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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때 스타일링은 진짜 백사람이면 백개 의견이 다 달라요.

ㅎㅎ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2-04-13 17:08:42

저는 약간 똥머리 식으로 하고 티아라 말고 작은 헤어피스 꽂았거든요.

베일이 워낙 길어서 그게 포인트였어요.

2부 예식때는 머리에 꽃 꽂고...

초여름이라서 불망 레이스로 된거 입었고요.

화장은 연하게 연하게를 강조.

 

저는 제 취향대로 한건데 

친구들/이모들 및 기타 하객들의 의견이 진짜 분분했어요.

저희 이모는 얘, 너 입술 좀 발라라 좀 빨갛게 발라야 이쁘지... 하고

친구는 티아라를 왜 안 썼냐고 티아라가 있어야 이쁘다고 안타까워 하고

엄마 친구분은 걔 미용실 안 간거냐고 집에서 묶고 온거냐고

시댁 이모는 머리에 하얀 꽃을 꽂았다고 그거 좀 그렇다고 (주술적인 의미가 있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

 

그 다음부터 저는 다른데 가서 품평 안해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IP : 199.43.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3 5:14 PM (14.39.xxx.99)

    전 너무 이쁘다는 말만 들어서.... 님 주변 사람들이 좀 까칠하신가뵈요....

  • 2. ^^
    '12.4.13 5:14 PM (116.33.xxx.43)

    본식때는 화장을 진하게 안했었는데.. (저도 자연스러운게 좋아서 .. 그겋게 해달라했는데요)
    나중에 화장을 한듯 안한듯 하다고.. 좋다느 ㄴ사람있고.. 어떤사람은 화장을 왜 안했냐는 사람도 있고^^
    또 조금만 진하게 해도.. 진하다고그러겠죠 뭐^^

  • 3. ^^
    '12.4.13 5:17 PM (61.43.xxx.247) - 삭제된댓글

    취향차이나 고정관념 때문이겠죠뭐^^말씀하신거 상상해보면 결혼식때 자연스럽고 정말 예쁘셨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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