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감기몸살 말이죠
열도 나고..무엇보다 식욕이 없어져서 정말 아무 것도 못먹겠어요..토할것처럼 아예 받지를 않아요..
병원 가려다 아이가 잠들어서 저도 그 옆에 누웠는데 잠도 안와요..결국
못갔어요
아직은 초기인듯한데..어떻게 하는 게 효과가 있을까요
1. ㅜㅜ
'12.4.13 6:18 PM (115.138.xxx.26)집에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 같은거 있으면
좀 드시고
잠을 푹주무세요.
낼쯤 병원가보시구요.
심하지 않으면 약국 가셔서 '타이레놀 서방정 (ER) '사서
드시면 진통 및 열 가라앉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2. ....
'12.4.13 6:20 PM (220.86.xxx.141)다 필요없어요. 무조건 병원이 답입니다.
저도 병원가기 싫어 이틀을 버티다가..결국 항복하고 어제 병원 갔다왔어요.
주사맞고 약먹으니 좀 살거 같았는데...안하던 기침을 미친듯이해서 오늘도 병원갔다왔어요.
환자 증상이 다 비슷한지..의사가 신기오른 무당처럼 제 증상을 알아맞칩디다.3. 몸살
'12.4.13 6:20 PM (112.149.xxx.61)이번 감기는 대부분 몸살을 동반하나보네요
이주전에 첫째가 심하게 알더니
이번주에 둘째가 또 그렇게 고생했어요4. 으..
'12.4.13 6:22 PM (1.237.xxx.209)이번 감기 앓고 십년을 늙은것 같아요
님이랑 증상이 똑같았어요 속도 느글거리고 구토도 올라오고
입이 어찌나 쓴지... 살도 쑥 빠지더군요 ㅠ 온몸이 쑤시고 힘도없고
하루종일 누워지내다 애들 밥만 겨우겨우 해줬네요 전 주변에 아무도 없어
어찌나 서럽던지 혼자 밥삶아먹으며 절대 아프면 안되겠다 싶어 울면서 억지로 밥먹었네요
아직.. 컨디션이 별로에요 예전처럼 쌩쌩하지 않고 축 늘어지고 의욕도 없고 멍하고
일단 잘드시고 푹 쉬시는수 밖에 없어요 병원가셔셔 약도 챙겨드시고...
남편이 보약해 먹으라는데... 믿을수있는곳도 없고 해서 그냥 비타민 챙겨먹고 있어요..
정말 내 몸 내가 챙겨야되요5. ...
'12.4.13 6:23 PM (59.5.xxx.193)무조건 병원으로!!!
초기라면 빨리 잡혀요.
버티면...결과가 정말 무섭더라구요6. B형독감증상인데..
'12.4.13 6:32 PM (116.120.xxx.67)병원 가셔서 검사해서 독감이면 타미플루 드시는게 좋고 아니라고 해도 링거라도 맞아야 살지 생짜로 가만 계심 거짓말 조금 보태서 새벽에 저승문 1KM 앞까지 간거 같은 느낌이 드실 겁니다. 겁나 힘들어요.
7. 저도..
'12.4.14 10:03 AM (124.56.xxx.140)이주 지났는데 노란가래 아직 나오네요. 애둘도 같이 걸려서 오늘 또 병원 가야하네요..
첨 열흘정도는 정말 넘 힘들더라구요. 입맛 돈건 며칠 안됐어요. 입맛쓰고 몸아픈데 밥해서 먹고 집안일
해야하니 정말 죽을맛이더라구요-.- 독감 예방접종 꼭 이제 온식구들 다 맞으려구요..
친정엄마 원망만 들더라구요 전화 한통 온게 다라..ㅎㅎ 근데 머 엄마와서 덩달아 걸렸으면 더 힘들었겠죠?
ㅎㅎ8. 저도..
'12.4.14 10:14 AM (124.56.xxx.140)삼일을 설사까지 나서 정말 죽다 살아났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2880 | 제습기 어디에서 살까요? | ... | 2012/06/30 | 678 |
122879 | 브레이크등 고장 난 앞차를 박았다면.. 2 | 비오네요 | 2012/06/30 | 1,587 |
122878 | 자살을 해야 가해학생을 처벌할 수 있는 이상한 나라..... 2 | 나무 | 2012/06/30 | 1,032 |
122877 | 효자 소리 멏 년듣고 나중에 늙어서 어떤 대접을 받을려고 저러나.. 8 | 대문글 읽고.. | 2012/06/30 | 4,434 |
122876 | 다림이라는 중탕기 어때요?-없나요ㅠㅠ | 사볼까? | 2012/06/30 | 632 |
122875 | 지식경제부, 도시가스 요금 또 기습 인상…평균 4.9%↑ 1 | 바람개비 | 2012/06/30 | 838 |
122874 | 맛있는 tv 보고계세요? 3 | .. | 2012/06/30 | 2,654 |
122873 | 장마 초입' 서울 일부 침수…청계천 통제 4 | 어제 내린비.. | 2012/06/30 | 1,620 |
122872 | 찜질방 계란 만들려면 몇 시간 놔둬야 하나요? 5 | 슬로우쿡으로.. | 2012/06/30 | 1,151 |
122871 | 검사나 판사같은 법조인은 반말만 쓰고 냉소적인가요? 25 | 원래 | 2012/06/30 | 4,508 |
122870 | 인사동 밥 먹을 곳 여쭤요 5 | 부산에서 가.. | 2012/06/30 | 1,534 |
122869 | 냉장고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납니다 10 | 귀뚜라미 | 2012/06/30 | 15,279 |
122868 | 남편 카톡프로필의 그녀. 19 | lanlan.. | 2012/06/30 | 12,240 |
122867 | 갑자기 위에서 물이 뚝뚝 흐르는데요. 2 | 천장형 에어.. | 2012/06/30 | 1,248 |
122866 | 요즘들어 부쩍 중신서라는 말을 많이 듣네요.. 5 | 새댁 | 2012/06/30 | 1,631 |
122865 | 우리 동네 약국 약사 아저씨 8 | 한담 | 2012/06/30 | 4,217 |
122864 | 서울에 우울증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1 | aa | 2012/06/30 | 1,869 |
122863 | '비'님이오시네요.. 3 | 촌닭 | 2012/06/30 | 1,360 |
122862 | [가라사대]"뼛속까지 일본" 2 | 샬랄라 | 2012/06/30 | 1,114 |
122861 | sbs잘먹고 잘사는법에 김혜영씨 6 | 오지랍 | 2012/06/30 | 4,745 |
122860 | 힐튼호텔 중식당 괜찮은가요? | ... | 2012/06/30 | 1,257 |
122859 | 아들이 엄마를 때립니다 ㅠㅠ 16 | 도움 주세요.. | 2012/06/30 | 12,488 |
122858 | 닭은 냉동하면 안되나봐요. 1 | ... | 2012/06/30 | 1,735 |
122857 | 대학생 새내기 아들이 기말고사 한과목을 7 | 시험 | 2012/06/30 | 2,475 |
122856 | 이럴경우 외식?집에서 식사?어느게 나을까요?(올케의 시누집 첫 .. | 엄마딸 | 2012/06/30 | 1,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