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한말을 너무 쉽게 바꾸는 사람

내가 말을 말지..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12-04-14 05:29:38
저희 막내 올케에요.

아직까진 들고 따지진 않아서 별 문제가 없지만

전 그 올케 정신상태가 이해가 안 가고 너무 이상해 보여, 남들한텐 얘기 못 하고 여기 이렇게 물어 봅니다.

여러가지 중 하나는 결혼 전 결혼식 문제로
여긴 외국인데 결혼식 비용을 모두 남자가
부담해요. 그 가격이 피로연을 그냥 식사만 하느냐 아님 파티까지 하느냐로 엄청 차이 나고요.

동생은 파티는 생략하자 했는데 현제 올케가 자긴 파티하고 싶다 해서 가격처이를 알려 줬는데도 -한국돈 한 삼,사천 만원이 차이나요.

그래도 하고 싶데서 하는 걸로 되었는데 그 자리엔 저도 았어서 제가 직접 보고 들은 상황이고요.

근데 사정이 있어-올케가 임신한 몸으로 결혼하는건
데 몸 상태가 안 좋아 져서 (그것도 동생이 원하는 걸 안들어 주니 저는 쇼 한걸로 보여요,별걸 의심한다 하실 수도 있어요,근데 별일로 일하는 사람 다 불러 내다가 그때는 좋은 보험까지 들어 줬는데 혼자 근처 국립병원에 갔다 합니다.나머지 상황은 본인 입으로 말한거구요)

어쨌든 저희 새 언니가 몸도 언좋은데 무슨 파티냐,취소하고 그러랬더니 본인은 파티할 마음이 없었는데 오빠가 우겨서 했다고...--

그리고 같이 일울 하는데 동생이 새 올케 하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서로 타투고 있어서 올케 앞에서 저렇게 신랑한테 대드는게 불쾌했지만 자리를 피하고..

나중에 불러서 동생이 너한테 말하는게 같이 잘해보자는 거지 하지말라는게 아니지 않느냐고 너희도 일 배워서 자립해 나가야지 않느냐고- 원래 제 일인데 동생이 절 도와주고 있어요,부인도 생겼겠다 결혼 시키며 자립하려는 생각인데 동생은....

난 불편하지 않으니 니가 나와서 일했으면 좋겠다 넌 어떠니,하고 물으니 대답을 안해요.오빠가 못하게 한다고, 동생이 그렇게 놀러 나오는거면 하질 말라 했고 올케는 그럼 난 빠진다 그러구요,내 앞에서...

그게 아니지않냐,열심히 해보자는 얘기로 이해하지,
그러는 너가 원하는건 뭐냐니. 아무말 안해요.
그래서 거기서 애길 끊고 둘이 알아서 해결하게 놔둬죠.
근데 다음날 엄마가 절 불러 왜 애 일을 못하게 하냐고
혼내시는데,전 기가막혀서..엄마 제 얘길 별로 안 듣고 ㅎㄴ만 내시고..결론은 일을 안하는걸로.그럼 나한테 본인은 일이 안 맞는다고 하든지 ..

그러다 집을 밥먹듯이 나가더니 요번엔 엄마가 그렇게 살려면 아에 들어 오질 말으라고 생전 싫은 소리 안 하시다 요번에 처음으로 세게 나가셨어요.

그랬더니 잘못했다고 하고 들어 왔는데 얼마전 식구끼리 모인자리에서 새언니 저 롤렉스를 이번에 장만했는데 새언닌 결혼생활 십오년만에 망설이고 망설이다,본인이 번건데도. 그걸보고 막내 올케한테 너도 열심히 살어 저런것도 장만 해라 하셨었는데

새언니 한테 어멈님이 자기 롤렉스 사주신다 했다고..

새언니 저 한테 그얘기하며 좀 서운해 하는 것 같은데

나 참,제가 이 새로 들어온 막내올케가 미운건가요?
그래서 자꾸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는데....휴....
IP : 90.80.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4 5:34 AM (90.80.xxx.186)

    아이폰 작성이라 글이 두서없고 산만해요.
    죄송해요,이해해 주세요.급하게 써졌네요.

  • 2. ..
    '12.4.14 6:40 AM (90.80.xxx.186)

    파티 문제는 그냥 지나쳤지만,
    일을 제가 못하게 한다고는 엄마랑 같이
    있는데서 얘길 했죠. 내가 어제 한말을 그렇게
    받아 들였냐고, 그랬더니 엄마한테 '어머니
    제가 그렇게 말했냐고, 엄만,어멋,니가 그러지
    않았냐고 그러니 그냥 어영부영 대답없는 대화.
    계속 하자니 제가 따지는 것 같고.

  • 3. hormiga
    '12.4.14 8:00 AM (90.80.xxx.186)

    저도 요번엔 뭔가 얘길하고 넘어가고 싶어요.
    넘 답답해서.
    근데 뜬금없이 지난 얘길 끄내자니 그렇고
    또 식구들은 제가 말을 직설적으로 세게 하니
    아무말 못하게 하고.. 저도 분란은 만들고 싶지 않은데, 문제를 안 짚고 넘어가는게 문제를
    안고 가는 것 같아, 개운치 않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665 자궁내막증에 대해 알고 계신분 도움 좀 주세요....sos~ 6 사과 2012/04/18 3,215
98664 미드어디서다운받으세요? 1 영어 2012/04/18 889
98663 요새 알바글에 댓글들이 너무 풍년이네요! 2012/04/18 513
98662 경제 신문이나 주간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경제지식쌓기.. 2012/04/18 898
98661 늦게까지 공부 못하게 한다고 엉엉 밤새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 14 초딩공부 2012/04/18 2,830
98660 서울시, 신청사 절반 시민공간으로 7 샬랄라 2012/04/18 1,330
98659 아이들 벌레물린데 뭐 발라주세요 11 긁지마 2012/04/18 1,611
98658 탈당 = 색누리당 이중대,눈가리고 아웅하네? 2 수필가 2012/04/18 524
98657 이런남편이랑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20 신혼 2012/04/18 2,865
98656 제가 알고 있는 눈썹 그리기 노하우 15 눈썹을 그리.. 2012/04/18 6,910
98655 대기업 해외지사 인턴쉽 어떨까요? 2 오홍 2012/04/18 1,024
98654 커플들 식사할때 남자가 스마트폰 쳐다보면 화나나요? 6 에구 2012/04/18 1,411
98653 지금 고구마는 딱히 보관이 힘들죠? 1 궁금 2012/04/18 509
98652 여자형제 첫여행지 추천좀 부탁합니다. 1 여행지 2012/04/18 529
98651 노회찬 10만원 헌금 했다고…과잉 수사 ‘논란’ 4 베리떼 2012/04/18 1,084
98650 박원순 시장님~^^ 2 별게 다 맘.. 2012/04/18 736
98649 구기자,황기,,달여드세요 1 시골여인 2012/04/18 2,183
98648 해외라고 가보고 해운대가 훨 낫다 싶은곳이 바로 2 여행 2012/04/18 1,177
98647 1학년 소풍따라갔다가 6 소풍 2012/04/18 2,225
98646 어린이집 교사...어느곳으로 출근해야할까요? (컴대기중) 3 고민.. 2012/04/18 747
98645 간식 얼마나 드세요? 5 ... 2012/04/18 1,077
98644 동대문 어디로 가야 나이드신 엄마옷 살수 있나요?? 6 아~ 2012/04/18 4,302
98643 마늘소스 해먹었는데요.. 1 소스 2012/04/18 1,705
98642 수첩할망 손들어준 사람들...등따땃해지니 변심한 할망 좀 보소!.. 5 그러면 글치.. 2012/04/18 1,291
98641 보세옷은 빨리 후즐근해지는거 맞죠? 6 보세 2012/04/18 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