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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친구의 문신...

starseeker 조회수 : 5,447
작성일 : 2012-04-13 20:24:09
처음엔 모르고 만났죠...

그런데 만나다 보니 자연스레 알게 되었어요.

예쁘고 단아한 이미지의 그녀인데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저한테 문신을 했다고 고백하더라구요...


전 그런 부위에 문신을 했다는 데 무척 놀랐어요...

그녀 말로는 요즘 여자들 많이들 한다고 하던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녀가 제가 생각하던 그녀가 아닌 거 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
IP : 211.234.xxx.20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3 8:27 PM (121.134.xxx.79)

    어느 부위에...?!

  • 2. ㅍㅍ
    '12.4.13 8:27 PM (114.206.xxx.77)

    그냥 대범하고 패셔너블한 사람이지 않을까요?...^^;;;;

  • 3. 스뎅
    '12.4.13 8:29 PM (112.144.xxx.68)

    걍 봐주세요 철없을때 치기로 했을 수도 있고...본인이 젤 괴로울듯...

  • 4. 조그마한거
    '12.4.13 8:34 PM (115.41.xxx.59)

    허리같은 부위는 많이들 하더라고요.
    근데 어디다 하셨는지? 용문신 이런 거 아니라면 봐주세요~

  • 5. ..
    '12.4.13 8:35 PM (110.9.xxx.208)

    저는 한눈 안팔고 살아왔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엄마입니다. 남들이 그래요. 그리고 남편에게도 관리 잘하는 좋은 아내로 남아있습니다만.. 제겐 귀 뚫는 취미가 있습니다. 귀에 귀걸이를 일곱개 달수 있어요. 두개는 막혀서 그정도입니다. 제가 단아하고 조신한 성격이 아니라서 일까요? 문신은 저도 하고 싶었지만 남편이 문신은 눈썹 반영구조차도 허락하지 않는지라 못했습니다. 귀를 뚫었지만 귀걸이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머리는 항상 내리고 있어요. 남들이 보지 못하는 자리에 한 문신은 자기 만족이고 그 자리에 문신이 있다고 해서 단아하고 조신하지 못한 여자란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도 귀를 여러개 뚫고 남들이 보기엔 화려해보였지만 남편이 첫사랑이고 그사람과 결혼하여 그사람만 바라보고 살거든요. 제 최대고민은 오늘저녁 뭐해먹지 일정도로.
    문신으로 그녀를 오해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 6. 보통 문신 안하죠..
    '12.4.13 8:36 PM (222.116.xxx.180)

    신체 어느 곳이냐가 중요하죠...

  • 7. ....
    '12.4.13 8:42 PM (14.46.xxx.130)

    속옷 입으면 가려지는쪽만 아니면 뭐 스트레스 풀려고 했을수도 있죠..

  • 8. ㅁㅁ
    '12.4.13 8:46 PM (114.205.xxx.254)

    누구에게 보여줄라고 그곳에 문신을 했을까???

    본인이 할 수는 없을테고 누가 해줬을까?

    전 이런게 궁금하네요.

    평범한 보통여자는 아닌듯..

    결혼할 사이 아니라면야 뭐..

  • 9. 틈새꽃동산
    '12.4.13 8:46 PM (49.1.xxx.188)

    신체 어느곳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오래전 나승희 인가...나비문신 있는 어떤 여인네가
    미국서 왔다니 방송에서 떠들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타투라고 한다죠.
    원글님 내가 생각하던 그녀는 없답니다.
    괄호열고..정신적으로..괄호닫고.

    원글님이 생각한 그녀는 몸에 사마귀나
    점있는걸로 생각을 바꾸세요.

    아니면...엄한사람 애먹이지 마시고 애시당초 정리하세요.

  • 10. ..
    '12.4.13 9:09 PM (110.9.xxx.208)

    생각보다 젊은 애들 많이 하시는데.. 다들 잘 모르시나보네요. 여름에 수영장 가면 다 어깨니 팔이니 엉덩이니 허리골에 두명에 한명씩은 문신이 있는데.. 지워지는거면 땀이나 몸의 열기에 잉크가 내려오거든요. 근데 그러지 않고 사우나에서도 멀쩡한걸 보면 문신 맞죠.

  • 11. ㅇㅇ
    '12.4.13 9:12 PM (218.153.xxx.107)

    저도 귀는 다섯번 뚫긴했지만 문신른 또 다른것 같아요
    만약 울남편이 내가 무척 놀랄만한 부위에 문신이 있다면 신경쓰이고 기분 안좋을것 같네요

  • 12. ...
    '12.4.13 9:31 PM (121.134.xxx.90)

    타투에 대한 편견도 많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조폭처럼 온몸에 휘감은 것도 아니고 이니셜이나 그림 작게 그려 넣는것 많이들 합니다
    요즘 대학가를 비롯해서 젊은층들에겐 점점 패션의 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는게 현실이예요

  • 13. ..
    '12.4.13 9:36 PM (218.52.xxx.108)

    엉덩이 위쪽. 허리뒷부분 문신하는거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아니었나요?
    골반바지 입고 허리숙였을때 보이는 부위

    몇년전 외국나갔을때 길거리에서 많이 봤는데
    우리나라 들어오니 연예인도 많이 하고 길거리에서 제법 봤어요
    지금 생각하니 판박이타투였을 수도 있네요

    을딸도 크면 하고 싶다 하던데..
    아나운서 지망생 영어샘이 엄지손가락윗쪽에 했다고 멋져보인다고 하더라구요

  • 14. ...
    '12.4.13 9:37 PM (122.42.xxx.109)

    뭐 패션이건 요즘 사람 많이 하는 유행이건 뭐건 내 맘에 걸리고 싫은 생각이 들면 어쩔 수 없는거죠.
    그게 원글님 잘못도 아니고 사람마다 자기 기준이 있고 허용범위가 있는데 남들이 아무리 욕해도 나랑 맞으면 별상관없는거고 안 맞으면 남들이 아무리 괜찮다 해도 싫은거죠.
    원글님 맘 가는대로 하세요. 님 잘못이 아니고 서로 안 맞는거에요.

  • 15. ...
    '12.4.13 10:06 PM (182.211.xxx.18)

    요즘 많이 하지 않나요?
    제 친구도 성실하게 외국계 기업 다니지만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타투 했어요.
    보니까 예뻐서 저도 하고 싶던데...
    고백할 꺼리나 되나요? 고백까지 했다니;;;
    그냥 패션의 일부인데...
    이게 조신하지 못하다, 이렇게 보여지는군요.

  • 16. 이건
    '12.4.13 10:12 PM (121.139.xxx.140)

    잘잘못 가릴일이 아니라
    그냥 나하고 맞느냐 아니냐의 문제라고봐요
    원글님이 못받아들이겠음 그냥 미적거리지 말고 빨리빨리 정리하세요

  • 17. 호호호
    '12.4.13 11:59 PM (126.210.xxx.72)

    난 조신??하고 진짜 내성적인데 배꼽 피어싱 10년전에 했어요.
    내 친구도 타투..은밀한 곳에 했다던데 그게 꼭 조신하거 안하고 관련이 있나요? 그냥 자기만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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