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병 반성합니다
1. 살구둑
'12.4.13 4:38 PM (175.206.xxx.216)소망하고 애쓰고 그결과에 희비하게 되는것......
쓰린맘 서로 다독이고 싶군요 위로를 보냅니다.2. phua
'12.4.13 4:43 PM (211.234.xxx.55)원글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세상이 이만하지요...3. 그러게요..
'12.4.13 4:46 PM (59.6.xxx.200)저는 오늘 친정에 잠깐 들렀는데(아파트 같은단지)
엄마가 절 너무 안됐어 하시는거예요.
장보면서 몇가지 사다드렸는데..
받으시면서 미안해 하는게..
약속을 안 지키셨는지..(엄마는 자식들이 원하는 대로 한다고 하셨거든요)
아니면 늘 거부하시는 아버지 때문인지..
절 바라보는 눈이 너무 슬퍼보였어요.
현관문 나서며..
저도 이놈의 정치병.. 했답니다.4. 코알라
'12.4.13 4:55 PM (218.146.xxx.109)아.. ^^ 애기가 너무 귀여워요....
저도 멘붕도 오고, 분노도 느끼고.. 공포도 느끼고 있네요...
어제까지로 끝내려했는데 오늘도 82에 와있네요
속상한 마음 여기서 함께 나누고 이제 털어야죠.
함께할 분들이 많아 그래도 많이 위안이 됩니다...5. 제리
'12.4.13 5:05 PM (203.142.xxx.30)제가 저와 정치 얘기를 오프에서 하는
친구에게 얘길했더니
우리 아이보고 정치 영재라고....
잘 키워보래요
얼굴도 완전 이쁘고 키도 커서
나중에 반새누리 진영의 얼굴마담 하면
20 30 대 남성 표는 싹 쓸어올 수 있다다며 웃었는데...
이것 또한 정치병 증세중 하나인거지요^^6. ....
'12.4.13 5:27 PM (221.147.xxx.4)저도요!
집안 살림이고 직장일이고 다 팽개치고
오늘까지 패닉상태입니다.
빨리 추스리고 일어나야지요!7. 6살저희애는
'12.4.13 8:24 PM (27.115.xxx.25)제가 너무너무 심각하게 개표방송보고 울고 욕하고하니까...
개표방송.. 후보들 얼굴 좌라라락 박혀있고 계속 화면바뀌고..그거 같이보면서...
"엄마는 저기서 떨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