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 운동하는데 살이 안빠져요

저기 조회수 : 4,913
작성일 : 2012-04-13 09:11:41

제가 다이어트할려고 걷기 운동한지 11개월 됐는데

몸무게 2kg 빠졌어요

나이는49세 작년부터 폐경이에요

운동은 아침에 한 시간하구요 아침은 우유에 콩가루 타서 먹고

 사과 작은것 한개 점심은 밥에 국 반찬

저녁은 5시 이전에 설탕 안탄 아메리카노 커피에 빵이나 떡

7시 정도에 자몽차 한 잔 밤에 20분정도 아령및 근력운동

살이 너무 안빠져서 포기하고 싶어요

그래도 갱년기에 꾸준히 운동하면 좋다길래

살은 안빠져도 하고있어요

주위  사람들도 운동하는데 살이 왜 안빠지냐고

걷기 운동하는데 살은 안빠지고 몸매에 비해

종아리는 날씬했는데 알통이 생겨요

그러니까 더 하기가 싫어요

여러분 조언좀 해주세요

 

IP : 69.180.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3 9:17 AM (59.31.xxx.216)

    정체기가 11개월이라면 운동량을 예전보다 조금 늘리심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탄수화물 빵, 떡 보다는 현미밥을 드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 발랄한기쁨
    '12.4.13 9:17 AM (175.112.xxx.38)

    걷기만으론 살 안빠져요.
    아침에 가볍게 뛰세요. 1시간 걷는거 보단 30분 뛰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15분 스트레칭하고 30분 뛰고 15분 스트레칭 하세요.

  • 3.
    '12.4.13 9:20 AM (61.43.xxx.239)

    그리고 땀이 나야 살이 빠지는거 같아요~
    이렇게 꾸준히 하셨으니 건강은 좋아지셨겠어요^^

  • 4.
    '12.4.13 9:25 AM (220.88.xxx.221)

    걷기는 살빼는 것보다 유지하는 데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살빼는 건 식이요법이 중요해요.

  • 5. 밀가루
    '12.4.13 9:26 AM (112.151.xxx.112)

    음식 자체가 살이 찌는 건데
    그나마 운동하셔서 안찌는것 같은데요

  • 6. ^^
    '12.4.13 9:33 AM (61.103.xxx.100)

    갱년기 이후엔 살이 안찌면 대성공 입니다
    아름다운 것보다 건강한 것이 몇백배 소중해지는 나이지요
    걷고 근력운동 하시다보면... 다른 이들은 살이 흐물흐물해질때 제 팔뚝은 땡땡한 기쁨..
    다들 어깨가 꾸부정 해지고 상체가 하체를 이겨먹어가도 제 다리는 여전히 튼튼한 기쁨을
    좀 있으면 누리게 되실 거에요
    40넘어 다이어트는 노년 건강에 위험인자를 심는 것이랍니다 절대 금물
    건강한 서민이... 병들어 침도 못닦는 부자보다 행복하다

  • 7. 탄수화물
    '12.4.13 9:45 AM (115.22.xxx.125)

    우리들은 거의 탄수화물 과잉이래요
    원글님 식단에도 단백질 거의 없네요 콩가루 밥 빵 이것이 거의 탄수화물 이네요
    단백질 위주로 드시고 탄수화물은 아주 조금이나 거의 안드시면 살 빠집니다
    그런데 한국사람이 그리 먹기 정말 힘들더군요
    단백질 ..즉 육류를 드셔도 쌈장 야채 이런것 말고 소금 조금 쳐서 먹어라고 하는데 니글 거려서 ㅠㅠ
    그런데 살은 일주일만에 표나게 운동 안해도 빠지든데
    정말 못할일이더만요
    그래서 지금은 채식 현미밥 (것도 조금) 이렇게 탄수화물 줄입니다
    그러고 키톡의 무명씨는 밴여사님의 채소스프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식욕이 줄었어요 !!!!!!!!!
    일년 해보려구요 효과있음 평생 !!!!!!

  • 8. 11개월에 2kg
    '12.4.13 10:15 AM (121.147.xxx.151)

    갱년기 되면 기초대사량이 뚝 떨어지니
    똑같이 먹어도 살이 찔 상태에요.
    오히려 운동이라도 했으니 그나마 빠진 거지요.

    위에 다리날씬 한것보다 알통베인 다리가 노년을 대비해서 훨신 좋습니다222222222222
    이 말 곧 공감하시게 됩니다.
    저도 하체 비만 오히려 감사하고

    날마다 아침마다 걷기 운동합니다.
    걸을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 알통에 감사하시구요.

    걸을 수 있을때까지
    꾸준히 걷기를 할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9. 탄수화물과다
    '12.4.13 10:20 AM (220.78.xxx.20)

    빵떡이문제인것 같은데요
    정제된 탄수화물이라서요
    현미밥 반공기~1/3공기씩만 드시고
    채소 고기 많이드세요
    간은 최대한 하지 마시고 저염식으로요
    운동이랑 식이를 병행해야빠지더라구요~

  • 10. 3시간
    '12.4.13 1:34 PM (58.163.xxx.185)

    뛰는 건 정말 안좋구요, 남편이 잠깐 개랑 조깅처럼 뛰다가 신경이 접질려서 엄청 고생..

    경사도 있는 언덕길을 다니세요 등산처럼 그게 젤 좋구요, 그리구 걷는 거는 무리가 없어서 한번에 서너시간 하셔도 되요, 보통 아줌마들 운동가면 다같이 두 클래스 듣는 데 9시부터 11시 반 까지 하거든요.

  • 11. 무릎
    '12.4.13 5:47 PM (124.56.xxx.6)

    뛰다가 무릎아프기 시작하면 정말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511 유치원이나 초등 학부모들 자주 어울리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 5 부모 2012/04/13 1,337
95510 어제 남편과 어버이날 계획 얘기하면서... 제가 참 옹졸하고 치.. 3 왜나는 2012/04/13 1,563
95509 드라마소식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1 공유다~~ 2012/04/13 988
95508 노무현과.. 한심한 민주당.. 3 .. 2012/04/13 683
95507 사람들이 유재석에 열광한다 8 유재석 2012/04/13 1,820
95506 대장암 수술후 식단짜기 도와주세요 5 블루진 2012/04/13 11,305
95505 개념청년 유아인! 19 멋져! 2012/04/13 2,030
95504 우리나라 경제 상황 ㅜㅜㅜ너무 안좋지 않나요..따지고 보면.. 3 mildne.. 2012/04/13 1,086
95503 화분리폼 배우는곳 없을까요? 1 궁금이 2012/04/13 660
95502 나이든 아저씨들 전화매너참... 4 짜증 2012/04/13 793
95501 간통녀의 자식이나 손자가 잘사는 예 10 .... 2012/04/13 2,961
95500 민간사찰 실세들(?)총선나온건 어케됐나요? ㄷㄷ 2012/04/13 343
95499 강남을 투표함 으로 부정선거 의혹 일파만파 13 부정선거 2012/04/13 1,232
95498 이번선거결과..수도권쪽 2,30대가 아주 경악을 하는거 같습니다.. 17 루수 2012/04/13 2,166
95497 여의도 벗꽃 아직 안 피었죠?? 4 내일 가 볼.. 2012/04/13 954
95496 이번 기회에 82도 좀 순화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17 82아줌마 2012/04/13 1,039
95495 중3 아들 가슴이 많이 나왔어요 (여유증)..고민이 많아요.. 12 아들맘 2012/04/13 3,520
95494 진짜.. 보수는 조용하긴 하네요 9 ..... 2012/04/13 1,095
95493 몇년전엔 좋았는데 몸상태가 안좋으니 안받네요.ㅠㅠ 1 현미잡곡밥 2012/04/13 523
95492 지방결혼식시 식대랑 차량대여는 어느쪽 부담인가요? 23 궁금 2012/04/13 6,685
95491 결혼 앞두신분들께 경험자로서 한마디 해요. 7 다즐링 2012/04/13 2,199
95490 학교폭력가해자 만나러 갑니다.떨리네요. 12 학교 2012/04/13 2,835
95489 펌) 어느 네티즌의 멘붕 12 희망플러스 2012/04/13 2,252
95488 대한민국 스토어에 사용할수없음 이래요 7 뉴스타파 2012/04/13 918
95487 더킹 국왕 서거 장면에서 노무현 대통령 생각났어요 3 더킹 2012/04/13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