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좋기만이야 하겠어요?
벙벙하겠지요,
그저 길바닥에 떨어진 떡 주워 먹은 저 표정들이
나름 위롭니다.
150만표,
그거 이제 어쩌겠어요.
152석?
풉,
지들끼리, 살아남으려는 자들로
아마 탈당 바람 불 일 하나면 저거 못 깨겠어요?
좋게 생각하려 합니다.
어리버리
쫄아있다,,,좋다고 웃는 속에서도
못 믿겠고 안 믿어지는 저 표정들이 전 참 가소롭습니다.
아들놈 데리고 첫 주권행사 시키고 돌아오며
투표 안 하는 것들과는 놀지도 마라
한 마디 던졌는데
저 150만표,,,저게 무서운 거죠
이 번 결과로도, 충분히 엎을 수 있는데
그 땐,
어마어마할 투표율, 기대합니다.
이 번 선거엔
인자한 여사님, 골수 팬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출격했다고 보면 되는 것이고
이 표가 맥시멈, 맞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힘들었던 며칠,
그러나 훌훌 털고 일어납니다.
힘든 길이니까, 우리가 가야합니다.
쫄지도 엎어지지도 말며.
빡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