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띠메고 혼자 결혼식가면 많이 힘들까요?
원랜 남편에게 맡기고가려고했는데
남편이 내일 회사일이 바빠서 휴가를 못낸대요..ㅠㅜ
결혼식에나 가야 볼수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낼 꼭 가고싶은데..
혼자서 아기띠메고 다녀와도될까요? 근데 정장에 아기띠메고
기저귀가방드는것도 좀 이상한거같고..
식사하는건 힘들겠죠?
어디맡길데가 없어서 계속 고민중이에요 흑흑..ㅠ
1. ...
'12.4.13 1:18 PM (72.213.xxx.130)친구나 형제와 같이 다녀오시는 건 어떤가요? 돈이 들더라도 그렇게 다녀오세요.
2. ..
'12.4.13 1:18 PM (108.41.xxx.224)유모차 끌고 가시는 게 낫지 않나요?
식장까지 택시 타고 가면 그게 나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저라면 꼭 가야하는 거 아니면 안가요.;;;;3. 적당히 편한 복장입고
'12.4.13 1:18 PM (1.251.xxx.58)택시타고 오가면 되지요..기저귀가방은 필수니 어쩔수 없지요..
식사도 하고 오세요..4. 어쩔수없죠
'12.4.13 1:21 PM (211.197.xxx.60)결혼식가면 대게 아기띠하거나 아기가 어린 엄마들은 약간 캐주얼차림이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도 흠잡지는 않던데요..어쩔수없는거니까요 ㅠ.,ㅠ
그런데 혼자가시는건 비추예요 --..
너무 힘들어요. 부부가 같이 가도 힘들었거든요 (경험자)5. ㅇㅇ
'12.4.13 1:21 PM (211.237.xxx.51)7개월이면 아직 너무 어린데.. 그런 사람 많은데 데려가면 또 아기가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식장에 너무 어린 애기 오면 안좋아하는 신랑신부도 있더군요. 울어도 제재 안될수도 있고..
맡길수 있는데 맡기거나 아니면 잠깐 시터 쓰던지..6. 적당히
'12.4.13 1:23 PM (1.251.xxx.58)맞다...울면 식장에서 빨리 나와야돼요.
우는데 앉아있으면 겉으로는 다들 웃어도,속으로는 죄다 욕해요.7. ...
'12.4.13 1:33 PM (203.226.xxx.116)그정도 개월이라도 띠매고 줄창있기 힘들텐데요 짐도 많을테고..유모차 몰고 그냥 택시로 이동하세요 근데 꼭 가셔야하는게 아니면 이번엔 그냥 안가시는게 어떠신지. 사람많고 답답해서 애가 울꺼에요. 님 보고싶은 사람들이랑 얘기도 못하고 민폐만 끼치고 고생은 고생대로 할것 같은데요.
전 애기 돌쯤 동생 결혼식이었는데 남편이 있었음에도 정말정말 힘들었어요.
결혼식장에선 얌전한 애기가 별로 없어요
어른도 정신없고 답답하잖아요8. 아기 8개월 때
'12.4.13 1:35 PM (121.189.xxx.101)혼자 아기띠매고 갔었어요
캐쥬얼한 원피스입고 ㅜㅜ
모유수유 중이었고 결혼한 사람 애낳은 사람 아무도 없었어요
가긴 갔는데 정말 지치더라고요
이유식 챙겨 수저 물 간식 기저귀 옷 물티슈...
얘기나누지도 못하고 애는 사람 많아 놀래 울고 ㅜㅜ
각오 단디 하고 가세용9. 어뜨케
'12.4.13 2:04 PM (121.100.xxx.136)엄청 힘드실듯...아마 밥도 제대로 못드실거에요, ㅠ.ㅠ
10. hydh
'12.4.13 2:05 PM (203.226.xxx.123)사람들만나고 이야기도 좀 나누고싶어 가시는거라면 비추요. 아기때문에 이도 저도 안되요. 예식장이 좀 복잡한가요? 그냥 다음 기회로 미루셔요.
11. 맡기고 가심이...
'12.4.13 2:12 PM (59.10.xxx.221)아기를 맡길 곳을 찾아보세요.
문맥상 친정은 못 맡기시는 것 같고, 남편분은 출근하시는 군요.
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해당이 되는 곳도 있고 안 되는 곳도 있긴 한데
시간제 보육으로 시간당 페이를 받고 아기를 돌보아주는 관내 어린이집들 리스트가 있을 거에요.
그래도 객관적으로 믿고 맡길만한 곳이니까, 한번 찾아 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아기를 데리고 결혼식장에 가는 건, 아기 엄마나 아기를 봐서도 둘 다 너무 힘들어요.
아기 엄마는 아기 돌보느라 정신 없어서 밥도 못 먹고 사람들하고 대화나 인사도 못 해요.
마찬가지로 아기도 너무 어려서 사람들 많은 곳에 데려가면 놀라기도 하고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있구요.
그리고 결혼하는 친구가 늦게 결혼하는 모양인데,
신부 친구들 단체 사진 찍을 때 아기 안고 있는 엄마 있으면
뒤에서 노처녀 신부라 친구들 애 다 낳았는데 시집 늦게 가는 거라고 수근수근대는 입 싼 못된 하객들 꼭 있더라구요.12. ...
'12.4.13 2:47 PM (121.164.xxx.120)허리 끊어집니다
저 예전에 아기 데리고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된통 당하고는(?) 두번 다시 혼자 안나갑니다
너무 너무 힘들어요13. 결혼
'12.4.13 2:48 PM (175.118.xxx.133)당사자분은 기억도 하고 고마워하지 싶은데, 아기가 어려서 지인들 만나서 이야기하는 건 무리가 아닐까 해요. 가서 상황봐서 얼굴만 비추고 돌아오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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