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불쌍한 시누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헤라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12-04-13 13:33:20

저희 큰 시누이 바람난 남편과 고2짜리 아들 키우며

지방도시에서 월급 반이상 차압당하고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데

얼마나 속이 썩었을까..

유방암 진단을 받았네요.

나이도 젊은데 기가 막히네요.

아침에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는데 오전 내내 일이 손에 안잡혀요.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너무 불쌍해서 뭐라도 해주고픈데

저도 여의치가 않네요.

오로지 마음과 정성다해 할수 있는 기도뿐..

IP : 121.134.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ㅍ
    '12.4.13 1:35 PM (114.206.xxx.77)

    세상에 눈물난다...ㅠㅠ

  • 2. 에휴
    '12.4.13 1:37 PM (124.111.xxx.87)

    시누님 힘내시길 치료잘되실거예요ㅠㅠ

  • 3. 큰언니야
    '12.4.13 1:44 PM (124.148.xxx.237)

    어쩌면.........

    기도할께요......

    모두들 힘내세요............

  • 4. 바이어스
    '12.4.13 1:46 PM (211.246.xxx.193)

    기도할께요 반드시 나으실거고 좋은날 오기를요

  • 5. 휴.
    '12.4.13 1:46 PM (218.50.xxx.38)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남편이랑 이혼후 아이보고 싶어 1년간 맘고생하더니 유방암 걸렸었어요. 초기에 발견했을때
    얼렁 병원갔으면 좋았을텐데 좀 미루다 가보니 1기정도 됐어요.. 스트레스가 원인일꺼에요..
    친구도 맘고생 무지했거든요.. 5년전 수술했고 지금은 6개월에 한번 체크만 받으러 다녀요..
    관리잘하시면 괜찮으니 아들봐서라도 얼렁 서두르시라고 해주세요..

  • 6. 머피에 법칙
    '12.4.13 1:50 PM (183.109.xxx.26)

    꼭 힘들게 사는사람한테 힘든일은 또 일어나네

    이건 머피에 법칙 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

  • 7. 에고
    '12.4.13 1:51 PM (121.143.xxx.198) - 삭제된댓글

    힘든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요

    중3짜리 아들아이 친구가 뇌종양이라고 그래서 학교도 안나오고있다고

    어제 아들이 와서 이야기를 하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우리 아파트 1층에 사는아이라 얼굴도 아는데 ㅠㅠㅠ

    시누님도 잘 이겨내실거예요

    그리고 아들친구도 잘이겨낼거라 믿구요ㅠㅠㅠ

  • 8. ...
    '12.4.13 2:06 PM (59.15.xxx.61)

    빨리 완쾌되시기를...
    이제 나쁜 일은 다 끝나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42 MBC 김재철사장이 낙하산이라고 까는 노조넘들,, 7 별달별 2012/04/13 941
95641 선거 결과가 너랑 무슨 상관인데? 9 2012/04/13 906
95640 신경민님이 박그네보고 방송민주화 입장 밝히라고 하네요. 13 멘붕탈출 2012/04/13 2,486
95639 우리나란 성범죌 솜방망이처벌하잖아요. missha.. 2012/04/13 447
95638 엄마랑 딸이랑 안 맞는 분 계신지.. 궁합도~ 8 궁금해요 2012/04/13 4,916
95637 체육시간에 다쳤을때 1 학교 2012/04/13 1,202
95636 사람을 대할때 긴장되고 어려워요 2 .. 2012/04/13 1,679
95635 붙박이장은 살던 사람이 떼가는게 맞나요? 4 궁금 2012/04/13 1,711
95634 헉~~티머니를 10%에 판매하네여~~ 2 시연이아빠 2012/04/13 1,138
95633 포로노 배우가 공중파 배우될려고 하면 안되지... 8 별달별 2012/04/13 2,823
95632 가방 좀 찾아 주세요.ㅜㅜ 82수사대 2012/04/13 513
95631 이정희·김용민·정동영. 십자포화의 의미 [펌] 6 저녁숲 2012/04/13 1,014
95630 저 지금 고속버스안인데요 13 ㅁㅁ 2012/04/13 2,955
95629 제가 김어준에게 배운건 정치가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 6 닥치고 정치.. 2012/04/13 2,088
95628 그러고보니 국ㅆ ㅑㅇ은 다 죽은건가요? 14 멘붕끝 2012/04/13 2,041
95627 어떻게 하면 이길까만 생각해봤으면 해요.... 2 또 정치글입.. 2012/04/13 521
95626 민주당이 2002년에 노무현이 나타났던게 재앙같네요. 4 ... 2012/04/13 1,138
95625 오일풀링이 참 좋은데요 응용을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10 흐음 2012/04/13 3,928
95624 서울 구경할 곳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부산츠자 2012/04/13 912
95623 우리 불쌍한 시누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6 헤라 2012/04/13 2,908
95622 노원역쪽 맛집이나 볼거리 추천해주세요~ 3 서울나들이 2012/04/13 1,328
95621 맛사지 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 2012/04/13 815
95620 분당 VS 일산 VS 과천 이중에 살기가 어디가 괜찮나요?? 14 양서씨부인 2012/04/13 4,131
95619 휴가를 2일 몰아서쓰는게 좀 그럴까요?; 1 타이밍 2012/04/13 577
95618 작년에 산 옷 반품 가능할까요?(제품불량) 7 온앤온 2012/04/13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