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없이 사는 거
작성일 : 2012-04-14 13:14:55
1243147
남편과 관계없었는지 일년이 다되어갑니다
몇 번 눈치도 주고했는데 반응없어요
이젠 자존심 상해서 그냥 있습니다
욕구불만인지 자꾸 먹을게 땡깁니다
이런걸로 이혼까지가면 이상한가요
저같은 분들 그냥 포기 하셨나요
IP : 203.226.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뇨
'12.4.14 1:17 PM
(180.230.xxx.215)
그것도 이혼사유에 들어간다고하던데요
2. 포기하기전에
'12.4.14 1:33 PM
(59.86.xxx.217)
남편분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그래도 변화가 없으면 젊은분이시면 이혼도 감수하셔야지요
그게 인생의전부는 아니지만 무시하고살기엔 억울하지요
3. ..
'12.4.14 1:36 PM
(121.172.xxx.83)
개인적 경험으론,남자쪽의 이유로 1년동안 관계가 없었다면
그것이 어떤 핑계이든 남자 일단 의심하고 봐야 합니다.
40대후반까지는 그렇더군요
4. 흠..
'12.4.14 1:55 PM
(121.157.xxx.159)
님께서 먼저 리드하시면 안될까요?
두분이서 기분좋게 한잔 하시고 자연스러운 스킨쉽하다가 덮치시면...
설마 그것도 남편이 거부하는건 아니겠지요?
5. 사랑
'12.4.14 2:31 PM
(210.178.xxx.202)
그 시간을 오래 두게 되면 부부생활이 더 힘들어진다고 봅니다.
서로가 사랑하는 부부라면 누구라도 먼저 다가서면 될것 같아요.
(전 10여년동안 없었어요. 나도 그도 사랑하지 않나 봅니다.)
시간을 멀리하지 마세요. 좋은 시간 만들어서 행복함을 느끼셔야죠.. 화이팅!
6. 스킬이 있지 않을까요 ?
'12.4.14 10:41 PM
(211.207.xxx.145)
자존심 상해하지 말고 이혼하기 전에 그냥 님이 공부 좀 해보면 안 될까요.
좀더 부담 안 느끼게 하고 스무스하게 시작하는 스킬이요.
남자들 성심리나 자극하는 매카니즘 좀 공부해서 나쁠 거 없잖아요,
이혼하면 다른남자에게 적용하면 되는 거고요. 님이나 남편분이 타고나길 에너지가 좀 적은 편일 수도 있어요.
7. ^^
'12.4.14 11:48 PM
(61.33.xxx.171)
저도 한숨 나오네요. 바람필 용기도 없고 젊음 유한한데 제가 너무 아깝네요. 남편은 7시 땡하면 오는데... 새벽2시까지 저녁먹고 3분 대화후 바둑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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