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결혼식시 식대랑 차량대여는 어느쪽 부담인가요?

궁금 조회수 : 6,699
작성일 : 2012-04-13 09:57:23

가을에 결혼예정이구요

저희 친청은 부산이구 신랑은 서울이라 둘이 직장두 서울이어서 서울에서 결혼식을 합니다

이런경우 신랑쪽에서 식대랑 차량를 해주는건가요?

저희 어머니 주변분들이 원래 다 그렇게 해주는거라구 하신다구 하는데 신랑쪽은 예식비랑 차량만 알구 있더라구요

보통 경상도쪽은 그렇게들 알고 계신건지 궁금합니다

IP : 115.94.xxx.18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12.4.13 10:07 AM (58.123.xxx.132)

    차량하고 차량안에서 먹을 간식 식대는 상대방이 부담하고,
    예식장 식대는 저희가 냈어요. 저희가 이동하는 쪽이었구요.
    제 주위에도 물어봤는데, 보통 차량이랑 간식비만 낸다고 했었구요.

  • 2. ...
    '12.4.13 10:09 AM (72.213.xxx.130)

    차량은 신랑쪽에서 내주기도 하는데, 식대까지 바라는 건 오버에요.

  • 3. ...
    '12.4.13 10:09 AM (59.8.xxx.48)

    보통 돌아가는 차량에서 먹을 음식은 준비해주고 차량비도 내주는 경우가 있지만 식대는 좀 무리인것 같은데요.일반적인 경우도 아니구요. 식대가 엄청난데다 어차피 신부측도 축의금은 받을텐데 그걸로 정산하는게 맞는것 같구요.
    신랑쪽이 여유있어서 먼저 호의를 베풀면 모를까 당연한 경우는 아닌것 같아요

  • 4. ***
    '12.4.13 10:12 AM (1.225.xxx.231)

    친정쪽 대전에서 결혼식했고 시댁은 경상도인데, 남편쪽 손님은 서울(직장)은 남자쪽에서 차량대절했고(그비용은 남자쪽에서) 시댁은 나중에 시골에서 잔치 따로 한다고 해서, 결혼식 식사비용은 여자쪽에서 냈어요.
    시댁에선 걍 친척만 오셨음.

  • 5. 키니
    '12.4.13 10:12 AM (61.79.xxx.163)

    전 울산 신랑은 서울...결혼식은 서울~
    예식장 대여료와 예식에 관련된 비용, 차안에서 먹을 간식은 신랑이 부담
    예식장 식대와 차량은 신부가 부담~

    저희는 신랑쪽에서 예식비용 먼저 다 계산해서 그리고 올 사람도 간추린 상황이라 차량이랑 식대는 저희가 냈구요. (식대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그거 내달라고 말하기도 그렇더라구요. 신랑이 집도 하는 거여서)
    차량과 간식비 정도만 한번 이야기 해보세요. 그게 일반적으로 알아요

  • 6. 둘다 오버네요
    '12.4.13 10:13 AM (112.168.xxx.63)

    어차피 원글님도 서울에서 직장생활 해서 그래서 서울에서 하는 거 아닌가요?
    보통은 결혼 당사자들 기준으로 잡으니까요.
    그럼 각자 입장에서 서울 결혼식을 하는건데
    그걸 왜 신랑측에서 차량대여비에 식대까지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신랑측에서 호의로 차량 간식비 정도 생각해주면 몰라도
    그것도 당연한 건 아니에요.

  • 7. ...
    '12.4.13 10:15 AM (59.86.xxx.217)

    .
    상대쪽에서 식대말도 없는데 식대말꺼내서 두고두고 입에오르내리게하지말고
    어머니 잘설득해서 식대는 원글님네서 내게 하세요
    저희도 제작년에 잔치했는데 남자네집이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는데도 식대소리 한마디도 안했어요
    차량과 간식만 우리쪽에서 준비해드렸구요

  • 8. .....
    '12.4.13 10:15 AM (72.213.xxx.130)

    친정이 많이 가난한가봐요? 본인 하객들 비용을 신랑측에 떠 넘기려는 걸 보니....

  • 9. ...
    '12.4.13 10:28 AM (222.239.xxx.229)

    시댁쪽에서 결혼식을 했는데
    차량비와 간식비는 저희가 냈고 식대는 시댁에서 내주셨어요.
    예식장비는 당연히 반반이었고요.

  • 10. **
    '12.4.13 10:29 AM (119.67.xxx.4) - 삭제된댓글

    저는 대전,남편은 서울. 지난 해 결혼식했어요..
    저희 쪽에서 차량, 식대(우리쪽 식대) 계산했고, 나머지 예식 관련비용은 남편 쪽에서 부담했어요..

    모두를 신랑 쪽에서 내는 건 누가 봐도 옳지 않아요..
    부산 풍습은 그런 가보내요.. 하지만 부산 남자랑 결혼 하시는 것 아니니까
    절충하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 11. 원래
    '12.4.13 10:30 AM (112.168.xxx.63)

    차량,식대는 각자 부담이고
    예식장비는 반반 부담이죠.

    여기서 호의로 한쪽에서 먼저 생각해서 챙겨주면 몰라도
    당연하게 여기는 거 우스운 거고요.

  • 12. **
    '12.4.13 10:39 AM (119.67.xxx.4) - 삭제된댓글

    맞아요..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는건 잘못입니다.

  • 13. 왜그러실까
    '12.4.13 10:44 AM (121.186.xxx.147)

    호의를 당연히 여기는건 잘못 맞아요
    원래 그런건 없어요

  • 14. 중심
    '12.4.13 10:55 AM (180.229.xxx.80)

    원글님 직장이 서울이라서 서울서 결혼식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괜히 신랑쪽에 차량비, 자그마치 식대비까지 기대하는것이
    실수라는걸 인지하실텐데요.

    원글님 직장이 부산이고, 친정도 부산인데
    신랑쪽 직장, 집이 서울인 경우에나 차량비정도 기대하면 모를까
    친정어머니 계산방식이 처음부터 너무 달라서... 기대치 조율하지않으면
    양쪽 다 불편해질 상황이네요.

    신부 직장이 서울이라서 서울서 손님 치른다.
    여기에 촛점 맞추고 친정어머니 설득 잘하세요.

    처음부터 별거 아닌걸로 책잡히고 불협화음나서 좋을게 뭐 있나요.

  • 15.
    '12.4.13 11:15 AM (115.136.xxx.24)

    저도 신랑신부 둘다 서울이 직장이고 저는 집이 서울, 시댁은 집이 지방이었는데
    예식을 서울에서 하고 저희측(신부측)에서 식대랑 예식비 모두 부담했어요..

    처음부터.. 지방에서 하면 시댁에서 그렇게 부담하고, 서울에서하면 우리측에서 부담하겠다고 얘기하고
    서울에서 하기로 결정된 거 였거든요..

    근데 식대까지 부담해주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 16.
    '12.4.13 11:18 AM (180.64.xxx.201)

    전 시댁에서 결혼식 시댁쪽에서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식대랑 결혼식장비 전액해줬어요. 정말 고맙더라구요. 이런 얘기하면 다들 너희 시댁에서 큰맘 썼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먼저 오퍼한경우 아니고선 그렇게 큰돈을 부담해달라고 말하는건 경우가 아닌듯해요.

  • 17. .....
    '12.4.13 11:26 AM (110.11.xxx.50)

    이런 글 올라오면 관심이 갑니다.

    전 전라남도, 남편은 대구
    제가 전혀 결혼 준비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제가 먼저 대구에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저만큼 편하게 결혼준비 한 사람도 드물거예요)
    대구에서 결혼했구요
    .
    버스비랑 올라갈때 간식은 제가 넣었구요
    식대는 시댁에서 내주셨습니다.
    내려올 때 간식도 넣어주셨구요.
    친정쪽도 부조금 제법 받았고 생각보다 많은 분이 참석하셨지만 다 내주셨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부산쪽 풍습이 특이한게 아니라면 너무 과하신 걸 바라는 것 같습니다.
    둘 중에 하나만 해주셔도 감사한 거라고 어머니께 말씀하세요.

  • 18. 서울 부산
    '12.4.13 11:30 AM (211.246.xxx.190)

    신랑네 부산, 친정 서울. 부산에 손님이 더 많다구 부산으로 와주시면 감사하겠다구 그래서 부산예식 했어요. 차량 식대 예식비 모두 시댁에서 부담하시겠다구했구요.

  • 19. 그게
    '12.4.13 11:51 AM (203.142.xxx.231)

    정해진것은 없죠. 보통은 양쪽집안에서 적절히 서로 기분상하지 않는 한에서 해야할것같네요.
    근데 식대를 알아서 먼저 내주겠다고 하면 고마운일이나, 이쪽에서 내라고 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보통 시골에서 친척분들 차한대로 올라오셨지만, 각자 계산했어요.
    양쪽 집안다 서울인데. 고향이 시골이어서 차 대절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런 경우 생각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 20. 5년전결혼
    '12.4.13 11:53 AM (211.216.xxx.253)

    저도 신랑신부 직장이랑 시댁 같은 동네고 ...친정은 3시간거리인데

    시댁에서 예식비랑, 식대, 내려갈때 차량간식 해주셨어요

    외아들이라 신경 많이 써주신거라 생각합니다

  • 21. ㅇㅇ
    '12.4.13 12:30 PM (112.164.xxx.118)

    어차피 직장도 서울인데, 일방적으로 한 쪽 집안때문에 치루는 것도 아닌데..
    아주 재미보시려고 하시네요.
    장사가 너무 심하잖아요. 버스비 정도면 무난합니다.

  • 22. 어려운
    '12.4.13 2:13 PM (121.88.xxx.151)

    저희집도 치려질 일이라 관심가는 일에요.
    신랑,신부 학교 서울

    신부 집 직장 서울
    신랑 집 부산

    신랑집에서 부산에서 예식하시길 원하시는데
    신부엄마입장에선
    신부 부모 모두 결혼전날 부산에 내려가야할거 같은데
    버스타고 오실 하객들 간식이 젤 걱정입니다.

    아침도 굶고 오실건데...
    돌아오는 차에 간식, 김밥 정도만 준비해주셔도 고마울거 같은데
    미리 말씀해주시지 않으시면
    저희쪽에서 준비해야겠지만 만만한게 아니네요.

    돈보다도 준비등에 스트레스일거 같아요.
    부산엔 부탁할 친척도 친구도 없어요.

  • 23. 원글녀
    '12.4.13 5:11 PM (115.94.xxx.186)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양쪽다 처음 집안행사 아무래두 주변분들 말에 의지를 많이 하게 돼요
    저희 어머니두 처음에는 식대반반으로하구 차만 받겠다구 하셨는데 주변분들이 그런경우 없다구 당연히
    멀리서 오는 손님 식대랑 차량은 상대편에서 해주는거라 말을 너무 많이 들으셔서 저한테 얘기하시더라구요
    그것때문에 본인인 저두 속상하구요 엄마두 맘이 편칠 않으세요 부산에서 오후 2시에 오시면 새벽에 일어나셔서 다들 밤까지 강행군이라구 아무래두 올라오는쪽이 고생을 많이해서 다들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건지 우리끼리 잘 조절하면서 남의 말 안듣구 진행하면 되는데 어른들은 그게 쉽지가 않나봐요
    댓글 참고해서 순조롭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24. .........
    '12.4.13 7:31 PM (121.134.xxx.102)

    신부쪽 집이나 학교,직장등등이 모두 지방이라,
    연고가 전~혀 없는 곳에서 결혼을 하는 경우라면,,(서울에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신랑 쪽에서 신부 쪽에 어느 정도 배려를 해 줄 수 있겠지만,

    고향만 지방이고,
    신부의 학교나 직장 등등이 서울이라면,
    당연히
    신랑,신부 각자 알아서 비용 부담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 경우엔,
    친정은 지방이었지만,
    학교,직장 등등이 모두 서울이었고,
    남편 쪽은 고향,학교,직장까지 모두 서울이었는데,
    각자 비용 부담했어요.
    시댁에서 먼저 버스대절비라도 얘기했다면,,받았을지는 모르겠지만,
    상대쪽에서 먼저 얘기도 안하는데,,요구한다는 건 어이상실입니다.

    각자 알아서 하되,
    한쪽에서 약간 배려하는 거니까요.
    신랑쪽에서 버스비라도 준다면,,그건 신랑쪽에서 배려해주는 거고,
    신랑,신부 각자 알아서 자기 것 부담한다면,,그건 신부쪽에서 장소를 배려해 주는 모양새가 되는 거지요.

    원글님네가 결혼장소를 배려해주는 댓가를 돈으로 받고 싶어한다면,,
    그건 좀 모양새가 많이 우스워질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66 이시간에 친구만나러 나가겠다는 딸! 10 엄마 2012/04/13 2,425
95865 강남 보쌈집 조미료 안쓰는 집 없을까요? 1 멘붕탈출시도.. 2012/04/13 1,128
95864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 1 >>> 2012/04/13 1,731
95863 내일 여의도 벚꽃축제 가려 하는데 어떤 코스로 가야 하나요? 8 설렌다 2012/04/13 1,609
95862 민간인 사찰말인데요. 7 달콤한솜사탕.. 2012/04/13 1,122
95861 베이비 시터는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6 frank 2012/04/13 1,480
95860 50분 전 후쿠시마 해상에서 약한 지진 발생 2 b 2012/04/13 1,186
95859 김형태 당선자와 문대성 당선자는 강하게 반발 10 .. 2012/04/13 2,024
95858 인비* 7080 카세트 cd플레이어 써보신분 계세요 1 써보신분들 2012/04/13 934
95857 정미홍앵커(?)이분 트윗..;;;; 13 ㅇㅇㅇ 2012/04/13 3,208
95856 영재원 어떤가요? 3 극성 2012/04/13 1,434
95855 부정선거 대학생, 국민들 다 일어나야하는 시위감 아닌가요? 4 진짜 예전같.. 2012/04/13 992
95854 엠비시 스페셜,,노무현이란 사람...같이 봐요, 5 그리운사람 2012/04/13 1,387
95853 투표과정 중에서 질문이 생겼어요.. 6 스누트 2012/04/13 605
95852 냉철하게.. 그럼 어떤 아젠다가 먹혔을까요? 한번 의견 모아보아.. 5 아젠다 2012/04/13 839
95851 지금 제주도 춥나요? 5 joo 2012/04/13 972
95850 부정선거 관련해서 야권들 뭐 준비하고있단 소식없나요?? 5 머리도망치고.. 2012/04/13 914
95849 전업주부님 중에 육아와 살림만으로 날씬해지신 분들 계신가요?;;.. 13 a1yo 2012/04/13 4,014
95848 진중권 - 닭 짓 하지마세요. 대가리좀 쓰고 살아요 31 왜이러는걸까.. 2012/04/13 3,798
95847 투표참관인은 개표소까지 갈 의무가 없는것 같아요 4 구조적 문제.. 2012/04/13 987
95846 5.18남겨진 이들의 아픔.. 1 아줌마 밥먹.. 2012/04/13 808
95845 skt 데이터무제한 노트북에 연결해도 요금 안 나오나요? 3 궁금 2012/04/13 1,012
95844 분당에 여자 의사 있는 피부과 추천바랍니다 2 에구 2012/04/13 3,495
95843 피아노레슨 수업시간요 5 .... 2012/04/13 1,127
95842 롱* 가방 싸게 파는곳 어딨을까요? 3 싼곳 2012/04/13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