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는 수꼴 세력에서 한국을 구할 영웅이 아닙니다.

스코아~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2-04-13 19:46:40
나꼼수는 영웅이 아닙니다.
노무현때도 그랬지만, 사람들이 무슨 영웅을 원하고, 조금이라도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면 난리가 나는 것 같아요.

주진우 아니었으면 어떻게 가카 도곡동 집을 알아냈을꺼며, 
정봉주 아니었으면 어떤 정치인이 감히 조중동을 무시할수 있었나요.
김어준 아니었으면 우리가 어떻게 꼬깔콘을 씹을 수 있고, 박원순 시장님이 되셨겠어요.
그리고 김용민 아니었으면 어떻게 그 기발한 노래며, 방송을 공짜로 들을 수 있었는지.

우리는 그들에게 빚이 많아요.
김어준이 곽노현 교육감이야기했을때처럼,
그들은 우리 대신 싸웠거든요.
매일매일 사찰당하면서도, 사생활을 포기당하면서 잠 못자가면서 이렇게 지금까지 해왔는데,
이번에 생각보다 새똥당이 잘했다고 나꼼수를 비웃고 없어지라고 웃기지 않아요?

그리고 욕설이라, 가카를 보면서 욕한마디 안나올만큼 성인이 못되어서요.
욕하는것 십분 이해합니다.

그리고 공짜잖아요.
우리가 그들에게 월급이라도 줬나요?

좀 더 나꼼수에게 관대해지시고, 바라지 마세요.
이 나라를 구할 사람들은 바로 당신입니다.
나꼼수는 우리에게 정보를 더 주는 뉴스타파같은 정직한 미디어 매체 일뿐입니다.


수꼴 대 진보가 아니라 우리는 비리 대 상식으로 싸우는 겁니다.

그동안 수고많았고, 멘붕도 많이 오셨을 분도 있고 하실텐데, 이번주 주말까지만 삐뚤어지고, 
다시 전력을 모아 대선을 준비합시다.
명박바그네 일당들에게 돈을 뜯기고, 파괴되어가는 자연에 살기에 여러분들의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지 있지마세요.



 
IP : 81.178.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곱퀴벌레
    '12.4.13 7:49 PM (211.243.xxx.191)

    ㅋㅋ; 김용민 아직도 빨아대네. 당신 딸자식이 김용민한테 성.추행당해도 그런 소리가 나올란지 모르겠음.
    그리고 공짜공짜좋아하지마쇼~ 무상시리즈좀 그만빨아대 이 밥만짓는 것들아;
    니들ㄴ 남편이 뼈빠지게 번돈으로 세금내서 하는 무상이 그렇게좋냐?
    네 손으로 돈120이라도 벌어오고 이런말을해라

  • 2. 틈새꽃동산
    '12.4.13 7:49 PM (49.1.xxx.188)

    이 혼탁한 시대에 영웅이 아니라고 말하시면 곤란하지 말임니다.
    그들은 영웅이 맞지 말임니다.

  • 3. apfhd
    '12.4.13 7:50 PM (211.176.xxx.131)

    너무 바라는게 많았죠.
    쓰러져 있던 우리가 나꼼수 덕분에 일어나긴 했는데
    나꼼수가 할텐데 하면서 같이 뛰어주지 않았습니다.

  • 4. ㅍㅍ
    '12.4.13 7:50 PM (114.206.xxx.77)

    저 아래 제 댓글때문에 그러시나요?^^;;;; 저도 욕설은 별 상관없습니다.
    그냥 나꼼수 좀 많이 들었으면 하는데 언니가 욕설때문에 불편해서 잘 듣지 않는다고 해서
    야당성향 중에서 보수적인 사람들도 고려했으면 해서 하는 소립니다.
    제 생각에는 나꼼수 좀 더 가볍고 유쾌하게 가야 더 많은 사람들 곁에 오랫동안 머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5. 스코아~
    '12.4.13 7:53 PM (81.178.xxx.104)

    ㅍㅍ님 같은 의견 많이 보거든요.
    제 주변에도.. 욕 부분에 민감하신분들이 많아서^^;;
    제가 시간이라도 많았으면 욕만빼고 클린버전으로 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정말 야당성향인데 보수적인 사람들을 끌어내야죠!!

  • 6. 스코아~
    '12.4.13 7:59 PM (81.178.xxx.104)

    곱퀴벌레야.

    내 딸자식이 콘돌리자 라이스가 되면 내 손으로 걔 목숨 끊는다.
    근데, 내 딸자식이 너같은 벌레에게 걸려서 김형태 제수씨같은 상황이 되면 내가 너같은 벌레 목숨 끊는다.
    니가 용민이에게 뭐때문에 삐졌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러고 살고 싶냐?
    그리고 나도 여기가 82쿡이라 곱게 말하는 거란다.
    어짜피 너야 몇십원짜리 알바비받겠지만,
    미안한데 난 너보다 훠얼씬 돈도 많이 벌고, 훠얼씬 기부도 많이하고, 훠얼씬 데모도 많이 나간단다.
    아, 미안, 니가 만약 가스통할배라면 .. 그래 데모는 니가 더 나가겠구나.
    다음 세상엔 정말로 곱귀벌레로 태어나서 사람들 발밑에 이유없이 채이길 바란다.

  • 7. ㅋㅋ
    '12.4.13 8:47 PM (184.144.xxx.120)

    이렇게 나꼼수가 무서워 하루종일 씹어대는 이유는 뭘까?

  • 8. 원글님
    '12.4.13 8:53 PM (175.200.xxx.112)

    벌레한테 너무 값있는 말씀 해주시네요.
    저 알바는 원글님의 글조차 아까운데...무관심이 최고같아요.. 그리고
    원글님 글에 동감입니다....

  • 9. ㅡㅡㅡ
    '12.4.13 9:08 PM (125.187.xxx.239)

    원글님 글에 동감입니다.

    저등른 나꼼수를 제일 무서워해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우리들은 나꼼수 잘못했다 그러면서 힘빼면 안되죠.
    전 저것들에게 놀아나고 싶지가 않아요.
    대선까지 아무도 쫄지말고, 흔들리지 말고 가면 좋겠어요.

    조중동아, 박그네야, 맹박아, 새누리야...쫄지마.
    김용민은 막말하는 돼지야, 그냥. 그러니 잘난 너희들이 상대할 사람이 아니야. 관심꺼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619 물오징어가 싸져다,,, 5 별달별 2012/06/17 2,176
119618 요즘 갤투 기기변경 얼마나 할까요 1 .. 2012/06/17 1,452
119617 영어로 best driver 란말 잘쓰나요? 3 Dd 2012/06/17 2,959
119616 키위가 너무 딱딱한데 실온에 두면 말랑해질까요? 6 키위키위 2012/06/17 1,720
119615 서울 중상위권 대학의 기준. 9 파스타 2012/06/17 6,668
119614 팥빙수 팥 만들었는데요? 몽돌 2012/06/17 1,540
119613 여자고 남자고..정말 배우자 고르는 안목이 중요한거 같아요 41 -- 2012/06/17 21,965
119612 마음을 다스리고 싶은데 어찌할까여? 3 부자 2012/06/17 1,626
119611 에휴,, 29 ... 2012/06/17 16,089
119610 며느리만 생신상 차리는거 이건 아니지 11 며느리 2012/06/17 4,641
119609 대구 드림렌즈 잘하는곳? 북경줌마 2012/06/17 2,683
119608 남자 댄스 그룹 oppa 기억하는 분 계세요? 5 ... 2012/06/17 2,007
119607 테라칸 2006년식 중고시세가 어느정도면 적당한가요? 6 .. 2012/06/17 3,973
119606 전두환 재산몰수 제발 2012/06/17 1,828
119605 U+ 번호이동 옵티머스뷰 공동구매하는곳 알려주세요 .... 3 스마트맘 2012/06/17 1,426
119604 모텔에 다녀 왔어요 4 혼자 2012/06/17 4,707
119603 자꾸 땀띠가 생겨요 ㅠㅠ 3 아놔=_= 2012/06/17 2,114
119602 탈퇴가 안됩니다 ... 방법 알려주세요 4 탈퇴 2012/06/17 1,407
119601 간단하게 일주일 동안 먹을 밑반찬 몇개만 소개 부탁 드려요 7 ... 2012/06/17 2,903
119600 70대 초반 할머니들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14 ### 2012/06/17 3,857
119599 독일에서 사올예정인데요... 8 에스프레소 .. 2012/06/17 2,623
119598 영어 해석 해 주세요 4 라온제나 2012/06/17 1,426
119597 엄마와 헤어지기 싫은 아들 ㅠ.ㅠ 1 긔엽 2012/06/17 2,153
119596 출산한 산모에게.. 5 금궁 2012/06/17 1,649
119595 내자신의. 이중성? 7 돌아보기 2012/06/17 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