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항암 중이신데,,
오늘이 최고로 아픈 날이에요.
입맛 당연히 없고 침이 마르고...
고기도 싫고 생선도 싫대요.
매운탕 원래 좋아하는데 싫다시네요
고등어 좋아하는대 싫대고..
흰살 생선을 좀 칼큼하게? 요리할 수 있을까요?
김치에 콩나물넣고 멸치 넣고 끓이라고 엄마가 하는데 항암땐 단백질을 좀 먹어야잖아요.
두부는 넣을거지만 그래도 생선을 좀 먹이고 싶어서..고기도 좋고..
엄마는 칼큼한 음식을 찾으시는데 뭐가 좋을까요?
생선이든 고기든 야채든 뭐가 좋을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있다가 장보러 갑니다.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