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팔자가 정말 존재하나요?

운명 조회수 : 12,530
작성일 : 2012-04-13 08:41:39

어제 제동생에게 이상한 소리를 들었어요

우연히 어떤분이 동생에게 사주를 봐주셨나봐요

동생은 하는 일마다 잘 풀리고 사주가 아주 좋은데

그 집 남매중 하나가 안좋다고 그러더래요

근심이 많다고

몇년 전에 들은 얘기라 자기는 그냥 흘려 들었나봐요

저희는 기독교 집안이라 사실 그런 것에 관심도 없었어요

동생은 좋은 얘기를 들었으니 그냥 흘려 들을 수 있겠지만

어제 들은 남매중 하나가 안좋다고 근심이 많다는게

정말 제 얘기기 때문에 그냥 흘려 들을 수가 없네요

 

사람에겐 운명이 존재하나요?

태어날때부터 사주팔자가 정해졌기 때문에

결국엔 그 운명대로 살아가는 걸까요?

정치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착하게 희생하며 산다고 잘사는게 아니고

잘살아도 결국 운명대로 가는 것 처럼 느껴져서요

 

인생의 선배분들이 많으시니 저 보다는 현명한 답을 알고 계실 것 같아요

 

 

 

 

 

 

IP : 211.184.xxx.19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주
    '12.4.13 8:54 AM (175.215.xxx.94)

    사주 팔자는 정해져 있습니다.
    운명의 큰 틀이죠. 이걸 벗어나기는 힘이 듭니다만....
    많은 변수들이 있습니다.
    우선 사주를 제대로 풀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과....
    사주학 자체도 일간(자신)이 운명에만 끌려 가는 나약한 존재가 아니라고 보는 겁니다.
    운명에만 끌려 간다면 사주학 자체도 필요가 없는거죠.
    뭐 잘 보나 엉터리로 보나 운명대로 가게 되어 있으니....

    한가지만 더....
    예로 노무현 대통령을 들어야 겠습니다.
    격국(삶의 바탕)이 금이며, 용신(삶의 능력)은 수입니다.
    노씨(금) 집안에서 태어 났으며, 김해(금,수)가 고향입니다.
    돼지 띠(수) 마누라를 만났으며, 김대중 대통령도 돼지 띠(수)네요.
    희망 돼지 저금통도 있구요, 서쪽(금)을 기반으로 하는 당의 후보가 되었구요,
    쥐라고 알려져 있는 그 자식은 실은 뱀띠(화)입니다.
    그래서 화극금.... 으로 노통의 격국을 공격하죠.
    또 격국 금은 공망(구멍)입니다. 즉, 고향과 인연 없으니 고향으로 돌아오면 안되게 됩니다.
    근데, 돌아왔죠.
    지금은 큰 바위(금)에 구멍(공망) 뚷고 그 속에 누워 계시죠.

    이와 같이 만나는 인연, 자기가 선택한 길에 따라서 운명은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노통과 한날 한시에 태어난 다른 분은 시청 청소차 운전을 했는데,
    노통 탄핵 받을 때 병원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병을 앓았다네요.

  • 2. 사주
    '12.4.13 8:58 AM (119.192.xxx.98)

    사주를 보면 거기에 그 사람의 외모와 성격, 적성, 부모와의 관계, 건강등등이 나오거든요.
    어디까지나 통계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기때문에 절대적으로 다 맞다고 볼순 없구요.
    사주가 좋아도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길을 간다면 불행하게 살 확률이 높아지고
    사주가 나빠도 현명한 선택을 하면 또 무난하게 잘 살수있어요.
    원래 학자가 적성에 맞는데 장사나 사업이 태생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이 장사를 하게 되면 망할수 있는 경우
    이 경우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쪽으로 적성이나 기술이 없기때문에 성공하기가 좀 힘들다고 보는거구요.
    도화살을 가진 경우 대부분 외모가 뛰어나요. 그래서, 무릇 이성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구요.
    건강도 사람마다 다 다르게 타고나거든요. 모두 각기 장기의 건강정도가 다 다르죠.
    사주에 심장이 약하다고 나오면 심장질환이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살면 되는거구요.
    착한데 잘 못산다, 악한데 잘산다,,,사실 이런말 잘 안믿어요.
    간혹 사람들은 약하고 추진력없는 사람을 착하다고 하거든요.
    암튼 정해진 운명이라고 하는건 없다고 보구요. 있다면 타고난 유전자내에서 벗어날수 없다는 건 되겠죠.
    타고나길 머리가 우둔한데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뛰어난 엘리트는 될수 없잖아요.
    타고나길 운동신경이 둔한데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올림픽 금메달을 딸순 없잖아요.
    딱 이정도로 이해하심 될것 같아요.
    사주대로 살면 노숙자와 거지, 자살자들이 있을까요.

  • 3. 원글
    '12.4.13 9:13 AM (211.184.xxx.199)

    윗님 그렇다면 사주팔자는 있지만 본인의 사주를 알고 본인에게 맞는 선택을 하면
    조금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건가요?

    운명의 큰 그림은 그려져 있으면 조금 편안하게 돌아와도 결국 결론은 같은 건 아닐까요?

    어떤 사람은 결국 자살로 인생을 마무리하고
    어떤 사람은 결국 암으로 죽고
    어떤 사람은 죄를 지어도 잘살고
    어떤 사람은 살인을 했지만 결국 목사가 되는...

  • 4. 힘드니..
    '12.4.13 9:16 AM (210.103.xxx.29)

    긍정적인 성격이라 힘들어도 힘든지 모르고 밝게 살아요.
    몇 년 주욱 가정 경제가 휘청거릴 정도로 일이 안 풀리고(가장 큰 이유는 월급이 밀리고 밀려..)
    남편의 건강까지 안 좋아지니 자꾸 사주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곳에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뭔가 잘못 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넋두리예요. 그냥.......

  • 5. 사주1
    '12.4.13 9:24 AM (175.215.xxx.94)

    사주학의 실용성은.... 자기 사주를 정확히 안다면, 지금은 나아가 취해야 할 때이고....
    지금은 운이 없으니 물러나 웅크리고 수신해야 하는 시기인 걸 아는거죠.
    그래서 운명학 사주학이 필요한 것이구요....

    좋은 사주란 것은....
    격,용,신.... 즉 격국(삶의 바탕), 용신(삶의 능력), 일간(자신)이 강한 사주입니다.
    이 셋이 다 강하면 어떤 나쁜 운이 들어와도 크게는 영향 받지 않습니다.
    특히, 자신이 강하면.... 나쁜 운이 들어와서 자기를 치더라도, 비틀거릴지 언정
    넘어져 일어서지 못하는 일은 없는거죠.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면 운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나쁜 사주는 삶을 개선할 의지가 없이 태어나는 겁니다.
    그래서 힘들게 하루 하루를 그냥 덧 없이 보내는 자입니다.

  • 6. 사주
    '12.4.13 9:27 AM (119.192.xxx.98)

    사주를 알면 인생에 있어 무언가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는다는 뜻이에요.
    좀더 편하게 살고 안살고는 그 사람이 어떤 상황에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어떤 선택을 하느냐, 얼마만큼의 노력하느냐등에 달려있겠죠?
    자꾸 인생을 절대적으로 정해진것처럼 생각하지 마세요.
    어떤 이가 자살을 선택할경우 그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정해진게 아니라 그쪽으로 취약한 체질?과 환경이
    적절히 맞물렸을때 일어나는거구요. 꼭 죽을 운명은 아닌거죠.
    암으로 죽었을때 그는 타고나길 그쪽 장기가 약하게 타고났고 섭식을 어떻게 하고 생활습관을
    어찌하느냐에 따라서 변수가 무수히 많은거니까 그걸 운명이라고 말하긴 좀 그렇죠. 게다가 암은
    유전이니까 유전쪽으로 해석해야지 그걸 사주로 해석하면 좀 이상하구요.
    칼을 잘 쓰는 사주를 타고났다고 했을때 어떤이는 검술을 잘쓰는 무사가 될수도, 망나니가 될수도, 요리사가 될수도, 강도가 될수도..아주 여러 경우가 있잖아요.
    사주에 의해 도움받는 경우는 적성이나 진로 정할때, ,배우자 고를때 좋은것 같아요.
    의외로 사람들은 자신의 적성이나 성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든요.

  • 7. ...
    '12.4.13 9:31 AM (59.31.xxx.23)

    개인이 태어난 생년월일시에는 그 사람의 어떤것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미신입니다.

    유전자와 사주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 8. 힘드니..
    '12.4.13 9:36 AM (210.103.xxx.29)

    님의 댓글을 보는 중 가슴이 철렁했어요.
    마직막 세 줄 - 바로 제 얘기예요.

  • 9. 윗님
    '12.4.13 9:39 AM (119.192.xxx.98)

    미신이라 하기에는 사주가 맞는 경우가 있어서 그리 말하긴 좀 힘들어요.
    사주에 영리하다, 미인이다, 신경질적이다, 무던하다, 학자쪽으로 적성이 있다, 장사쪽 재능이 있다 등등
    성격과 적성이 나와있는 경우는 어찌 설명할수 있을까요.
    사주는 장래를 맞출순 없다 보구요. (그런건 대부분 사기임)
    잘보는 사람에게서 사주를 뽑아보면 부모와의 관계, 적성, 건강등등은 정말 맞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냥 참고만 하는것뿐이지 사주를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사람은 바보죠. 아주 어리석은거구요.

  • 10. ...
    '12.4.13 9:42 AM (59.31.xxx.23)

    개인의 성격이나 외모적 특성 건강등등은 엄마와 아빠의 유전체를 물려받으면서 결정되는데
    사주는 그 개인이 태어난 날자와 시간에 불과해요.
    이러한 날자와 시간은 부모의 우연한 성행위등 무작위적으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유전자는 개인의 외모나 성격형성에 영향을 준다는거지 정해진 운명은 없습니다.

    그리고 점이라는건 맞을수도 있고 안맞을수도 있어요.

  • 11. 59님
    '12.4.13 9:47 AM (119.192.xxx.98)

    저도 점같은거 절대 안믿는 사람이구요. 타고난 운명? 이런거 코웃음 치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생년월일시만으로 한번도 나를 본적이 없는 사주쟁이가 내 외모와 성격, 적성,
    부모와의 관계를 맞춘다면 좀 신기하지 않나요?
    암튼 사주를 절대적으로 밈는건 아니지만
    참고할만할 가치는 있다 생각해요.
    제가 아는 사주는 앞날을 맞추는 개념이 아니라 적성과 성격, 건강관리에 참고를 받아보는겁니다.

  • 12. ..
    '12.4.13 9:47 AM (61.103.xxx.100)

    밑그림 같은것.. 피카소와 미친 사람이 그 밑그림위에 그린 그림이 다르듯이...

    제집안의 경우를 보면 하나도 안맞아요 보통 안맞는 정도가 아니라... 웃기게 안맞죠.
    물론 통계니까 맞는 부분도 있기도 하고 딱 들어맞는 사람도 당근 있겠지요
    같은 생년월일 시라도 다 다른 걸 보면 모르시나요...

  • 13. ...
    '12.4.13 9:49 AM (59.31.xxx.23)

    그리고 사주는 그 자체가 근거가 없기 때문에 제대로 풀고 안풀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연히 맞기도 하고 우연히 틀리기도 하는거죠.
    전부 틀리는것도 어려울겁니다.

  • 14. ...
    '12.4.13 10:12 AM (59.31.xxx.23)

    그리고 사주는 적성이나 건강관리에 참고할것도 없어요.
    적성검사를 직접 하든지 병원가서 건강체크를 하면 되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사주를 제대로 본다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면 사주가 그런 개인의 특성에 영향을 준다는 전제 부터가 전혀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주가 근거가 있고 참고 할만한 가치가 있다면 세상의 수많은 점술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 15. 원글
    '12.4.13 11:17 AM (211.184.xxx.199)

    그럼 남매중 근심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 건 사주통계 중 일치된 것이고
    나는 그 얘길 들음과 동시에 그 수렁에 빠진거네요
    일단 운명이라는게 있을 수 있겠으나,
    나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거죠
    그 얘길 듣고 그래 맞아 자포자기 하지말고
    올테면 와봐 이런 자세로 삶을 대하면
    결국 다름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는 거죠?
    일단 우울증이나 먼저 치료해야겠어요

  • 16. 음..
    '12.4.13 1:41 PM (58.163.xxx.185)

    미신이다는 좀 아니구요, 전생에 지은 업과 맞물려서 현생에서 해야할 임무를 가이드 해주는 거라 할까요..
    그냥 인생이란 바다에 등대불 정도다 보면 맞을 거 같구요, 우리는 그저 파도를 헤쳐가면서 도착지에 가야하는 거..

    전 사주 대충 맞네요.. 남을 위한 봉사가 인생의 목적.. 이런거 열심히 하시고 명상 많이 하고 그럼 다음 생에는 편하게 태어난답니다. 그런걸 조상덕이라구 하는 거 같아요. 제가 여러 서양서적, 불교 종교 서적보고 낸 결론임다..

    전생에 관한 책도 흥미로운 게 결국 다 똑같은 소리 하네요, '티벳 사자의 서 '란 유명한 경전? 있죠? 그 내용이랑 배경이나 장소는 다르지만 진리는 똑같아요

  • 17. ~~
    '12.4.13 2:05 PM (180.229.xxx.173)

    어느 정도는 운명되어 있는 것 같아요. 또 이이야기 하는데 미국에서 11살때 납치되어 18년 동안 성노예로 창고에서 갇혀 살았던 여자는 납치되기 전 부터 아주 어릴 때 부터 가끔 무언가가,아니면 다른 어떤 사람이 자기 인생을 조종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요. 누군가가 이미 계획해논 인생대로 살고, 그런 일을 당하고 있는 느낌...자기도 모르게 자기인생이 이미 짜여져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 그 줄을 놀리는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꼭 줄에 매달린 꼭두각시가 된 느낌이었다고...자서전에서 그 부분을 읽고서 정해진 운명이란게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 18. ...
    '12.4.13 5:46 PM (210.182.xxx.202)

    지나고 나서 보니까 내 인생이 정해져 있는거 같다는 막연하고 주관적인 느낌 이겠죠.

    전생이야기도 나왔습니다만 이런건 그냥 믿거나 말거나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23 뿜뿌 질문 드릴께요...부탁드립니다.. 11 휴대폰.. 2012/04/19 4,895
98022 방통심의위, '제노포비아' 단속나서 2 도매급 2012/04/19 1,332
98021 선물포장...자격증 따려는데...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3 배움.. 2012/04/19 3,346
98020 세상에 이런일이...고려대 중광할머니 7 봄날 2012/04/19 12,842
98019 내아이가 다른아이한테 치이는 모습을 볼때요.. 5 거리둬야하나.. 2012/04/19 2,491
98018 자식 낳으면 다 그냥 잘 커줄줄 알았는데.. 3 자식 2012/04/19 1,689
98017 옥탑방왕세자에서 박유천은 둘중 누굴 좋아하는거에요? 7 김은영 2012/04/19 2,721
98016 '수목장'...실제로 많이들... 8 전 이담에 2012/04/19 3,221
98015 박원순 시장이 너무 좋아요 8 ㅁㅁ 2012/04/19 1,429
98014 프레고 파스타 소스 맛 없네요. 2 코스트코 2012/04/19 2,225
98013 이런말 하면 칼 맞겠지만. 3 ... 2012/04/19 1,029
98012 코세척 할때 꼭 다른쪽 코로 나오게해야... 1 축농증 2012/04/19 908
98011 유치원 상담할때 샌드위치 들고 가면 이상할까요? 3 상담 2012/04/19 1,315
98010 홀로 있는 임신부...교촌 윙 레드 오리지널 반반 시킬까요 말까.. 9 어떻할까 2012/04/19 2,051
98009 김구라 개념사진... 4 마테차 2012/04/19 1,604
98008 짧게 남 흉 좀 봐도 돼요? 1 아이고 2012/04/19 793
98007 지금..밤비 내리네요..봄비.. 6 멈칫.. 2012/04/19 1,551
98006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생방송중입니다. 2 라디오21 2012/04/19 589
98005 카메룬 사람에게 영어과외를 해볼까하는데요 .. 7 잘될거야 2012/04/19 1,467
98004 맨 안쪽 어금니를 뺐을 경우 임플란트 여부 6 질문이요 2012/04/19 8,244
98003 예뻐도 성격 무미건조하면 오래 못가는듯해요 4 ..... 2012/04/19 3,187
98002 자기 자식 눈이 귀하면... 남의 자식 눈도..귀한거 아닐까요... 6 비비탄 2012/04/19 1,753
98001 직장에서 근무중에 한시간가량 자리 비울방법 7 2012/04/19 1,364
98000 문대성이가 큰일했군요 2 .. 2012/04/19 1,430
97999 아저씨들과 어느정도 인사하나요? 이웃 2012/04/19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