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가 이런실수도 하는군요.

.. 조회수 : 7,566
작성일 : 2012-04-14 11:49:35

선거전 친한엄마들 모임에 갔다가

야권이 승리하면 제가 부폐를 낸다고 했어요.

반농담식으로 이야기했지만, 친한엄마들이고,

야당이 져서 기분도 그런데 겸사겸사 약속을 지키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약속하고 장소 다 잡았는데

그동안 나오지 않던 이명박열렬지지자, 새날당지지자 분이

나온다는데.. 그분 나올지 몰랐습니다. 그분은왜? 그렇게 간단하게 이야기했지만,

찝찝합니다. 돈문제는 별것이고, 평소에 그분 근래에 본적

없지만 모임에가도 별로 말도 섞지 않거든요.

한숨만 나옵니다. 괜한 짓해서..

기분즐겁게하자고 한짓이 후회만 가득하군요.

좀 옹졸한것 같기는 한데.. 

기분풀고 즐겁자고 한짓이었는데 급 우울하군요.

 

IP : 115.136.xxx.19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ua
    '12.4.14 11:51 AM (1.241.xxx.82)

    저도 같이 한 숨이.........

    저라면 조!!!!당 지지자즐에게는 1원도 안 줍니다.

  • 2. ..
    '12.4.14 11:53 AM (115.136.xxx.195)

    님 제가 갑자기 너무 우울해졌어요.
    모두들 신나서 기다린다는데
    정말 저는 이곳에서나 새날당 지지자하고 댓글 하지
    실생활에서는 아예 외면하거든요.
    그런데 하필 모임에 나오지 않던 분이 갑자기 왜
    나온다고 하는지 그분도 저 싫어하는지 아는데요.

    그렇다고 그분때문에 모임 취소할수도 없고,,
    정말 제심정이 답답합니다.

  • 3. //
    '12.4.14 11:54 AM (211.208.xxx.149)

    걍 제일 저렴한 애슐리로 가세요 .회원 가입하고 기념일 등록해서 할인받고
    뭐라 하면
    내가 기분좋게 이겼을때 사려고 했던거지
    이긴 반대편 밥까지 살 줄은 몰랐었다 하세요...
    져서 속상한 사람이 밥까지 사는데
    새누리당 지지하는 친하지 도 않는 그 사람들은 왜 밥먹으로 온대요 ???????
    애슐리도 아깝네 요

  • 4. phua
    '12.4.14 11:54 AM (1.241.xxx.82)

    밥 사시는 것을 다음으로 연기하면 어떨까요?
    모임이면 다음도 잇을텐데..

  • 5. ..
    '12.4.14 11:57 AM (112.146.xxx.2)

    그 분이 눈치가 있다면 알아서 빠져 줘야 하는 센스가 있어야하는데

    쥐를 지지하는 사람이라니......눈치는 없을 것 같네요.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사 주세요.ㅋ

  • 6. ..
    '12.4.14 11:59 AM (115.136.xxx.195)

    저말고는 다 정치에 관심없기는 하지만
    새날당은 아닌데요.
    그분만...
    제가 이야기 했으니까 다 기다리는것 같아요.
    저하고 만나서 즐겁다고..
    사실 그분들은 먹는것보다 만나서 즐겁다고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비록 야권이 졌지만,
    대선때문에 마음도 다잡을겸, 만나는것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분이 오는거예요.
    그분때문에 취소하면 다른 엄마들이 실망할것 같고 ㅠㅠ
    그냥 속이 상해서 쓴거예요. 아무래도 며칠은 속상할것 같아요.
    정말 새날당은 10원도 아까워요.

    윗분, 애슐리.. 그렇게 할께요. 감사합니다.
    82에 워낙 많은분들 오니까 조금 있다가 지울께요.
    다른분들이 그렇지 않아도 제게 미안하다는데
    보면 부담스러울수 있으니까
    즐겁게 지내려 했는데... 정말 속상하네요.

  • 7. 에휴
    '12.4.14 12:01 PM (58.229.xxx.159)

    그 아줌마 일부러 더 나오려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패닉에서 벗어나려는 원글님 기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말 유치하고 옹졸해도
    단 1원도 쓰지마시라 하고싶어요.
    저같음 다른분들께 솔직하게 이해를 구하고 미루던지 할 거예요.
    생각만해도 모래씹는 기분인데...

  • 8. ..
    '12.4.14 12:03 PM (115.136.xxx.195)

    그럴까요?
    정말 많은 생각이 왔다갔다 하는군요.

  • 9. ..
    '12.4.14 12:19 PM (115.136.xxx.195)

    사서 마음고생을 하고 있어요.
    다른분하고 전화했는데
    다 기대하고 있데요.
    그러니까 마음 비우고 아무래도 모임을가져야 할것 같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10. ㄴㄴㄴ
    '12.4.14 12:29 PM (222.112.xxx.184)

    그분 오시면 한나라당 지지자신데 이번에 이겼으니 한턱 쏘라고 하세요. ^^

  • 11. ㄴㄴㄴ
    '12.4.14 12:29 PM (222.112.xxx.184)

    웃으면서요. ^^

  • 12. ...
    '12.4.14 1:04 PM (183.108.xxx.229)

    님 그럴돈 있음 우리 후원을 하던지 그렇게 해요.
    그렇게 먹고 뒤돌아서서 비웃을 꺼에요.
    봐라 니들이 그렇지.
    그렇게 나오는 분은 님이 존중할 필요 없어요.
    공짜로 얻어 먹는데 다들 기대한다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해요.
    그냥 쌩까세요. 정말 살필요 있는 분 한테만 쏘시던지요.
    무르게 굴지 마세요.

  • 13. 짜증나겠네요
    '12.4.15 2:08 AM (175.212.xxx.24)

    야당지지자들 위로차 식사 같이 하는자리에
    왜 쥐박줌마들이 나와서 낼름거리는지....
    아파서 오늘은 못간다고 하세요
    아님 쥐편네들이 기분업이니깐
    쥐편네들이 쏘던가.....
    절대 먹여주지 마세요
    역시 쥐들은 양심이란게 없는거 같네요

  • 14. ~~~~~~~~~~~
    '12.4.15 8:59 A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댓글도 안단다 ?딱 그대들 수준이 그만큼이란거지 흰 아니면 검은밖에 모르는 그대들이나
    새날이나 뭐가 다른지 몹시 궁금한 일인

  • 15. 참..
    '12.4.15 8:59 AM (124.50.xxx.86)

    진보 라는 사람들은 원래 막말과 저주를 입에 달고 사나보네요 ?
    오프에서는 자기들이 무슨 천사라도 되는양 하는 것 같던데요...
    원글님도 모임가서 천사인양 하겠네요. 오만 저주와 막말로 새누리당 지지하는 댓글에 힘입어서요.

    자기 부모에게도 용돈 전부 끝겠다는 사람들이니... 기계교가 따로 없습니다.

  • 16. ---
    '12.4.15 9:15 AM (1.226.xxx.2)

    여기가 북한 공작원이야요?
    새날이면 어떠고
    와 웃긴다.
    야당은 북한 주민인가?

  • 17. ㅇㅇㅇ
    '12.4.15 10:04 AM (222.112.xxx.184)

    원글님 토닥토닥. 안그래도 안내키는 사람한테 밥도 사야하는데 위의 지저분한 댓글들까지...
    그런데 뭐 안그래도 맘에 안드는 사람은 왜 더 미운짓을 골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 18. 아니
    '12.4.15 10:24 AM (27.115.xxx.126)

    애초에 야당이 이기면 쏜다는건데 왜 졌는데 쏘셨나요... 거기부터가 불행의 시작.
    거기 신나게 기다리고 있는 새누리당지지자... 참.. 답다.

  • 19.
    '12.4.15 10:26 AM (27.115.xxx.126)

    아프다고하고 다음을 기약하세요..
    당연 얻어먹을생각에 들떠있겠죠..
    하지만 그거 무산된다고 그 사람들 철퍼덕 !! 하지 않아요.
    아직 사전 이면 그냥 취소하세요.. 지금부터 이렇게 맘고생인데 거기 왜 돈씁니까

  • 20. 흠....
    '12.4.15 10:31 AM (116.127.xxx.140)

    야권 승리도 아닌데 왜 밥을 사세요?????

  • 21. ..
    '12.4.15 11:52 AM (125.143.xxx.88)

    그 새누리 여자는 님이 부페 쏘는 취지를 알면서도 나온다는 거예요?
    왕 뻔뻔 눈치 없는 여자네요.
    사정이 생겼다고 약속을 취소하고 다른 날로 다시 잡으세요.
    단.. 그 여자한테는 알리지 말고..

    그 여자 먹일 돈 있으면 나꼼수에 후원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30 의사이신분 계시면, 중 3 딸아이 어제 부터 숨이 차다고 하는.. 6 걱정 맘 2012/05/08 2,373
105829 전라남도 장성 사시는 분들 계시면 도와주세요 3 놀러가려고요.. 2012/05/08 1,204
105828 50%할인 위주로 사는 나..이미지가 굳어지는 건 또 싫어요. 2 ---- 2012/05/08 1,797
105827 제주도 2박3일 vs 부산 경비... 1 리엘 2012/05/08 1,977
105826 쪼그라드는 ‘청계장학금’ ㅋㅋ 2 참맛 2012/05/08 1,311
105825 나이가 드니 목이 두꺼워지는 느낌이에요.. 1 목운동 2012/05/08 2,351
105824 오늘 신세경 입었던 원피스 어디꺼인가요? 패션왕 2012/05/08 657
105823 이정희 "우리 모두 상식이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21 뭐지 2012/05/08 3,013
105822 거실 전등이 떨어졌어요...어떻게 고치나요? 1 깜짝놀래라 2012/05/08 1,582
105821 요즘 즐겨 듣는 노래 추천해주세요~ 1 환자는졸려요.. 2012/05/08 611
105820 로파겐죠 향수 좋아하는분 계세요? 7 ... 2012/05/08 1,551
105819 혹 강서구 우장산역 주변 중학생 다닐 학원 1 추천좀 2012/05/08 2,380
105818 용산 씨티파크 어떤가요?? 3 In 2012/05/08 1,784
105817 목뒤에서 열이나요.. 5 .... 2012/05/08 6,163
105816 샷시공사중인데, 원래 이런가요??? 2 파스타 2012/05/07 1,627
105815 나꼼수 봉주 12회 버스 또 갑니다~~~ 10 바람이분다 2012/05/07 1,015
105814 숙주로 찌개 해보신분?? 맛있을려나요?ㅠㅠ 11 얼큰한게.... 2012/05/07 4,641
105813 나이드니 연애도 시들해요 16 독신고수 2012/05/07 3,992
105812 기억력 감퇴에 좋을만한..? 1 궁금 2012/05/07 946
105811 남편지갑속 여직원편지2 21 하루살이 2012/05/07 13,300
105810 고추장 옮겨담고 있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2 ... 2012/05/07 1,147
105809 쓰시는분 봐주세요 1 삼성워블세탁.. 2012/05/07 624
105808 봉숙이 듣고 갑시다 1 봉봉 2012/05/07 966
105807 야상조끼 한여름에는 못입겠죠? 3 .... 2012/05/07 1,151
105806 그럼.. 저는 무슨 병일까요? 3 답답해서.... 2012/05/07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