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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맨’ 12명 금배지… 朴 ‘정치권의 큰손’ 자리잡아

ok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2-04-13 12:36:00
지역구 국회의원 가운데 박 시장과 인연을 맺은 당선자만 해도 7명에 이른다. 이 중 전통 정당인 출신으로 박 시장 선거캠프에 참여한 우상호 의원과 우원식 의원을 제외하면 수도권인 서울·경기벨트에서 당선된 나머지 5명이 시민사회 출신으로 분류된다. 서울 양천을에 출마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출신 이용선 후보만 간발의 차로 낙선했고 박 시장의 대표적인 측근으로 분류됐던 송호창 변호사는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아 경기 의왕-과천에서 여유 있게 배지를 달았다. 이 밖에도 경기 군포에 나선 이학영 전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은 박 시장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 희망제작소 이사를 지내며 박 시장과 돈독한 인연을 맺었다.

민주통합당(21명)과 통합진보당(6명) 비례대표 27명 중에서는 5명 정도가 ‘박맨’으로 분류된다. 대표적으로 민주통합당 14번을 받은 김기식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꼽을 수 있다. 김 전 처장은 선거캠프 특보단 3명 가운데 1명으로 선거전략본부장을 맡아 당시 선거를 진두지휘했다. 박 시장 선거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남인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도 9번으로 당선됐다. 김제남 전 녹색연합 사무처장과 박원석 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역시 ‘박맨’으로 분류할 수 있다.

대선주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측근으로 분류되는 국회의원이 두세 명에 불과했고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번에 측근이 대부분 공천조차 받지 못했고 현역인 최측근 차명진 의원마저 낙선해 국회 내 확실한 응원군이 없는 상태다. 민주당 내 대선주자인 문재인 당선자는 본인만 생존했을 뿐 ‘낙동강 벨트’를 지키지 못할 정도로 위세가 꺾였고 김두관 경남지사 측도 공고한 지지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다수의 ‘박맨’ 국회 입성이 남달라 보이는 이유다.
IP : 59.18.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
    '12.4.13 12:36 PM (59.18.xxx.223)

    http://news.donga.com/3/all/20120413/45488677/1

  • 2. ...
    '12.4.13 12:38 PM (108.41.xxx.224)

    링크가 동아네요.
    전 다른 곳에서 기사 퍼온 것 봤는데 박시장님 큰손되신 것 축하합니다~~

  • 3. ㅍㅍ
    '12.4.13 12:38 PM (114.206.xxx.77)

    박원순 시장님 힘내서 열심히 하시길^^

  • 4. 음...
    '12.4.13 12:39 PM (58.123.xxx.132)

    앞으로 박원순 시장님이 따뜻한 시정을 펼치시는데 날개가 될 수 있기를 바래요...

  • 5. littleconan
    '12.4.13 1:03 PM (211.246.xxx.149)

    헉 박시장님 이번 대선? 혹시 가시겠다면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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