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들 다 이러나요?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2-04-13 19:09:56

저희 아이가 4학년인데요.

엊그제 차에서 아빠가 아이한테 학교생활 잘하고 엄마 말씀잘듣고 그래라... 어쩌고 저쩌고..

우리 아들은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될거야... 하니.

아들왈.

아빠! 난 진지한 상황이 너무 싫어. 슬픈 상황이 더 나아.ㅠㅠㅎ

정말 얘 얼굴을 보고 하는짓을 보면 정말 그 말이 맞긴 맞는것 같아요.

우리 아들 정말 단순해요.

4학년이 되면 좀 성숙해질때도 된것 같은데,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요.

IP : 112.148.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13 7:17 PM (115.138.xxx.26)

    아이들마다 다르지만,

    남자 아이마다 다르지만
    여자 애들보다 좀 공감능력이나 , 감정 부분 발달이 여자 아이 보다 더딘건 맞는거같아요. ㅎㅎ

  • 2. 아이마다 달라요...
    '12.4.13 7:20 PM (222.116.xxx.180)

    너무 진지해서 걱정입니다. 너무 복잡해서 저 머리속에 머가 들었나 궁금합니다

  • 3. 어머
    '12.4.13 7:24 PM (59.7.xxx.28)

    아이가 유머감각이 있는것같아요 아니면 말을 너무 잘하든가..
    초등 남자애들이 어른잔소리가 길어지면 듣기싫다는걸 제대로 말로 표현못하고
    그냥 화를내거나 짜증낸다든가 못들은척하거든요
    원글님 걱정하시는것과 반대로 제가 보기엔 아이가 정말 성숙하고 표현도 잘하는 아이같아요
    보통 다른 애들도 아빠가 길게 그렇게 얘기하면 건성으로 네~하던가
    대답도 안하던가 딴 질문하던가 그래요
    원글님 아이는 아빠말도 다 들어주고 자기 의사표현도 다 한거니까요

  • 4. 원글이
    '12.4.13 7:38 PM (112.148.xxx.78)

    유머감각까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웃깁니다.ㅠ
    말도 잘하고요.ㅠ
    하지만 성숙하지는 않아요.
    단순해요.ㅎ

  • 5. 하하
    '12.4.13 7:54 PM (121.157.xxx.155)

    재밌네요. 솔직한 마음인가봐요.
    정말 그럴지도 모르잖아요. 남자아이들 뿐 아니라 많은 남자들도 그런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272 박근혜쪽이 뒤늦게 “반값등록금 워딩은 사용한 적 없다” 진화에 .. 4 .. 2012/08/26 1,724
146271 확장한 집 거실 이중창인데 젤 바깥쪽 중앙창문엔 신문지 어떻게 .. 1 뿌싱이 2012/08/26 2,341
146270 전남광양인데요 2 .. 2012/08/26 2,527
146269 언제 생각이란게 있을런지... 8 휴교 2012/08/26 1,939
146268 카톨릭신자분만 봐주세요 10 고고 2012/08/26 3,276
146267 건물 외벽에 유리로 치장된것들도 조심하세요 4 이번 태풍에.. 2012/08/26 2,487
146266 금목걸이 몇개 팔려고하는데 백화점이 제일나을까요? 4 반짝이 2012/08/26 2,372
146265 부산 지역도 다 테이핑 해야 할까요? 5 ... 2012/08/26 3,027
146264 초등4학년 3 걱정태산 2012/08/26 2,292
146263 태풍 영향권 2 된다!! 2012/08/26 2,912
146262 서울인데요.. 내일 오후-초저녁 외출하는데.. 4 내일 서울 2012/08/26 3,389
146261 제가 가는 미용실에 모든 아줌마들 머리스타일을 똑같이 해줘요^^.. 4 스타일 2012/08/26 3,796
146260 경기고등학교 주변 잘 아시는 분 3 전입 2012/08/26 2,374
146259 민주당 경선 망했네요 6 해무기 2012/08/26 3,708
146258 동시 외우기 3 피치 2012/08/26 1,596
146257 마사지크림을 사용하면요~~~ 1 갈수록 개떡.. 2012/08/26 2,094
146256 원액기 알아보구 있는데염~~~ 1 ... 2012/08/26 2,102
146255 저를 미워하는사람들이 너무많아요. 10 달팽이 2012/08/26 4,220
146254 한쪽 귀만 부어 오른 아이 3 걱정맘 2012/08/26 3,750
146253 이명박이 독도란 돌덩이를 방문한 이유가... 5 ... 2012/08/26 2,229
146252 태풍시 차는 지하, 지상 어디가 나을까요? 3 걱정 2012/08/26 3,152
146251 타로가 맞나요? 3 궁금 2012/08/26 3,548
146250 이와중에 베란다에 샴푸질 잔뜩 해놓고 왔습니다. 4 불굴 2012/08/26 5,063
146249 박사모...민주당 국민 경선 신청했어요. 7 박 모 2012/08/26 2,160
146248 태풍대비 테이핑시.. 11 덴버 2012/08/26 4,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