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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불쌍한 시누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헤라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12-04-13 13:33:20

저희 큰 시누이 바람난 남편과 고2짜리 아들 키우며

지방도시에서 월급 반이상 차압당하고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데

얼마나 속이 썩었을까..

유방암 진단을 받았네요.

나이도 젊은데 기가 막히네요.

아침에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는데 오전 내내 일이 손에 안잡혀요.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너무 불쌍해서 뭐라도 해주고픈데

저도 여의치가 않네요.

오로지 마음과 정성다해 할수 있는 기도뿐..

IP : 121.134.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ㅍ
    '12.4.13 1:35 PM (114.206.xxx.77)

    세상에 눈물난다...ㅠㅠ

  • 2. 에휴
    '12.4.13 1:37 PM (124.111.xxx.87)

    시누님 힘내시길 치료잘되실거예요ㅠㅠ

  • 3. 큰언니야
    '12.4.13 1:44 PM (124.148.xxx.237)

    어쩌면.........

    기도할께요......

    모두들 힘내세요............

  • 4. 바이어스
    '12.4.13 1:46 PM (211.246.xxx.193)

    기도할께요 반드시 나으실거고 좋은날 오기를요

  • 5. 휴.
    '12.4.13 1:46 PM (218.50.xxx.38)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남편이랑 이혼후 아이보고 싶어 1년간 맘고생하더니 유방암 걸렸었어요. 초기에 발견했을때
    얼렁 병원갔으면 좋았을텐데 좀 미루다 가보니 1기정도 됐어요.. 스트레스가 원인일꺼에요..
    친구도 맘고생 무지했거든요.. 5년전 수술했고 지금은 6개월에 한번 체크만 받으러 다녀요..
    관리잘하시면 괜찮으니 아들봐서라도 얼렁 서두르시라고 해주세요..

  • 6. 머피에 법칙
    '12.4.13 1:50 PM (183.109.xxx.26)

    꼭 힘들게 사는사람한테 힘든일은 또 일어나네

    이건 머피에 법칙 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

  • 7. 에고
    '12.4.13 1:51 PM (121.143.xxx.198) - 삭제된댓글

    힘든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요

    중3짜리 아들아이 친구가 뇌종양이라고 그래서 학교도 안나오고있다고

    어제 아들이 와서 이야기를 하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우리 아파트 1층에 사는아이라 얼굴도 아는데 ㅠㅠㅠ

    시누님도 잘 이겨내실거예요

    그리고 아들친구도 잘이겨낼거라 믿구요ㅠㅠㅠ

  • 8. ...
    '12.4.13 2:06 PM (59.15.xxx.61)

    빨리 완쾌되시기를...
    이제 나쁜 일은 다 끝나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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