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가 이런실수도 하는군요.

.. 조회수 : 7,374
작성일 : 2012-04-14 11:49:35

선거전 친한엄마들 모임에 갔다가

야권이 승리하면 제가 부폐를 낸다고 했어요.

반농담식으로 이야기했지만, 친한엄마들이고,

야당이 져서 기분도 그런데 겸사겸사 약속을 지키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약속하고 장소 다 잡았는데

그동안 나오지 않던 이명박열렬지지자, 새날당지지자 분이

나온다는데.. 그분 나올지 몰랐습니다. 그분은왜? 그렇게 간단하게 이야기했지만,

찝찝합니다. 돈문제는 별것이고, 평소에 그분 근래에 본적

없지만 모임에가도 별로 말도 섞지 않거든요.

한숨만 나옵니다. 괜한 짓해서..

기분즐겁게하자고 한짓이 후회만 가득하군요.

좀 옹졸한것 같기는 한데.. 

기분풀고 즐겁자고 한짓이었는데 급 우울하군요.

 

IP : 115.136.xxx.19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ua
    '12.4.14 11:51 AM (1.241.xxx.82)

    저도 같이 한 숨이.........

    저라면 조!!!!당 지지자즐에게는 1원도 안 줍니다.

  • 2. ..
    '12.4.14 11:53 AM (115.136.xxx.195)

    님 제가 갑자기 너무 우울해졌어요.
    모두들 신나서 기다린다는데
    정말 저는 이곳에서나 새날당 지지자하고 댓글 하지
    실생활에서는 아예 외면하거든요.
    그런데 하필 모임에 나오지 않던 분이 갑자기 왜
    나온다고 하는지 그분도 저 싫어하는지 아는데요.

    그렇다고 그분때문에 모임 취소할수도 없고,,
    정말 제심정이 답답합니다.

  • 3. //
    '12.4.14 11:54 AM (211.208.xxx.149)

    걍 제일 저렴한 애슐리로 가세요 .회원 가입하고 기념일 등록해서 할인받고
    뭐라 하면
    내가 기분좋게 이겼을때 사려고 했던거지
    이긴 반대편 밥까지 살 줄은 몰랐었다 하세요...
    져서 속상한 사람이 밥까지 사는데
    새누리당 지지하는 친하지 도 않는 그 사람들은 왜 밥먹으로 온대요 ???????
    애슐리도 아깝네 요

  • 4. phua
    '12.4.14 11:54 AM (1.241.xxx.82)

    밥 사시는 것을 다음으로 연기하면 어떨까요?
    모임이면 다음도 잇을텐데..

  • 5. ..
    '12.4.14 11:57 AM (112.146.xxx.2)

    그 분이 눈치가 있다면 알아서 빠져 줘야 하는 센스가 있어야하는데

    쥐를 지지하는 사람이라니......눈치는 없을 것 같네요.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사 주세요.ㅋ

  • 6. ..
    '12.4.14 11:59 AM (115.136.xxx.195)

    저말고는 다 정치에 관심없기는 하지만
    새날당은 아닌데요.
    그분만...
    제가 이야기 했으니까 다 기다리는것 같아요.
    저하고 만나서 즐겁다고..
    사실 그분들은 먹는것보다 만나서 즐겁다고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비록 야권이 졌지만,
    대선때문에 마음도 다잡을겸, 만나는것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분이 오는거예요.
    그분때문에 취소하면 다른 엄마들이 실망할것 같고 ㅠㅠ
    그냥 속이 상해서 쓴거예요. 아무래도 며칠은 속상할것 같아요.
    정말 새날당은 10원도 아까워요.

    윗분, 애슐리.. 그렇게 할께요. 감사합니다.
    82에 워낙 많은분들 오니까 조금 있다가 지울께요.
    다른분들이 그렇지 않아도 제게 미안하다는데
    보면 부담스러울수 있으니까
    즐겁게 지내려 했는데... 정말 속상하네요.

  • 7. 에휴
    '12.4.14 12:01 PM (58.229.xxx.159)

    그 아줌마 일부러 더 나오려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패닉에서 벗어나려는 원글님 기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말 유치하고 옹졸해도
    단 1원도 쓰지마시라 하고싶어요.
    저같음 다른분들께 솔직하게 이해를 구하고 미루던지 할 거예요.
    생각만해도 모래씹는 기분인데...

  • 8. ..
    '12.4.14 12:03 PM (115.136.xxx.195)

    그럴까요?
    정말 많은 생각이 왔다갔다 하는군요.

  • 9. ..
    '12.4.14 12:19 PM (115.136.xxx.195)

    사서 마음고생을 하고 있어요.
    다른분하고 전화했는데
    다 기대하고 있데요.
    그러니까 마음 비우고 아무래도 모임을가져야 할것 같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10. ㄴㄴㄴ
    '12.4.14 12:29 PM (222.112.xxx.184)

    그분 오시면 한나라당 지지자신데 이번에 이겼으니 한턱 쏘라고 하세요. ^^

  • 11. ㄴㄴㄴ
    '12.4.14 12:29 PM (222.112.xxx.184)

    웃으면서요. ^^

  • 12. ...
    '12.4.14 1:04 PM (183.108.xxx.229)

    님 그럴돈 있음 우리 후원을 하던지 그렇게 해요.
    그렇게 먹고 뒤돌아서서 비웃을 꺼에요.
    봐라 니들이 그렇지.
    그렇게 나오는 분은 님이 존중할 필요 없어요.
    공짜로 얻어 먹는데 다들 기대한다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해요.
    그냥 쌩까세요. 정말 살필요 있는 분 한테만 쏘시던지요.
    무르게 굴지 마세요.

  • 13. 짜증나겠네요
    '12.4.15 2:08 AM (175.212.xxx.24)

    야당지지자들 위로차 식사 같이 하는자리에
    왜 쥐박줌마들이 나와서 낼름거리는지....
    아파서 오늘은 못간다고 하세요
    아님 쥐편네들이 기분업이니깐
    쥐편네들이 쏘던가.....
    절대 먹여주지 마세요
    역시 쥐들은 양심이란게 없는거 같네요

  • 14. ~~~~~~~~~~~
    '12.4.15 8:59 A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댓글도 안단다 ?딱 그대들 수준이 그만큼이란거지 흰 아니면 검은밖에 모르는 그대들이나
    새날이나 뭐가 다른지 몹시 궁금한 일인

  • 15. 참..
    '12.4.15 8:59 AM (124.50.xxx.86)

    진보 라는 사람들은 원래 막말과 저주를 입에 달고 사나보네요 ?
    오프에서는 자기들이 무슨 천사라도 되는양 하는 것 같던데요...
    원글님도 모임가서 천사인양 하겠네요. 오만 저주와 막말로 새누리당 지지하는 댓글에 힘입어서요.

    자기 부모에게도 용돈 전부 끝겠다는 사람들이니... 기계교가 따로 없습니다.

  • 16. ---
    '12.4.15 9:15 AM (1.226.xxx.2)

    여기가 북한 공작원이야요?
    새날이면 어떠고
    와 웃긴다.
    야당은 북한 주민인가?

  • 17. ㅇㅇㅇ
    '12.4.15 10:04 AM (222.112.xxx.184)

    원글님 토닥토닥. 안그래도 안내키는 사람한테 밥도 사야하는데 위의 지저분한 댓글들까지...
    그런데 뭐 안그래도 맘에 안드는 사람은 왜 더 미운짓을 골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 18. 아니
    '12.4.15 10:24 AM (27.115.xxx.126)

    애초에 야당이 이기면 쏜다는건데 왜 졌는데 쏘셨나요... 거기부터가 불행의 시작.
    거기 신나게 기다리고 있는 새누리당지지자... 참.. 답다.

  • 19.
    '12.4.15 10:26 AM (27.115.xxx.126)

    아프다고하고 다음을 기약하세요..
    당연 얻어먹을생각에 들떠있겠죠..
    하지만 그거 무산된다고 그 사람들 철퍼덕 !! 하지 않아요.
    아직 사전 이면 그냥 취소하세요.. 지금부터 이렇게 맘고생인데 거기 왜 돈씁니까

  • 20. 흠....
    '12.4.15 10:31 AM (116.127.xxx.140)

    야권 승리도 아닌데 왜 밥을 사세요?????

  • 21. ..
    '12.4.15 11:52 AM (125.143.xxx.88)

    그 새누리 여자는 님이 부페 쏘는 취지를 알면서도 나온다는 거예요?
    왕 뻔뻔 눈치 없는 여자네요.
    사정이 생겼다고 약속을 취소하고 다른 날로 다시 잡으세요.
    단.. 그 여자한테는 알리지 말고..

    그 여자 먹일 돈 있으면 나꼼수에 후원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624 그래도 여기 사람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오세훈덕에 7 ... 2012/04/26 1,120
100623 여자분들 하루에 화장몇번고치세요? 6 덥다 2012/04/26 1,573
100622 여자혼자 1박2일 갈만한곳이요~ 2 새가 2012/04/26 1,351
100621 성남 재개발 엎어지나봐요 10 아휴 2012/04/26 3,072
100620 여러분의 최고 한국 드라마는?(추천 부탁드려요) 67 궁금 2012/04/26 10,634
100619 애보다 똑똑해지고 있는 불편한 진실 엄마, 후기입니다;;;;;;.. 8 불편해 2012/04/26 2,870
100618 아들이 의대VS경찰대 에서 고민한다면,,어딜 추천해주고싶어요? 20 잠실아줌마 2012/04/26 7,255
100617 요즘 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해 주세요 3 여행 2012/04/26 972
100616 박원순 “진실 밝혀지게 문서 검찰에 다 보낼것” 7 우리는 2012/04/26 1,434
100615 진보당 “美 쇠고기 수입 중단 안하면 장관 고발” 2 참맛 2012/04/26 715
100614 나물두부무침할때요.. 6 .. 2012/04/26 1,213
100613 매트릭스가 현실로...뇌에 다운로드 '초능력' 2 호박덩쿨 2012/04/26 878
100612 저희아이 국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3 국어 2012/04/26 951
100611 나꼼수 12회 업뎃 했나요? 1 업뎃 2012/04/26 996
100610 어나운서 김자영하고 김민석 21 이 두 사람.. 2012/04/26 28,195
100609 유부이용 가능한 요리 뭐가 있을까요? 7 2012/04/26 787
100608 남편 운동화 좀 골라주세요. ㅜㅜ 2 고민 2012/04/26 668
100607 유기농이 필요한 농산물이 따로 있다는데.. 3 ... 2012/04/26 1,325
100606 많이 상한 음식은 일반쓰레기인가요 음식물쓰레기인가요? ?? 2012/04/26 2,656
100605 전세놓는 시기여쭤요. 2 안해봐서 2012/04/26 814
100604 몸 찌푸둥하고 컨디션 안좋을때 하는 노하우있으세요? 9 몸찌푸둥 2012/04/26 3,644
100603 [조선] "또 잘못하면 우린 자멸" 폭발한 박.. 2 세우실 2012/04/26 1,339
100602 아가미젓갈 좋아하시는 분 없나요? 15 반지 2012/04/26 1,298
100601 타이니러*모빌 정서상 어떤가요 3 초보 2012/04/26 769
100600 그래도 오세훈이 잘한건 있네요 14 서울시장 2012/04/26 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