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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라는 말은 양날의 검입니다. 자제 부탁드려요.

apfhd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12-04-13 19:00:25

요즘 게시판에 와서 약올리는 분들은 알바라기 보다는 일베나 디씨 정사갤 같은 데서 활동하는
젊은(어린) 친구들 같습니다.
일베 가보면 내가 82에 어떤 글 올렸는데 들러서 지원 바란다는 글도 있고 그래요.

그쪽은 글 올리고 댓글 활동해서 인터넷 여론을 보수화 시키는 걸 산업화라고 부르는데
대형 커뮤니티에서 그 동안 본인들이 계속 밀렸지만 이번 총선을 보고 이쪽이 멘붕되는 걸 즐기는 거죠.

당분간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무조건 알바라고 하지 마시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시길...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만 지적하면 돼죠.

자기들한테 조금 유리하게 판 짜진거 보고 이제 싸우고 싶어 안달난 겁니다.
그 친구들은 정치가 무슨 온라인 게임인줄 알아요.

전두환을 전탱크라고 부르면서 전라도 사람들 다 밀어버려야 한다는 둥...이런게 재밌다고 깔깔거리는 것도 봤어요.

유연하고 여유있게 대응해 주시길,,,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니까 알바로 밖에는 설명이 안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어린 친구들은 그쪽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진이나 글이 단순히 재밌어서 하나 둘 읽기 시작했다가

그대로 믿어버리는 경우도 많구요...

온라인 사이트들이 투쟁적으로 변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mb도 그 정도로 나쁜 건 아니지 않아?' 이런 글 올렸다가 욕 바가지로 먹고 쫒겨나 엄청난 반발심, 복수심이 생겨 버린 어린 친구들 많습니다.

10대, 20대는 살면서 정치적인 탄압을 받거나 겪어본 적도 없기 때문에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요.

(30대 들은 그래도 성장기에 독재정권의 만행을 보고 자라긴 했잖아요)

그 아이들 눈에는 본인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게 mb정권이 아닙니다.

 mb와 새누리에 비판적인 견해가 지배적인, 그래서 별일 아닌 걸로도 발끈하는 온라인 사이트 들인 거죠. 

IP : 211.176.xxx.1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4.13 7:02 PM (59.86.xxx.217)

    당분간 제목보고 클릭해야겠네요

  • 2. 완전
    '12.4.13 7:03 PM (219.251.xxx.5)

    추천합니다..
    감정대응 하지 말기...
    그냥 무시하는 게 이기는 건데..왜 자꾸 빌미를 주는지..
    전 82가 일베나 디시 잉여 판이 되는 건 너무 싫어요..
    제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감정싸움 하지말자구요.

  • 3. 치즈맛와인
    '12.4.13 7:04 PM (220.86.xxx.95)

    제목은 별로였는데 내용은 공감하고 가요~

  • 4. 이글
    '12.4.13 7:05 PM (219.251.xxx.5)

    바로 위에도 아줌마들 어쩌고 비하하는 글 있어요..
    아시겠죠~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 5. 82아줌마 어쩌고 하면서
    '12.4.13 7:07 PM (203.128.xxx.29)

    자극하는 글 어투를 DC정사갤에서 몇페이지만 보셔도 그대로 그 말투 나옵니다.

    슨생님 운지 어쩌고 하면서 좀 더 자극적인 글을 쓰는 경우 나이어린 일베충일 경우가 많고요.

  • 6. ..
    '12.4.13 7:09 PM (110.9.xxx.208)

    왜 그 어린애들 와서 지룰인지 모르겠어요. 진짜 내새끼 같았음 죽였을거 같아요. 내가 해주는 밥먹고 빨아주는 옷입고 이런데 와서 주둥아리 그렇게 놀리다니..

  • 7. 꺼질때까지
    '12.4.13 7:09 PM (211.246.xxx.175)

    댓글달지말기운동!

  • 8. ,,,
    '12.4.13 7:09 PM (119.71.xxx.179)

    일베충들...온라인게임 ㅋㅋㅋ많이 하는애들 맞을거예요. 전두엽 망가진..

  • 9. ㅎㅎ
    '12.4.13 7:10 PM (121.134.xxx.239)

    깜빡하고 댓글 달 수 있으니 제일 처음 보신 분이 조!하고 알려주세요.ㅎㅎ

  • 10. 문제는
    '12.4.13 7:13 PM (203.128.xxx.29)

    댓글달지 말자고 표시를 해도 그 밑으로 굳이 댓글을 달아주는 분들이 계시죠.

    그리고 스스로 조회수 높이려고 자기가 댓글 주르르 달기도 하고.

    주거니 받거니.

  • 11. 아봉
    '12.4.13 7:16 PM (221.140.xxx.149)

    내용 공감. 감사합니다....참 정말 앞이 컴컴하네요

  • 12. ,,,
    '12.4.13 7:17 PM (119.71.xxx.179)

    일찌감치 바톤 이어받아야죠. 가방끈도 짧은 애들같던데.
    근데, 걔네들 남자들 사이트는 못가죠? 여기가 만만하니까 그런거?

  • 13. 곱퀴벌레
    '12.4.13 7:18 PM (211.243.xxx.191)

    당신들이야 말로 앞날이 깜깜하네요; 그렇게 좋아하는 복지는 다 당신들 어깨에 짊어질 짐인데 ㅋㅋ
    하긴 여기서 할일없이 인터넷하는 아줌마들은 밥만 지으면되지 ㅋㅋ
    수입원인 남편 등골빨아먹기바브고...ㅋ키 남편들이 불쌍

  • 14. 곱퀴벌레
    '12.4.13 7:19 PM (211.243.xxx.191)

    남자들 사이트는 말이라도 통하던데?ㅋㅋㅋ 너흰 말이안통해~ 그냥 나꼼충 그이상 그이하도아냐

  • 15. ,,,
    '12.4.13 7:21 PM (119.71.xxx.179)

    오케이.. 투명일베충은 패스하자구요^^

  • 16. 제발요 정말
    '12.4.13 7:53 PM (218.232.xxx.248)

    댓글 달지 마세요 좀!
    그냥 무대응합시다.
    지들도 재미없음 안오죠. 여기서 계속 대응하니깐 재밌어서 저럽니다. 제발 좀..그냥 무대응이 최곱니다.
    82쿡 여러분~~~~제발 제발..ㅜㅜㅜㅜㅜ

  • 17. 그리고
    '12.4.13 7:55 PM (203.128.xxx.29)

    설마 82내의 보수를 지지하시는 분들께선 저런 정사충이나 일베충들과는 댓글을 주고받으시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나름 배운여자들이 많은82의 보수성향의 지지자는 아무래도 좀 사시는 분들도 많으시겠고 나름의 주관도 있으실텐데.. 제가 걱정할 일은 없는거겠죠.

  • 18. 댓글
    '12.4.13 8:40 PM (114.202.xxx.20)

    달지 말라해도 왜들 그리 관심들 두시는지...
    제풀에 지치라고 그냥 냅두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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