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놓으려하는데 (1~2년 이후 팔 예정)
1층이거든요
어린이집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부동산에서 추천하는데요....
남편은 별 상관없다고 하는데
영 찜찜해서..
신혼부부라 이제껏 둘이만 살아서 집이 아주 깨끗했었거든요..
근데 사람이 많이 드나들면 아무래도...ㅠ
관련 경험이 거의 전무해서
82님들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전세를 놓으려하는데 (1~2년 이후 팔 예정)
1층이거든요
어린이집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부동산에서 추천하는데요....
남편은 별 상관없다고 하는데
영 찜찜해서..
신혼부부라 이제껏 둘이만 살아서 집이 아주 깨끗했었거든요..
근데 사람이 많이 드나들면 아무래도...ㅠ
관련 경험이 거의 전무해서
82님들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집 망가집니다. 게다가 1~2년 후에 팔예정이시라면 어린이집은 아니라고 봅니다.
당연 집 엉망되지요...1-2년후에 팔기도 어려울 거에요. 헐값에 내놔야 할듯...
그런데, 허가는 어찌 받나요? 주인도 그렇고 임대인도 신경쓸 게 많을텐데요. 게다가 아이들이 다치기라도
하면 복잡해 지지 않나요? 저라면 굳이 어린이집으로 안 받을 것 같네요. 게다가 1~2년후 파신다면
전세 들어오는 세입자가 살 예정이라면 모르지만 각오를 하셔야 할 거에요.
엉망도 되지만.. 사람 살 수 있는 집이 안돼요..
아예 인테리어 싸악하셔야 할걸요?
이것저것 덕지 덕지 붙일 거구요..
그리고 1층 어린이집에 비상 탈출구 같은거 있어야 해서.. 베란다 바깥으로 탈출하는 미끄럼틀같은것도 만들어야 할거예요.. 그거 놀이기구인줄 알았는데 소방법상 있어야 한다 그러더라구요..
여하튼.. 세 주지마세요..
간단히 생각해보세요 개구장이 아이 둘만 키워도 집이 엉망 되지요 그런 애들이 수십명이 있는겁니다
전세라면 세입자 들이기도 쉬울텐데 고민할것도 없지요
네..조언 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빨리 세를 놔야 하는 상황인데..ㅠ 역시 어린이집은 안되겠군요...
네..집이야 조금 엉망이 된다고해도 그것이 건물 뼈대를 상하게 할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집이란게 말도 많고 탈도많지만 교육의 일원입니다.
월산이나 자위녀 처럼 유흥주점을 들이는것 보다는...
비교 자체가 원글님의 감을 상하게 할수 있지만..
위에 보니 결론은 어린이집은 안되겠다..이신데
다시한번 숙고하심을...
님의 가정에 이계절 봄꽃처럼 환한 웃음이 영글었으며 하는 바람입니다.
아파트는 도배하고 칠하면
새집아닌가요?
어린이집이 만원이라 줄 선다는 상황인데
세 주심이 ..
그리고 어린이집 할 사람이 그 집 사는 경우도 있고...
바닥이 마루면 난리난다고 봐야...--;;;
집 망가지는거야 도배 장판만 새로 싹 하면 멀쩡해지니 괜찮을것 같은데요. 1~2년 후에 판다고 하시니까 문제네요. 어린이집에서 집을 사면 괜찮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팔기 힘들거에요.어린이집이면 내보내기도 쉽지 않을텐데 세입자 문제로 골치아플것 같은 집은 안사니까요.
절대 절대 비추합니다. 그냥 도배, 장판으로 끝나는 수준이 아니에요.
그냥 멀쩡한 집이 헌집된다고 보시면 딱 맞아요.
벽이며 바닥 마루며 화장실에 씽크대까지 성한곳이 없어요.
게다가 어린이집에 세줬다고 이웃의 따가운 눈초리까지...
전 제가 세주자고 해서 줬다가 수리비만 천만원대 나왔어요.
애들 몇명 있는 집에 세주는 거 하고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그냥 집 내부를 모두 고칠 생각을 하셔야해요. 정말 비추에요.
분명 1-2년후에 팔 계획이란거 꼭 밝히셔야 합니다. 그러면 안들어올것 같은데요. 어린이집보면 인테리어 화사하게 하고 하던데. 그렇게 해놨는데 2년후에 주인바껴 나가야 한다면 상대방도 억울할것 같아요.
이래저래 안되겠네요.
주인입장에선 당연 안좋죠
아이 많은집도 꺼리는데
도배나 장판뿐아니라 싱크대 방문틀. .. 다 험하게 쓰죠
적어도 이십명은 될텐대요. 화장실도 그렇고요
더구나 팔거면 더 말려욯
제 친구가 아파트 1층에서 민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어요.
처음에 인테리어 할 때
어린이집 운영하려면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안전 기준이 정말 수백가지 더라구요.
그 기준에 맞게 시설을 모든 걸 개조해야 해요.
도배, 장판 ,씽크대 정도만 새로 해서는 안 되요.
한 마디로, 일반 사람이 살 공간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흠...
그 어린이집 하려는 분도 무슨 생각으로 전세를 얻어 어린이집을 하시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요즘에 볍이 바뀌어서 전세로는 어린이집 오픈못한다고 하던데...
자가로만 허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이면 나중에 반월세로 돌리기도 쉬울꺼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어린아이없다고 집이 깨끗히 유지되는건 절대 아닌듯해요 저같으면 어린이집 세줄꺼같아요
다 떠나서 2년후에 팔고 새 주인이 어린이집빼라 하면 그 어린이들은 또 갑자기 어디로 가나요 ..
저같으면 안 세 안줄듯.
저 아는 분 어린이집에 전세줬다가 세입자가 집 제발 팔아달라고 사정해서 시세보다 더 받고
팔았어요. 뭐 이런경우도 있다구요....
세 주신분들은 알아요.
도배, 장판만이 문제가 아니예요.
요즘 마루가 많은데 마루 완전히 가구요.
일반집보다 물을 많이 흘리니 마루의 결이 들뜨구요.
방문 테두리 다 찍히구요. 방문도 문이 잘 안 맞습니다.
집에 못도 많이 쓰구요.
아파트는 도배하고 장판갈면 새집이라..맞는말씀이긴 합니다만
씽크대며 북박이장 신발장등등 다 갈아야합니다.
현관문에 크게 어린이집이라고 간판 달았던거 떼어내니 것도 안이쁘고
현관바닥도우리창도 엉망이구요
베란다 앞뒤 할꺼없이 알록달록..뭐하나 제대로인게 없어요
그집을 새로 사는분이 또 이런이집을 할꺼면 모르지만
그냥 일반인이면 꺼릴게 분명합니다.
제가 경험자라서요
이사오면서 도배장판만 새로 하고 들어올려다가 집이 너무너무 엉망이라
기둥만 남기고 베란다샤시들은 청소 전문가에게 맞기고
집안구조물들은 몽땅 새걸로 갈고 이사오느라 생각지도 않던 생돈을
엄청나게 드려 이사왔습니다 .
보건복지부에 평가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평가인증이 필수는 아니지만, 요즘 이거 안받는 어린이집 없더라구요.)
그러려면
베란다에 바깥으로 통하는 비상문 만들어야 하고..
화장실 변기를 유아용으로 바꿔야 할수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아파트는 도배하고 장판갈면 새집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통하는 얘기죠
어린이집은 심지어 벽도 찍히기도 해요
수도는 또 어떻구요
팔 때 다른 1층집보다 싸게 내놓아야 할겁니다
저 집 알아볼 때 그랬어요
현재 운영중인 사람인데요 이곳의 생리를 잘 아는 분은 역으로 혜택보더라고요 임대료 다른층보다 완전 비싸게내고있어요 월세로 해서 보통 월기준 30정도 비싸요 만약어린이집로써 가치가있는 자리라면 계속 어린이집으로 월세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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