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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주부입니다. 한달에 40만원 오직 생활비..

주부생할 조회수 : 19,178
작성일 : 2012-04-14 02:47:33

한달에 남편이 생활비로 40만원줍니다.

적은돈 아닙니다.

애둘병원비, 식비, 세탁비기타등등비용.^^남편술값, 담배값포함

처음엔 40만원줘서 엄첨 많이줘서 좋았거든요.

그런데..

경조사비가 포함되다보니..

허걱합니다.

그동안 모아둔 돈은 전혀없어요.

4월에 아버님 생신이 있어요.

매번20만원씩 드리다가..

남편 사업시작하면서 10만원드렸어요.

그래도 대출받아서 생활하면서도 아버님 매월드리는 용돈 10만원은 꾸준히 드리는 착한 남편..

우리 친청에는 뭐하나 준것없는데..ㅠㅠ

암튼.

내일 아버님 생신이여서 가야하는데.5만원드려야 할것 같아요.

딸 어린이집에 생일파티비용5만원에 언니랑 형부..매년받기만 하다보니 너무너무 미안해서..

언니,형부,조카..모두합쳐서 5만원으로 선물사볼까하구요..

 

40만원으로 알뜰하게 사는방법없을까요?

남편은 많이 주는데..제가 안아끼는거라고 합니다.

아.............

도대체 정말 어떻게 살아햐하는지 모르겠어요.

 

배부른 소리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아니면 너무 적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정말..우리엄마아빠한테 용돈 한번 못드려본 죄많은 딸이네요..

너무 힘들어서..글남깁니다..

IP : 211.209.xxx.60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2.4.14 2:49 AM (188.99.xxx.187)

    경조사비가 왜 생활비에서 나가나요? 남편 웃기네요;;;

  • 2. 000
    '12.4.14 2:49 AM (188.99.xxx.187)

    또 남편 술 담배는 거기서 빼야죠..

  • 3. 낚시금지
    '12.4.14 2:55 AM (118.220.xxx.223)

    낚시하지마라..... 글이 앞뒤도 안맞고 참내 ...

  • 4. 네?
    '12.4.14 3:00 AM (112.152.xxx.171)

    400이 아니고 40요?
    그런데 지금 원글님은 그게 적은 돈이 아닌 걸 알고 있다고요?

    대학생 용돈도 40은 씁니다...

  • 5. 지금까지
    '12.4.14 3:04 AM (58.232.xxx.93)

    지금까지 한번도 낚시라는 소리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진정한 낚시네요.

    제가 90년대 중반에 대학다녔는데 그때 용돈이 30만원이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집이었구요.

    남편이 많이 주시는거라구요.
    말도안됨입니다.

  • 6. 초딩
    '12.4.14 3:09 AM (119.200.xxx.248)

    초딩이 장난글 쓴거 같네요.

  • 7. 참맛
    '12.4.14 3:18 AM (121.151.xxx.203)

    애둘이면, 40가지고 모자 셋이 살기에도 게산이 안 나오네요.

    "애둘병원비, 식비, 세탁비기타등등비용.^^남편술값, 담배값포함"

    다 빼고, "애둘병원비", 이것도 빼고. 아빠,엄마,애둘 한달 식비도 어려울 거 같으네요?

    1인당 라면 500원짜리 1개씩만 먹고 1달을 산다고 할 때,

    500 * 4 * 30 * 3 = 180,000

    사실이시라면 남ㅂ편분과 같이 장보시면서 가계부를 같이 작성해보시죠.

  • 8. 힘내세요.
    '12.4.14 4:15 AM (112.150.xxx.33)

    위에 낚시라고 하시는 분들. 남의 말이라고 함부로 낚시니 뭐니 하지 마세요. 당신이야 말로 초딩아닌가요?
    어떤 사정이 있거나 해서 40만원이나 더 적은 돈 가지고도 알뜰히 살려는 사람들 많아요.

    제 친구도 남편이 일주일에 3만원 5만원 주는 생활비로 힘들게 알뜰살뜰 아둥바둥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친구가 있어요. 그래서 님 글이 남에일 같지가 않네요.
    원글님 일하세요. 아이들 유치원, 어린이집 맡기고 원글님도 일해서 돈 버세요.
    요샌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료 지원되잖아요.
    40만원 가지고 요새 생활하기란 정말 힘들어요. 돈때문에 힘들고 슬프고 그렇게 지내지 마시고.
    원글님도 일해서 친정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원글님도 남편에게 떳떳하게 니가 안줘도 내가 벌어쓴다.
    이러면서 더욱 당당하게 사세요. 비자금도 만들고 아이들 책도 사주고 원글님에게 단돈 1만원이라도 맘 편하게 쓰시고 말이에요.
    내가 할 일이 있을까 싶어도 찾아보면 돈벌 곳 있어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9. ....
    '12.4.14 5:34 AM (121.140.xxx.10)

    400에서 0을 빼고 쓰신거 같은데요~

  • 10. ..
    '12.4.14 5:47 AM (175.196.xxx.89)

    0 빠진 것이 확실함 아님 낚시글

  • 11. 0 빠졌어요?
    '12.4.14 6:28 AM (119.64.xxx.240)

    못사는 우리집도 식비는 40넘음

  • 12. ****
    '12.4.14 7:29 AM (203.152.xxx.176)

    대학생아들 한달 쓰는 용돈이 40만원 가량 됩니다.
    흥청망청 쓰는 것도 아니고 알뜰하게 쓰는 편인데도요.

  • 13. 글쎄요
    '12.4.14 7:56 AM (123.111.xxx.244)

    사람 의심하는 거 누구보다 싫어합니다만
    낚시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생활비 명목에 세탁비를 쓰신 걸 봐도...
    우리 보통 주부들, 대표즥인 생활비 명목을 얘기할 때
    공과금이나 관리비 혹은 전기,수도 요금이라고 하지
    세탁비라고 하진 않잖아요.
    그리고 잘되든 못 되든 남편이 사업한다면
    네식구 한달 40만원 생활비가 많다고 할 정도로 물정 모를 리가 없죠.

  • 14. 글쎄요
    '12.4.14 7:56 AM (123.111.xxx.244)

    폰이라 오타가 있네요...

  • 15. 정말
    '12.4.14 8:4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는 금액이네요.

  • 16. 낚시도 티좀 안나게
    '12.4.14 8:57 AM (220.86.xxx.73)

    뭐하나..? 토욜 아침부터 참 할일도 되게 없구만.
    40만원 같은 소리 하고 앉았네...

  • 17. 플럼스카페
    '12.4.14 9:22 AM (122.32.xxx.11)

    여자분이 썼다면 0이 하나 빠진거구요,
    본인이 여자라 그러나 0이 빠진게 아니라 하신다면 낚시라 해야겠죠.
    살림해본 사람이면 저걸 많다고는 못 하죠.

    선거끝나도 분탕질 알바가 안 물러가니 짜증이 나네요.

  • 18. ***
    '12.4.14 9:51 AM (1.225.xxx.231)

    남편들이 로망~

  • 19.
    '12.4.14 9:56 AM (59.7.xxx.55)

    설마 0이 빠졌죠?

  • 20. phua
    '12.4.14 10:08 AM (1.241.xxx.82)

    흑...
    40만원으로 어떻게 저 많은 일을...

  • 21.
    '12.4.14 10:39 AM (175.114.xxx.11)

    오타라고 하기엔 40만원이 제목포함 세 번이나 있고요
    사실이라고 믿기엔 처음엔 생활비 많이 줘서 좋았다는 게 믿을 수 없네요.

  • 22. ..
    '12.4.14 11:36 AM (147.46.xxx.47)

    애둘병원비, 식비, 세탁비기타등등비용.^^남편술값, 담배값포함 ->

    이거 어쩌면 가능할듯요.
    이기적인 남편덕에 가족들은 거의 숨만 쉬고 산다고 볼수있네요.
    아이가 어려서 사정이 있으실듯하나 맞벌이 안하시니..
    원글님께서 올려달라 주장하기 힘든 상황이신가봐요.
    남편분께서 저임금일 가능성도 포함되어있구요.

  • 23. ..
    '12.4.14 11:38 AM (147.46.xxx.47)

    양극화가 심각한데 사람처럼 누리고 못산다해서...낚시로 모시는건 나쁘네요.

    낚시가 아니라면 원글님을 두번 죽이는 결과구요.

  • 24. ddd
    '12.4.14 12:05 PM (121.130.xxx.78)

    어떤 상황인지 몰라도 빚내서 살 정도로 다급한 상황이라면
    그 돈으로도 살아야죠.

    40만원으로 4인가족 1달 살기.
    1)일단 남편이 술, 담배를 끊는다.
    2)모든 경조사비는 가정경제가 정상으로 돌아올때까지 끊는다.
    그래도 꼭 해야하는 경우엔 3만원 이하로 한다.
    선물이나 체면치레 할 상황이 아님을 주변에 알린다.
    3) 식비는 하루 1만원으로 해결한다
    1*30= 30만원.
    쌀,양념 포함 30만원으로 해결해야 한다.
    시가나 친정에서 김치나 양념이라도 주신다면 감사히 받아온다
    4) 세탁비? 모든 빨래는 가급적 집에서 한다
    5) 병원비.. 아프지 말아야 한다.

    자 이제 남은 10만원.
    5만원은 저금하고(언제 목돈이 필요한 지 모르니까) 5만원은 예비비로 둔다.
    예비비는 병원비나 최소한의 드라이크리닝 비용, 애들 준비물이나 책값
    정말 어쩔 수 없이 써야할 경조사비(1~3만원 이내) 등으로 쓰인다.

    너무 빠듯하네요.
    그래도 남편의 술,담배와 경조사비만 끊으면 어떻게든 되겠죠.

  • 25. ddd
    '12.4.14 12:07 PM (121.130.xxx.78)

    열심히 짜봤는데 생필품비가 빠졌군요.
    세제 샴푸 비누 휴지 등등...
    예비비로 충당이 될까요??
    5만원 저금 못하고 생필품비로 써야겠네요.

  • 26. ...
    '12.4.14 12:27 PM (122.36.xxx.11)

    이런 글을 쓰는 의도는 무얼까요?
    여자들이 사치 낭비한다는 말 할라고?

    살림해 본 사람들은 알아요
    이건 낚시 맞아요

    저기 위에 친구가 3-4만원으로 산다는 분.
    그 친구라면 원글을 저렇게 썼을까요?
    처음에는 많다고... 겅조사비가 어떻고.... 술 담배가 어떻고....

    살림 살아본적 없는
    '생활'이라고는 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 쓴글이예요

  • 27. ...
    '12.4.14 12:30 PM (122.36.xxx.11)

    나열한 항목도 이상하잖아요
    애 둘을 키우는데 ...
    병원비, 식비, 세탁비....

    이게 현실의 항목인가요?
    이게 살림하는 사람이 쓴 글이예요?
    확! 티 나잖아요

  • 28. 나는 부산출신이다..
    '12.4.14 12:32 PM (211.246.xxx.72)

    님...
    아미도 살아갈수는 있을듯한데..님은 요리만드는 기쁨이라든지 여자로서 시장가서 장보는 즐거움은 전혀 모르고 살 거 같으네요..
    요즘 콩나물도 천원이 최하고 두부도 이천원이하는 없을듯한데..
    머..과일을 드실수 있겠어요?수입이니 국산이니 따지고 살 수가 있겠어요?
    걍 먹는 즐거움 외식포함등등은 모르고 사실거 같네요..

  • 29. ****
    '12.4.14 1:55 PM (1.225.xxx.231)

    와~ 40으로 한달 사는법... 원글님 빨리 조목조목 적어보세요. 궁금합니다.
    괞찬으면 출판사연결 시켜드릴께요.

  • 30. 400이겠죠
    '12.4.14 2:00 PM (220.72.xxx.65)

    40주는 남편이 어딨어요

  • 31. 오타
    '12.4.14 2:36 PM (219.254.xxx.190)

    겠죠?
    대학생 애들 용돈도 40은 줘야되던데요.

  • 32. ..
    '12.4.14 3:54 PM (110.70.xxx.124)

    경조사비 전에도 엄청 마니 줘서 좋았단 부분이 이해가 잘..;
    저희도 관리비 빼고 생활비만80 받는데 교육욕심에 비싼책을 할부로 질렀더니 한45가량 남는데요 진정으로 턱도 없어요 양복입는 직업이면일주일에 세탁비만 일이만원인데..맥주도 얼마고 담배도..교통비도요병원도 애들 둘 한꺼번에 아프면 하루 만원에 삼사일간격은으로 서너번은 기본인데요? 제가 그만큼 책정하고 파산난 위인으로서 진정 불가능해요..

  • 33. 미친 욕나오네요.
    '12.4.14 4:22 PM (58.143.xxx.219)

    40..... 말이 된다 생각하세요. 원글!!!!!
    현실감각 제로로 평생 성과 집안도우미로 착취당하며 사시다 돌아가시겠네요.
    채소고 밭에서 가져다 먹고 고기는 닭이며,염소며,소 키워 자급자족한다면
    이해가 가겠네요. 님 낳아준 친정부모는 입싹닦고 결혼하면 무조건 시댁쪽은
    차려야 한다는 법이 어디에 있는지 님같은 딸들이 있기에 대대로 딸보다는 아들을
    좋아하나보네요. 제발 정신차리세요.

  • 34. ...
    '12.4.14 5:26 PM (121.134.xxx.104)

    400을 잘 못 쓰신거죠...경조사비로 200 드리는 거죠?^^

  • 35. ㅋㅋㅋㅋㅋ
    '12.4.14 5:29 PM (61.98.xxx.189)

    처음엔 40만원줘서 엄첨 많이줘서 좋았거든요.-ㅎㅎㅎ

    이글은,,남자가,,썻을거 같아요,
    자기 부인에게,,,,,,40을 주고싶어서,,,,,,,

    그래도 대출받아서 생활하면서도 아버님 매월드리는 용돈 10만원은 꾸준히 드리는 착한 남편.. -ㅎㅎㅎ


    왜 이러면서 살까요,,,,
    알수가 없네요....
    이런글 쓰고 나면 행복 하신가요??흐믓 하신 가요>>
    그래도,,인터넷비 낸다는 말은 안쓰셧네요,,ㅋㅋㅋㅋㅋ
    폰대금,공과금은,,,신랑이,내시나,,ㅋ

  • 36. 이상
    '12.4.14 6:00 PM (180.66.xxx.213)

    2인 식비도 40이상 쓰는데요?

  • 37.
    '12.4.14 6:23 PM (211.246.xxx.112)

    헉 전 관리비가 45만원이에요낚시겠지만 진짜시면 저 반성해야겠어요 애도 없고 남편이 술담배도 안하는데ㅠㅠ

  • 38. 벌어서
    '12.4.14 6:50 PM (211.246.xxx.237)

    벌어서 쓰라는거겠죠
    딱 남편식비만 주는 듯
    보통 식단으로 부실하지는 않게 먹고살아도
    부식들까지 세 식구 한달 식비가 백만원
    안넘으면 적게 쓴달인데 ...
    일식 일찬으로만 먹어도 식비도 빠듯할액수
    정말 부인이 40가지고 못산다해서
    남편이 올려본 글인 듯.
    부인이시라면 한달에 50이라도
    꼭 벌어쓰셔요 먹고는 사셔야지요 ..

  • 39. 미친*
    '12.4.14 8:27 PM (118.223.xxx.63)

    니가 쓰는 인터넷비도 한달에 기만원.
    전화비은 안들어간다 해도 생활난방비 겨울에 얼마드니?
    아파트 아님 관리비도 안 들어가니?
    야~그러고 어찌사냐?
    시골에서 마당에 밭있어 푸성귀 다 나고 그래야만 풀칠하고 살겠다.

  • 40. 미친*
    '12.4.14 8:28 PM (118.223.xxx.63)

    그냥 그집 살림 치우고 나와서 돈벌어서 쓸것 쓰고 사는게 낫다.

  • 41. 마찬놈,
    '12.4.14 8:37 PM (210.217.xxx.155)

    뭘 이리 길게 썼지...

  • 42. ff
    '12.4.14 9:59 PM (125.179.xxx.20)

    이건 뭐....

  • 43. ...
    '12.4.14 10:19 PM (175.112.xxx.147)

    넘 헤프게 쓰시네요. ㅋ

  • 44. ㅋㅋ
    '12.4.14 10:24 PM (121.165.xxx.179)

    낭비벽이 심하신듯...
    남편분이 힘들게 버신돈 아껴써서 생활비 10만원안에서 해결하세요..
    82알뜰하신분들은 10만원생활비에 저축도 하세요..

  • 45. 위청수
    '12.4.14 10:38 PM (180.71.xxx.192)

    자유당시절 이야기 같아요^^

  • 46. 귤맘
    '12.4.14 10:39 PM (116.125.xxx.34)

    40? 공하나가 빠졌겠죠....

  • 47. 낚여주기
    '12.4.14 10:45 PM (183.97.xxx.225)

    생활비 많이 받으시네요.
    수도세-되도록 안 씻으면 되요. 한달에 한 번 머리 감고 목욕
    여름엔 땀나니까 이주일에 한 번 정도?
    설거지는 기름기 있는 반찬 하나도 안 먹으면 (하다못해 참기름도 넣지 말고)
    설거지할때 물 많이 안들어요. (당연 그릇 수도 한 두개로 줄이기)
    세탁기는 옷을 잘 안빨면 되죠. 뭐 일주일에 한번 정도?
    전기세-되도록 불 켜지 말고 텔레비전은 아예 보지말고 인터넷은 하루에 한시간만
    냉장고만 두고 가전제품 다 버리던가 플로그를 아예 꼽지 말고
    도시가스-반찬은 모두 생채로 먹으면 도시가스 많이 안써도 되고
    난방은 겨울에 한 시간 (얼어죽으면 안되니까)정도 한방만 트세요.
    온수는 한달에 한번 목욕할때만 쓰고요.
    병원비-심하게 아픈 아이라 꼭 병원에 가야한다는 경우 빼곤 가지마세요.

    식비-산에서 나물캐서 드시고 그래도 일반 채소가 드시고 싶은데 땅이 없다면
    좀 투자를 해서 베란다에서 키워드세요.
    고기는 되도록 드시지 마시고 그래도 먹고 싶다면 콩을 많이 드시고
    그래도 드시고 싶으면 제일 싼 고기를 한달에 한 번 정도 드세요.

    그리고 담배값 술값은 생활비가 포함되지 않으니 그건 빼세요.



    그럼 한달에 한 10만원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 48. ...
    '12.4.14 11:05 PM (114.207.xxx.186)

    40에 경조사비 포함이라...
    거기다 "애"도 아니고 "애들"? 애들이 콩나물이라 단지에 넣어두고 물부어 키우나요?
    쩝 오타이길 바랍니다. 낚시라면 뭐 나름 신선하네요. 파닥

  • 49. dddd
    '12.4.15 2:05 AM (182.216.xxx.28)

    남편이 쓴거죠?
    아내한테 그동안 40줘놓고 많이줬는데 헤프게쓴다 부부싸움하다 부인이 함 올려봐라 해서
    올린글 같은데???

  • 50. 원글쓴사람..
    '12.4.17 1:41 AM (211.209.xxx.60)

    아...
    이글쓴사람인데요..
    정말..낚시글인지그런거 모르는데..
    ...
    정말 너무 힘들어서 올린글인데..
    낚시라는말에 조금 상처받았지만.
    위로해주신분들도 많아서 감사합니다.

    그래서..친정엄마가 가끔 장봐다주세요..
    이번에 아버님 생신에 7만원봉투넣었더니 남편이 3만원 더해주셨구요..
    시댁에서 반찬은 갖다먹어요.
    두달에 한번이지만 김치 깍두기 해주세요.

    남편이 사업하는데.. 15일동안 일을 못했네요.
    ㅠㅠ 이번에 어머님이 애들생일에 어린이날..또 제생일까지 50만원주셨어요.
    어머님은 그냥 월세받으시면서 다가구주택에서 사세요..
    월세도 다합쳐야 70이 안되시지만..
    아들끔직히 여기세요..

    남편이..못된건 아니고..현실감이 없는것 같네요.
    제 옷은..친정언니가 가끔집에 오면..
    안쓰러운지 언니 입던 옷 놓고가고..
    깜밖했다..
    너 입어 나중에 줘 하던지..
    아니면 몰래 택배로 보내주구..
    애들 딸들이라 이쁜옷 구해다 주고..또 신발그런거 특가라면서싸다면서...
    사주고 그래요..

    그러니 40만원에 경조사까지 할수있는거겠지만..
    언니한테도 친정엄마한테도 너무 미안하네요..

    남들은 딸시집가면 비행기 탄다는데..
    비행기 타실때도 용돈 한번 못드린..
    그런딸이네요..

    .....

  • 51. 원글쓴사람..
    '12.4.17 1:48 AM (211.209.xxx.60)

    아..그리고 아래에...
    제가 왜 세탁비라고 했냐면요..^^::
    겨울내내 드리아 못준 옷들있거든요..
    코드나 점퍼 그런거요..
    은근히 비싸더라구요.
    그돈도 왜이리 아까운지..

    저..살림진짜 못하는사람이에요.
    결혼하기전에도 언니옷 입고 다녔구요..
    옷한번 제대로 사본적 없고..그러네요.

    그리고 생활비에
    아파트관리비며 가스비 그런건 빠졌어요.

    ^^
    궁금증 해결해달라는분 계셔서요..

    그리고 40이면 왜 많냐구요?
    그건에는 30줬거든요.. -.-

    그러나..
    30주고도제가 매번 빵구내서..남편이 20만원씩 더주긴했어요.
    매꿔줬다고 해야하나?

    그런데..이제는 아예 통장하나를팠어요.
    제이름으로요..
    그전에는 남편이름으로된 체크카드에서 제가 빼서 쓰거나 했구요.

    아무튼..
    낚시?
    음........그럴려는 의도 정말 아닌데..
    본의아니게 낚시되서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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