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 수성을 김부겸의원 40% 득표의 비밀

.. 조회수 : 3,764
작성일 : 2012-04-13 22:50:39
밑에 뷰스앤뉴스글 링크가 악성코드라 읽지 못해 아고라에서 퍼왔습니다.
대구의 강남이라는 수성에서 김부겸 전의원이 40%득표라기에 정말 놀랐는데 한 번 읽어보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388...
IP : 183.107.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부겸씨가
    '12.4.13 10:54 PM (210.97.xxx.51)

    대구에서 어떻게 표를 모으게 되었는지가 가슴에 와닿게 적혀있네요.
    대구 시민들 참 아까운 분을 아쉽게 놓친 겁니다.

    다음엔 꼭 잡고 놓치지 마시길.

  • 2. 교육열
    '12.4.13 11:01 PM (110.9.xxx.23)

    높고 대구에서 돈 많다는 부자들이 사는 동네 아니던가요?
    그런 곳에서 40% 득표율 대단한거죠.
    원래 군포시 국회의원이였는데 이번에도 나오셨으면 또 당선이였을텐데
    그의 아름다운 선택 노력 박수 보내 드립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지원유세가 없었던가요? 그 점은 아쉽네요.
    꼭 그 곳에서 다음 20대때 당선되셔서 또 뵙길 바래요.

  • 3. 원래
    '12.4.13 11:06 PM (121.166.xxx.101)

    김부겸씨 웅변으로 유명한 분에요. 웅변으로 서울대생들을 좌지우지 했다고 합니다.
    호소력과 설득력이 굉장히 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양반이 경북고등학교 서울대 졸업생입니다.
    이런 인재가 박정희 정권부터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느라고 고생도 많이 했지요.
    대구시내 경북고 동창들의 움직임도 있었을 겁니다.

  • 4. 감동
    '12.4.13 11:07 PM (125.133.xxx.197)

    역시 김부겸이네요.
    독재시대에 이름을 날리던 저력, 아직도 죽지 않았군요.

  • 5. 아..
    '12.4.13 11:09 PM (218.238.xxx.116)

    정말 눈물나네요..
    이번일로 포기하지마시고 꼭 한번 대구에 다시 한번 도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대구사람들 느끼는점 많을겁니다.
    제 주변에도 아까운 인재 잃었다고 안타까워하는 사람 정말 많거든요.

  • 6. 김부겸
    '12.4.13 11:19 PM (1.238.xxx.61)

    김부겸을 사랑하는 소리없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저희 남편도.. 소리없이 응원했습니다..
    여기 글에 30대 분도 저희랑 같은 생각을 가진 대구분이시군요..
    아름다운 글을 올려주셔서 겸손한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다시한번 김부겸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 7. 4년후엔
    '12.4.13 11:30 PM (121.182.xxx.209)

    대구시민으로서 참 안타깝습니다.
    수성갑 이한구 4선째인데 대구시민들 김부겸 내치고 어떻게 또 선택을 하는지.
    저는 지역구가 달라서 제표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응원했어요...꼭 당선되시라고...
    오로지 자기자랑과 수구꼴통다운 면모를 발휘하고서도 당선시켜준걸 보면 할말이 없네요.
    가슴이 먹먹해지도록 아프지만 4년후에는 꼭 수성갑에서 웃으실수 있기를....염원합니다.

  • 8. ..
    '12.4.13 11:37 PM (1.251.xxx.223)

    이한구는 오늘 인터뷰 보니 오만하기 짝이 없더군요. 자기가 되는 건 완전 당연하고 지역언론과 지역민심이 백프로 자기편이 안되어줬다고 징징거리기까지..
    참 어이가 없더군요. 이번에도 절대 찍을 생각 없었지만..다음번에도 절대 이런 인간은 찍어줘선 안되겠다는 다짐이 확고하게 들었습니다.

    아무튼 김부겸 의원님 이번에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꼭 다음번엔 당선되시길 기도합니다.
    계속 대구에 남아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면 꼭 보답받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 9. 화이팅
    '12.4.14 12:13 AM (118.36.xxx.178)

    내일(토) 아침 8시 45분, MBC '그날'에 대구 선거운동모습이 방영됩니다.
    유세기간의 땀과 열정, 노력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심금을 울릴 듯.
    선거기간 내내 동행취재하느라 고생하신 '그날' 제작진 고생 많으셨습니다.많은 시청 부탁^^ #공보팀
    ----------------------

    김부겸씨 트위터에 적혀있네요.
    내일 오전에 챙겨서 봐야겠어요.

  • 10. 맑은날
    '12.4.14 2:10 AM (108.41.xxx.224)

    오오... "그날" 꼭 봐야겠네요.
    윗님,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554 세금이 천만원이면 연매출이 얼마일까요? 8 수수함 2012/05/26 14,457
112553 혹시 온몸이 털로덮인분계세요?(넓은부위제모해보신분?) 3 털싫어 2012/05/26 1,349
112552 15년 된 천을 쓸 데가 있을까요? 6 ........ 2012/05/26 1,475
112551 그냥 평범하고 수더분한 그런엄마가 내 엄마였으면.. 4 나도엄마 2012/05/26 3,381
112550 급질>편의점 택배부치려는데 포장지에 주소 적어가야 하나요?.. 2 .. 2012/05/26 1,042
112549 결혼 상대로 좀 촌스러운 사람 어떤가요? 18 노츠자 2012/05/26 6,199
112548 이런경우 보상비 산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바따 2012/05/26 876
112547 족발 좋아하는 분...! 9 도야지 2012/05/26 2,383
112546 기내에서 주는 미니프리첼이랑 코스트코에서 파는 프리첼이랑 맛이 .. 3 2012/05/26 2,000
112545 곤드레나물 2 늦은오후 2012/05/26 1,354
112544 파리크라상에서 샐러드안에 들은 자주색콩 이름 아시는분~ 2 ... 2012/05/26 1,498
112543 제 얼굴만 보면 감탄스러워요 24 aa 2012/05/26 10,223
112542 말도 없이 그냥 앉고서는 발까지 올리고 5 안그래야지 2012/05/26 1,715
112541 사태고기로 불고기 만들 수 있나요? 3 bulgog.. 2012/05/26 1,632
112540 시어머니되실분 명문안 옷차림은 어떻게.... 3 옷차림문의 2012/05/26 1,381
112539 카톡)한달전에 대화한 사람이 목록 맨위로 올라 왔어요 .. 2012/05/26 1,478
112538 월급 실수령액이 작년보다 만원 올랐네요...ㅠㅠ 1 월급 2012/05/26 1,226
112537 외국서 아이패드 사면 한국말로는 볼수없나요? 6 2012/05/26 2,071
112536 이마 좁은 사람은 머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 2012/05/26 2,635
112535 연휴라 다들 놀라 갔나 봐요 2 ㅗㅗ 2012/05/26 1,264
112534 8개월 아기가 설사를 많이해요. 5 ... 2012/05/26 4,427
112533 양파효소 1 양파 2012/05/26 3,495
112532 수도꼭지에서 물떨어지는 소리. 8 똑똑똑..... 2012/05/26 2,713
112531 북경인민대학...어떤가요? 1 북경 2012/05/26 1,906
112530 심하게 자식을 차별하는 부모의 속마음... 285 .... 2012/05/26 18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