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간경향보다가요..
거의 주간지 한권이 불법사찰 이슈로 도배가 되다시피했네요.
거기보니 전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이..그러네요.
노대통령 초기에 국정원 실무자 한 사람이 노 대통령을 비판한 사람에 대해 파일을 만든적이 있는데,
이 사실을 안 노 대통령이 펄펄 뛰면서 그 실무자를 크게 질책했고,
다시는 그런것을 못 만들게 했다..
문재인 이사장에게 전화해서 그랬답니다. 노무현정부때 불법 사찰이 있었다면 정계은퇴및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어야한다고..그런데.. 야당은 싸움에는 전혀 감이 없는것같다고 하시네요.
정연주 전 kbs사장이.. 참여정부때 탐사보도팀을 만들어 고위공직자 재산검증을 했는데,
거의가 참여정부인들. 1찬이 이해찬. 당시 권력들은 대단히 불편해했지만 섭섭하다는
간접적인 사인조차도 없었다고 해요.
청와대는 80%가 참여정부때 사찰 자료라고 말해도 경찰청이 전정권때 작성된 문건들은 경찰의 합법적
감찰 자료..라고 발표했다는데..
제가 크게 관심이 없어서 오늘에야 자세히 알았네요. 그런데 민주당은 도데체 뭐하고 있었나요?
(저 민주당 안좋아합니다. 아마 저같은 분들 아주 많으실듯)
정권에 쫒겨나서 거리에 나앉은 재야인들은 이렇게 답답해하고 언론인들은 기약도 없는 파업에
다들 난리인데 야당은 아무리 감이 없어도 그렇지, 지하에서 노전대통령 얼마나 한심해할까 진짜
답답하네요. 선거전날까지 근혜할머니는 전 정권 사찰이 어쩌고 나불대었는데..ㅠㅠ
불법 사찰이 얼마나 대단한 사안인지, 제대로 설명하고 이전정권의 사찰은 합법적이었다고
아님 밥그릇 내어놓겠다고 왜 그렇게 강하게 나오는 사람.. 혹시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