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에서 아무런 맛이 안느껴져요

조회수 : 5,153
작성일 : 2012-04-14 10:26:21
최근에 극심한 기관지염으로 정말많이 아팠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음식에 아무런 맛이 안느껴지네요
그냥 때되면 배고프니 조금먹고 그나마도 배부르면 더 먹고싶지도 않아요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단순히 허기만 채우는 식사 너무 재미없어요
예전같으면 치킨시키거나 회,보쌈 시키면 맛있어서 어쩔줄을 몰랐는데 지금은 시켜놔도 아무맛이 없어요
왜이런걸까요
남편말로는 요즘 제가 고민이 있는데 그고민때문에 입맛을 잃은거래요
근데 제가 보기엔 기관지염 앓은 그때부터 입맛을 잃은거같아요 다시회복할 방법은 없는지 비슷한 경험하신분 어떻게 회복했는지 궁금해요
IP : 175.213.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2.4.14 10:30 AM (112.187.xxx.250)

    무슨 느낌이신지 잘 알아요..

    제가 큰 일을 앞두거나 (결혼, 이사 등) 축농증/심한 기침감기 등으로 고생한 후 꼭 그랬는데...
    그론 일들이 어느정도 끝나면 다시 폭풍흡입모드로 돌아갑니다... ㅠ
    원래 식욕이 좋으셨으면 걱정 안하셔도....

  • 2. 틈새꽃동산
    '12.4.14 10:33 AM (49.1.xxx.188)

    저런...우선 원글님의 안타까움에 고개숙입니다.
    오래전 '대장금' 이란 티비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그 드라마속 주인공인 장금이가 그런경우가 있었지요.

    한번 찾아서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눈웃음두개.

  • 3. ㅇㅇ
    '12.4.14 10:35 AM (222.100.xxx.36)

    혹시 후각감퇴 아닌가요?
    냄새 못 맡으면 음식맛을 못 느끼는데.

  • 4. ...
    '12.4.14 10:39 AM (211.243.xxx.154)

    약때문에 그럴수도있구요. 기관지염이 꼭 기관지만 나쁜게 아니라 기관지 인후 코 이렇게 연결되어있어서 후각도 안좋아져요. 그래도 회복되시면 천천히 돌아올테니 걱정마세요.

  • 5. ..
    '12.4.14 11:03 AM (58.143.xxx.100)

    저두 2 년전 2 달간 감기앓을때 지독할때 나타난 증상이에요,
    회사도 못나가고 머리자르러 갔다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음식 육계장 먹으러
    좋아하던곳 찾아갔었는데 아차, 맛을 하나도 못느끼겠는거에요,
    얼마나 억울한지, 배만 차고, 다시 돌아오니, 걱정마세요,
    일주일도 안걸릴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87 승마운동기 사용해보신 분 계세요? 신문에 광고 나오던데.. 4 뱃살~ 2012/04/19 2,117
97986 "박원순 칼을 빼다"…지하철 9호선은 시작에 .. 14 우리는 2012/04/19 2,678
97985 어떤 채소가 필요할지 2 ... 2012/04/19 697
97984 주기자님 오늘 인터뷰 내용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20 ^^ 2012/04/19 3,612
97983 가슴커진다는 매선침 혹 맞아보신 분들 효과있던가요? 2 2012/04/19 3,800
97982 엘리베이터에서 위아래로 훑어보고 인사씹는 여자 10 곰돌이궁디 2012/04/19 3,361
97981 10월 프랑스 스페인 신혼여행시 자유여행또는 패키지중 어떤게 나.. 7 윤미경 2012/04/19 1,651
97980 옷정리할 수납함 도움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2/04/19 1,483
97979 박원순 시장님이 원리원칙대로 강하게 나가시네요.. 12 .. 2012/04/19 2,108
97978 땅콩하고 강정 어디서 사드세요? 4 간식 2012/04/19 913
97977 대우클라쎄냉장고어떤가요? 10 냉장고고장난.. 2012/04/19 10,619
97976 딱딱한 잼 살려주세요 3 ㅠㅠ 2012/04/19 1,949
97975 아이가 아플때... 아휴 2012/04/19 521
97974 스마트폰으로 82보는데 팝업창 왜 이래요?? 1 소심녀 2012/04/19 742
97973 요새..나이60살에도 일하시는분이 훨씬 많지 않나요?? 5 클라리넷 2012/04/19 1,886
97972 부끄럽지만 여쭐게요... 1 고민녀 2012/04/19 1,237
97971 실온에 하루 꼬박 있던 우유.. 상했겠지요? 3 우유 2012/04/19 1,130
97970 애슐리에서 주유소 기프티콘으로 결제 가능할까요? 함께웃자 2012/04/19 984
97969 제주도 좋았던 곳 추천 해주세요. 32 좌회전 2012/04/19 2,763
97968 김민준 ,문대성과 친구 안하길 잘했다 1 ..... 2012/04/19 1,540
97967 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일하시는 모습 좋아요. 14 ... 2012/04/19 2,008
97966 문도리코 사태 관련 나름 날카로운 시선 글 1 .... 2012/04/19 684
97965 초등2학년 딸 체중조절 해야할까요? 1 바느질하는 .. 2012/04/19 1,227
97964 친정엄마와 통화하다가 4 기억 2012/04/19 1,583
97963 묵주 구입 문의 5 묵주 문의 2012/04/19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