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당 이정현후보가 광주에서 낙선한것

행복해요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12-04-13 16:15:20

참 많이 아쉽습니다. 만약 당선됐다면 우리사회에 적지않은 '울림'이 됐을텐데요. 왜냐하면 여러분과 생각이 다른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킬 절호의 기회였기 때문이었죠. 여러분은 이 기회를 그냥 던져버린 겁니다.   

그리고 새누리당 이준석 비대의원이 일부 문제가 있는 당선자에 제동을 걸것이라고 했죠. 근데요, 지금까지 일개의 20대 청년이 과거 한나라당과 같은 거대권력에 맞서 이런 주장을 한적을 본적이 있나요? 그리고 이렇게 설득력있게 느껴본적이 있나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겠지만요, 지금 새누리당에 현재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것은 대한민국의 흐름을 바꾸게 될것입니다.

IP : 221.153.xxx.1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발트블루2
    '12.4.13 4:18 PM (119.198.xxx.164)

    새누리당의 광주에서의 승리는 영남지방에서 민주당 의원이 많이 당선되고 난 다음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지금 같은 시국으로는 한석의 자리도 새누리한테 주기에는 아깝고 큽니다.

  • 2. ..
    '12.4.13 4:22 PM (180.67.xxx.5)

    경상도인으로서 생각해도 ........광주에서의 승리는 영남에서 민주당 당선 되고나서222222222222

  • 3. @@
    '12.4.13 4:23 PM (203.249.xxx.25)

    ^^;;;;
    82점령이 목표이신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새누리당을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봐줄수있는가 신기하기도 하고.
    그 동안 저지른 그 많은 악행과 만행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댓가를 치룬 뒤 개혁을 하든 쇄신을 하든 해야하지 않겠냐고 좀 전해주세요.^^

  • 4. ㅎㅎㅎ
    '12.4.13 4:30 PM (110.70.xxx.18)


    새누리당때문에 요즘 행복하시겠어요

    근데 솔까 나 완전 부모님 두분 다 서울사람이라 지방색 전혀 없는데....
    원글은 왜 대구에는 변화를 요구하지 않고 광주에만 요구함??
    거기다가 5.18생각하면 더더욱 웃기는 얘기하고 앉았음.

  • 5.
    '12.4.13 4:32 PM (1.246.xxx.160)

    별 그지같은 생각을 다하시네요.
    새누리당에 변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 6. ㅎㅎㅎ
    '12.4.13 4:39 PM (110.70.xxx.18)

    근데 다시 생각해도 웃기네.
    지금 이준석이 쓰레기들 탈당 요구 주장하는게 ''거대권력에 대한 도전'임??
    미화작업도 정도껏...

    글고 꼴랑 쓰레기들 탈당 요구한거 가지고
    광주에서 새누리당 낙선시켰다고 꾸짖는 원글
    어이가 없음....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만들 기회를 던져버렸댄다....얼싸덜싸

  • 7. 어찌되었든
    '12.4.13 4:40 PM (221.146.xxx.207)

    김부겸이나 문성근 이정현후보들 대단합니다
    낙선이 뻔한곳을 사명감하나로 그곳에 출마한거니까요
    정말 명예국회의원으로 임명했으면 좋겠어요

  • 8. 광주가 뭔 죄를 지어서
    '12.4.13 4:42 PM (116.120.xxx.67)

    광주만 왜 그렇게 큰 일을 해 달라고 하나요.
    딴 당도 아니고 부모형제한테 총질한 당을 뽑아달라고..
    경상도에선 아무짓도 안한 당도 안 뽑아주면서.. 왜?왜?

  • 9. 바람
    '12.4.13 4:44 PM (211.227.xxx.22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240986&reple=7758400
    이 긁 안읽어보셨나봐요.
    광주는 다른 지역이랑 다릅니다.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고 아직 그 유족들이 살아있습니다.

  • 10. 순이엄마
    '12.4.13 5:00 PM (112.164.xxx.46)

    원글님. 이정현 후보가 엄청 공들였다는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이정현후보가 공을 들인게 아니라 한나라당이 공을 많이 들였죠.

    경로당에 가보면 안마기 의자(으왕 완죤 좋아), 전기매트 벽걸이형 텔레비 심지어는 냉장고도 다 바뀌었어요.

    그런데 어른들이 그렇게 말해요. 이런거 사오지 말고 국회에서 일 잘하라고

    일단 광주 어른들은 생각이 많이 달라요.

    이미 자식을 죽음의 총부리로 내 보내면서 목숨보다 중요한것이 있다는것을 아시는 분들이예요.

    하물며 돈보다 중요한것을 모르시겠어요?

    만약 이정현후보가 정말 선택받고 싶었다면 물건을 넣을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알아 목소리를 내야 하셨을겁니다.

    그것이 아쉬워요. 그것을 했다면 옳지 않은것을 옳지 않다고 확실하게 말했다면

    아마도 달라졌지 않았을까요?? 일단 말을 해야 하니 새누리당 뺏지 달고라도 우리를 위해

    통로가 되어 달라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죠. 이정현 후보는 지역을 위해 돈은 섰으나

    지역을 위해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후보가 맘에 써억 들어서 뽑아주신건 아니지만 그래도 할말은 바르게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닌것은 확실하게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고 몇번을 그렇게 말씀 하시더군요.

    광주. 네. 광주는 슬픔이고 광주는 희망이며 광주는 용서입니다.

    그래도 사랑한다는 표시로 이정현씨 그만큼 표 주었고 정용화씨 새누리 골수인데도 표를 주었어요.

    인물이 아깝다고 오히려 현국회의원 조영택씨가 표를 못 받았죠.

    왜요?

    일 제대로 안했다고 보신거죠. 살랑살랑 넘어갔으니까요. 이것 저것 모두.

  • 11. ju
    '12.4.13 5:01 PM (152.149.xxx.115)

    광주 이정현이 됐어야 세상이 좋아지는데 일조를

  • 12. ...
    '12.4.13 5:27 PM (121.162.xxx.159)

    정말 사람들 너무들하네...호남이 무슨 죄예요? 도대체 호남에게 해준게 뭐있다고 바라는 것은 산만한지..제가 다 화가 납니다. 그럼 영남은 문대성, 김형태..등등..하며, 경북의 투표밭은 또 뭔지...
    정말 우리 이러지 맙시다. 사람들이 염치가 있고 양심이란게 좀 있습시다.
    우리가 반한나라당 입장에 섰을 땐 그만한 도덕적 기준과 가치, 신념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요?
    그 모든 걸 호남에 탓하는 그런 비양심은 아니잖아요. 누구들이랑 같아선 안되죠. 안그런가요?

  • 13. 노란우산
    '12.4.13 5:49 PM (123.140.xxx.84)

    우리 눈에 흙 들어가기 전엔 전두환당에 표 못줍니다
    내 눈으로 본 그 시간들을 다 잊고 뭐가 좋아서
    그 사람들이 개과천선해서 무에 이쁜 짓이라도 했나요?

  • 14. 노란우산
    '12.4.13 5:51 PM (123.140.xxx.84)

    그 분은 지역에 떡고물을 많이 뿌렷지만은
    그 당을 지지했다는 것만으로도 광주에서 국회의원할 지격은 없는 인물이에요

  • 15. 나무꾼
    '12.4.13 7:12 PM (218.157.xxx.25)

    광주에 돌던지지 마세요
    전 서울태생 59년 서울살다 이곳 지리산에
    사는지9년 이곳 절라도쪽 너무낙후되있어요
    여기도 우리나라로 군아
    누가여기를 이리 만들었을까요
    우리는 반성하며 살아야 합니다

  • 16. 쥐떼를헤치고
    '12.4.13 8:49 PM (1.241.xxx.233) - 삭제된댓글

    새누리당은 비정상적인 대한민국 정치의 과거,현재예요 미래에는 없어져야 이나라 통일도 하고 번영도 해요

  • 17. 트리안
    '12.4.14 11:49 AM (124.51.xxx.51)

    전라도 역사와 슬픔을 안다면 이정현씨가 당선될 수가 없습니다.
    저 전라도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07 사골국 신봉자.. 시모 2 스마일 2012/05/18 2,366
109806 김민 딸 이쁘지않나요? 9 김민 2012/05/18 4,493
109805 금주5회-공영방송은 시민사회의 미래다-가 방금전 올라왔어요. 3 나는 꼽사리.. 2012/05/18 804
109804 언니를 많이 따라하는 사람 -- 2012/05/18 1,038
109803 오늘아침 여유만만 겸둥곰팅 2012/05/18 1,097
109802 이지메, 왕따, 아동음란물, 부동산 투기, 동성애 헉 너무하네!.. 2 호박덩쿨 2012/05/18 1,088
109801 정말 딱 3키로만 빼서 유지하고 싶어요 13 어쩔수없는건.. 2012/05/18 3,768
109800 강남(논현)에 전신 타이맛사지 4만원이라고 하는데.. 받을만 할.. 씨부엉 2012/05/18 2,696
109799 이태원 구경가고 싶은데.. 5 커피향기 2012/05/18 2,180
109798 무한도전 너무 그리워요~ 9 무도팬 2012/05/18 1,454
109797 자꾸 코피나는거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7 아뤼 2012/05/18 6,719
109796 다음 까페나 네이버 까페에서 자기가 만든 배너를 게시판에.. 까페 2012/05/18 697
109795 사골이 몸에 정말좋은거에요? 9 궁금 2012/05/18 3,220
109794 도로변 아파트에서 현명하게 사는 방법은? 6 파릇파릇 2012/05/18 6,853
109793 키톡에 있는 채칼 9 양배추 2012/05/18 2,593
109792 성균관대학교는 어느정도 레벨인가요? 24 여름 2012/05/18 18,016
109791 지금 차 정기검사받으러 왔는데요... 1 내새끼 2012/05/18 848
109790 제니하우스 글래머 스타일러 VS 일본산 쿠레이츠 이온 1 고데기 2012/05/18 4,683
109789 눈썹밑이 찢어져 병원에 갔더니? 7 성형외과 2012/05/18 1,520
109788 5.18 민주항쟁 32주년 서울행사가 생중계중입니다. 라디오21 2012/05/18 644
109787 대학때 수업받던 선생님이 스님이 되셨어요.. 6 안타까워요... 2012/05/18 2,645
109786 이런 남편 어떤가요?(원글삭제) 23 ... 2012/05/18 3,214
109785 병원내 관리하는 업체 여직원이 하는 일은 먼가요? 1 궁금 2012/05/18 1,037
109784 떡 괜찮내요 5 탄수화물중독.. 2012/05/18 2,121
109783 아직 속이 덜든걸까요? 선본 사람 키가 눈에 보이네요. 14 ... 2012/05/18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