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때 스타일링은 진짜 백사람이면 백개 의견이 다 달라요.

ㅎㅎ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2-04-13 17:08:42

저는 약간 똥머리 식으로 하고 티아라 말고 작은 헤어피스 꽂았거든요.

베일이 워낙 길어서 그게 포인트였어요.

2부 예식때는 머리에 꽃 꽂고...

초여름이라서 불망 레이스로 된거 입었고요.

화장은 연하게 연하게를 강조.

 

저는 제 취향대로 한건데 

친구들/이모들 및 기타 하객들의 의견이 진짜 분분했어요.

저희 이모는 얘, 너 입술 좀 발라라 좀 빨갛게 발라야 이쁘지... 하고

친구는 티아라를 왜 안 썼냐고 티아라가 있어야 이쁘다고 안타까워 하고

엄마 친구분은 걔 미용실 안 간거냐고 집에서 묶고 온거냐고

시댁 이모는 머리에 하얀 꽃을 꽂았다고 그거 좀 그렇다고 (주술적인 의미가 있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

 

그 다음부터 저는 다른데 가서 품평 안해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IP : 199.43.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3 5:14 PM (14.39.xxx.99)

    전 너무 이쁘다는 말만 들어서.... 님 주변 사람들이 좀 까칠하신가뵈요....

  • 2. ^^
    '12.4.13 5:14 PM (116.33.xxx.43)

    본식때는 화장을 진하게 안했었는데.. (저도 자연스러운게 좋아서 .. 그겋게 해달라했는데요)
    나중에 화장을 한듯 안한듯 하다고.. 좋다느 ㄴ사람있고.. 어떤사람은 화장을 왜 안했냐는 사람도 있고^^
    또 조금만 진하게 해도.. 진하다고그러겠죠 뭐^^

  • 3. ^^
    '12.4.13 5:17 PM (61.43.xxx.247) - 삭제된댓글

    취향차이나 고정관념 때문이겠죠뭐^^말씀하신거 상상해보면 결혼식때 자연스럽고 정말 예쁘셨을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266 집앞 나무때문에 너무 추워요 ㅜㅜ 31 속앗다 2012/05/23 7,579
111265 봉하... 잘 다녀 오세요. 6 phua 2012/05/23 1,615
111264 MBC 100분토론 - 돌직구녀의 종북 질문에 답변 거부하는 이.. 16 세상에~~ 2012/05/23 2,759
111263 쌀눈쌀 추천해주세요 2 쌀눈쌀 / .. 2012/05/23 1,127
111262 WMF 후라이팬, 냄비 좋은가요? 2 *** 2012/05/23 1,287
111261 오래 걸어도 안 아픈 플랫 슈즈 없을까요? 1 ---- 2012/05/23 1,464
111260 30대 중반 넥타이 선물할건데 브랜드 추천좀해주세요~ 3 lieyse.. 2012/05/23 3,690
111259 텃세가 심한 유치원 1 힘들다 2012/05/23 2,490
111258 수면제 처방은 어느 과에서 하나요? 2 잠잠 2012/05/23 1,295
111257 관속에 들어 가 누워 보셨나요? 1 참맛 2012/05/23 1,206
111256 점심도시락을 배달받아먹을 수 있나요? 오곡 2012/05/23 2,420
111255 더킹 투하츠에 뒤늦게 빠진 저,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12 지금도멋지십.. 2012/05/23 2,489
111254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들.. 짜증 받아주세요? 24 왜 나한테 2012/05/23 4,758
111253 어떤 게 더 나은지 카사블랑카 2012/05/23 763
111252 펑해요..... 47 ........ 2012/05/23 10,706
111251 임신한지 모르고 파마했는데... 괜찮을까요?? 4 임신! 2012/05/23 4,441
111250 직장맘 다이어트 식단이요 4 .... 2012/05/23 1,285
111249 베란다에 노란풍선 달았습니다. 4 잘지내시나요.. 2012/05/23 1,335
111248 아토피+짓무르고 할퀸자국의 붉으며 갈색인흉터에는 어떤게좋은지요?.. 6 .,,,, 2012/05/23 1,737
111247 남편과 시댁 이야기만 하면 벽과 대화하는 느낌입니다 3 비관워킹맘 2012/05/23 1,871
111246 핸드폰 요금 2 핸드폰 2012/05/23 921
111245 신발안에 바퀴벌레 시체가.. 그 신발 버려야 하나요? 11 바퀴공포증 2012/05/23 3,708
111244 지금 더워요?? 1 날씨 2012/05/23 693
111243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요? 저요 2012/05/23 569
111242 지치고피곤한건 나만 아는것 ㅁㅁ 2012/05/23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