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안좋아 ..짧은말쓰게됨..양해바람 ㅠ
운좋게 출산후 거의 3년만에 복직하게된게
작년 12월 ..
지금아니면 복직이 정말 힘들꺼같아
엄마만 알고 엄마랑만 지냈던 애를 후다닥 어린이집 넣고
복직
정말 운좋게 출산전 다니던 직장/하던일/보던사람들 ..
돈도 제법 됨 ^^.
와 나 제법 운좋은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다난지
15일만에 사내외문제로 갑작스레 짤릴분위기됨..그러다
또 계속 다녀도 될꺼같다는 분위기..왔다갔다.
그러다 결국 1달째되는날 저녁에 '너 담날부터 나오지' 통보.
완전 황당해서 올해액땜했다치자 하며 다시 전업했는데
한달뒤에 똑같은 직장에서 또 부름.
나도 아쉬워서 다시 출근.
지금 2달째
어제 갑자기 나 이번달까지라구함 (암말도 없다가 갑자기 인수인계받을사람을 데리고 옴 )
사내외문제가 복잡해서 그렇다치지만. 참..기분더럽고
난 복직하지말라는 하늘의 계시인가하는 생각이 듬.
내가 일을 못해서 그런거라면 이해되지만
필요할때는 불러다쓰고 지들끼리의 이익때문에 사람을 부품처럼 빼버리고 ..
나 애낳기전에 직장생활 10년넘게 했지만
이런꼴은 처음임.
나만나가는거라서
같이 회사씹고 욕할사람도 없음.
약 5개월동안의 사내외문제가 복잡했다가 이제 해결되고 안정추세로 갈 예정이여서
다른직원들은 아마 내가 '너 나갈거임'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나와 정 반대의 감정을 느꼇을것임.
세상이 뭐 이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