝났고 일주일간 상태보고 안에 충전제 채우고 또 일주일 보고 완전히 끝내기로 했어요.
신경치료 끝났다고 하니 정말 행복해지던데요.
전 총 4번 했고...4개월간의 치과 다니기가 끝이 보이네요...다른것도 많이 했죠..
근데 친구들 중에 보면 신경치료 하나도 안아팠다고 하는 이도 있고 그냥 조금 아팠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충치의 정도에 따라서 좀 다른게 아닐까 싶긴해요.
아 그리고 앞니도 신경치료 하나 한게 있는데 그건 별로 안아팠어요.
치료도 딱 한번 했고요.
여기 치과계통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신경 죽인다는게 긁어내는거래요.
한번에 다 긁어내고 끝날수도 있지만 좀 남는 경우가 있어서 여러번 하는거구요.
저는 그부분이 꼬부라져 있었다네요. 오래 시술하시다가 괜찮을것 같다고 일주일뒤에 보자고
해서 집에왔는데 그날밤 게보린 3알로도 4알로도 안되는 고통이 찿아왔어요.
야간 진료받은 터라 어디 갈데도 없고 경련 올 만큼 아프고 다음날 같더니 조금 남았는데
긁어내기 힘들어 뒀는데 안되겠다고 그날 엄청 고생해서 치료하고 며칠 아팠었어요.
유별난 치아모양, 생명력강한 신경이 따로 있나봐요.
일반적인 진통제는 듣지도 않아요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만약을 대비 미리
약 조금 받아두는것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보통은 마취 하면 그리 아프지 않은데....
충치 정도가 심하거나 사람에 따라 심한 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더군요.
유독 마취가 잘 안돼는 분들도 있구요.
저도 작년에 신경치료 받았는데요. 처음에 마취하고 몇분 후에 시술하는데 마취가 제대로 안됐는지
신경을 건드리는 그 느낌이 저릿저릿한게 너무 아파 소리냈더니 의사 선생님이 아프냐고 다시 마취 더하고
치료했는데 하나두 안아팠어요. 치료가 잘 안되서 거의 한달 가깝게 치료했는데
갈때마다 저는 하나두 안아팠어요. 오히려 입 벌리고 있는데 턱이 아팠어요.
그런데 무지 아프다는 사람도 있고 복불복인가봐요....
신경치료 여러번 해 봤는데요
다른이빨은...마취하면 안아팠어요...하나도...
근데 오른쪽 아래 어금니...마취 했는데도 신경이 살아 있어요....얼마나 아프던지..
그쪽 신경이 워낙 크다고 하시더군요.
원글님이 마취 잘 안되는 체질 아니신가요? 요즘 약이 좋아서 거의 느낌 안나요.
쌍꺼풀 수술할때 한땀한땀 고문받듯이 아팠다는 사람얘기도 들어봤어요.
너무 아파
이빨을 아예 뽑아 버렸습니다
뽑아달라니 의사 어이없어 하더니..
무려 3개를 뽑고 의치..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무섭네요 ㅠ.ㅠ
가끔 밥 먹고 이 닦기 싫을 때 이걸 읽어야겠어요.
마취가 잘안되는경우는 그전에 알콜..주로 술을 좀 드신적이있으신가요?
적어도 3주전부터는 금주해야만 소위
마취약발일 잘듣는 체질로변합니다
...
마취가 잘 들었던것같아요.
나이 서른 넘어서 치과에서 소리지르며 치료 받았네요.
큰 소리로 고래고래 지른건 아니지만 정말 악~소리 나오더라구요.
눈앞이 하얗게 되는 고통이었어요 ㅡㅡ;;
게다가 전 남들보다 신경이 한줄 더 있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그래도 임플란트 하느니 이 고통은 행복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참고 치료 받았습니다.
다른 치과 갔을때는 뽑고 임플란트 해야한다고 했었거든요.
저는 임플란트를 안해도 된다는 생각 만으로도 기쁘고 감지덕지했던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8601 | 신장검사 3 | -- | 2012/08/31 | 1,764 |
148600 | 한국에서 영어 배우는거.. 5 | ........ | 2012/08/31 | 1,609 |
148599 | 취업시 면접 잘 보는 법 있나요? 3 | 취직하고파 | 2012/08/31 | 1,511 |
148598 | 볼라벤 음모론 글에서 8 | 베이즐 | 2012/08/31 | 1,829 |
148597 | 속초. 쏘라노 한화콘도 여행,... 6,7세아이와여행지 부탁드려.. 7 | 속초 | 2012/08/31 | 2,481 |
148596 | 잘 안지워지는 코피자국은 어떻게 지울까요? 7 | .... | 2012/08/31 | 2,032 |
148595 | 아랑사또전 보는사람 요기요기 붙어요 20 | 날아올라 | 2012/08/31 | 3,628 |
148594 | 사장님 그러시면 안 됩니다. 4 | 2012/08/31 | 2,094 | |
148593 | 홍사덕 30년 전에는 '유신잔재 청산' 목소리 높였다 4 | 샬랄라 | 2012/08/31 | 1,326 |
148592 | 저는 전생에 엄마랑 무슨 살이낀건지...저같은분들 있으신가요? 4 | ㅣㅏㄴ | 2012/08/31 | 2,525 |
148591 | 함세웅 신부, “김재규는 우리 국민 모두의 은인” 10 | 호박덩쿨 | 2012/08/31 | 1,952 |
148590 | 멜로디언 사야하나요? 6 | 포도조아 | 2012/08/31 | 1,282 |
148589 | 82지식인, sos! 캐릭터 이름 좀 가르쳐주세요. 3 | 저 | 2012/08/30 | 1,009 |
148588 | 전 전생에 힘쓰는 사람이었나봐요. 1 | ^^ | 2012/08/30 | 1,089 |
148587 | 아까 나이많은 남자친구 얘기 쓴 사람이에요 못참고 찾아갔다왔어요.. 32 | ........ | 2012/08/30 | 12,289 |
148586 | 이 정도면 참아야 할까요? 2 | 음;;; | 2012/08/30 | 1,520 |
148585 | 경희대가 25 | 딸기엄마 | 2012/08/30 | 5,076 |
148584 | 민주당 수도권 5 | 궁금 | 2012/08/30 | 1,176 |
148583 | 외국의 한국엄마 8 | ... | 2012/08/30 | 2,559 |
148582 | 같은반 남자아이가 외모비하.성적.등 우회적으로 놀리며 괴롭혀요... 11 | 고1큰딸 | 2012/08/30 | 2,682 |
148581 | 괌으로 여행 가려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10 | 땡글이 | 2012/08/30 | 1,506 |
148580 | 아랑사또에서 주왈한테 반지 준 8 | 안들려 | 2012/08/30 | 3,017 |
148579 | 몸은 피곤해도 기분이 개운하네요.. | .. | 2012/08/30 | 1,077 |
148578 | 추석 때 국내여행 가려면 길 많이 막힐까요? 3 | 아웅 | 2012/08/30 | 1,338 |
148577 | 새누리 `하우스푸어' 주택 매입해 임대전환 추진 4 | 호박덩쿨 | 2012/08/30 | 1,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