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보니까 아내의 자격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가 검색해서 OST를 들어 봤거든요.
몽키스는 들어 본 듯 아닌듯 잘 모르겠는데
yesterday-yes a day 가 같이 링크되어 있어서 들어 봤더니...
제가 예전에 라디오에서 들었던 노래더라구요.
가수가 누군지 전혀 모르고 꿈꾸는 듯한 느낌...뭔가 수줍게 부르는 듯한 느낌이
좋았던 바로 그 노래더라구요.
그런데 거기 같이 올려진 제인 버킨의 사진을 봤는데 정말 넋을 놓고 봤어요.
시크하고 싱그럽고 멋지고 정말 이쁜 사람이다 싶었어요.
웃는 모습도 이쁘고...앞니가 벌어졌는데 그것도 다 이쁘네요.^^
아이들하고 함께 찍은 모습들도 얼마나 사랑스럽게 보이던지...
에르메스의 버킨백도 이 사람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지금 나이가 60이 넘었는데도 시크하고 멋졌어요.
나도 이렇게 시크하고 멋지게 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넘사벽 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