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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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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이 나쁜 이유가 몬가요?

마미홈 조회수 : 6,954
작성일 : 2012-04-13 06:06:37
결혼 안한 여자가 친구들하고 24시간 커피숍같은 데서 외박하는 것도 잘못인가요?
(결혼했으면 남편과 서로의 외박에대해서 서로 상의해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패스)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요.
왜 외박을 하면 안된다고 하는지.

술먹고 외박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남자랑 자고 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얘기만 하다가 들어오는건데,
외박을 터부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항상 나쁘다고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왜 나쁘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IP : 183.107.xxx.15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3 6:22 AM (121.134.xxx.79)

    부모님이 걱정하시잖아요

  • 2.
    '12.4.13 6:26 AM (218.232.xxx.123)

    다른 남자와 자고 왔을 가능성이 높아서...
    그리고 앞으로 자고 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이상한 놈하고 사고쳐서 결혼할까봐...

  • 3. 그건 부모님 사정.
    '12.4.13 6:30 AM (81.178.xxx.104)

    외박이 나쁜 이유를 부모님에게 물었더니, 부모님이 걱정해서라고 하시더군요.
    그건 부모님 사정이죠.

    저도 아직도 외박이 나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4. ...
    '12.4.13 6:32 AM (152.149.xxx.115)

    다른 남자와 자고 왔을 가능성이 높아서...처녀성을 잃을 가능성이 많기에....
    그리고 앞으로 자고 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리고 사고로 이세상 하직할 이유가 많기에 - 이번 부산 해운대 호수에 빠져죽은 21살 아가씨 등의 예를 보건대

  • 5. ㅡㅡ
    '12.4.13 6:49 AM (220.77.xxx.34)

    커피숍에서 수다떨면서 외박도 하나요.
    체력 강한 젊은분들에게나 가능한 일이네요...ㅎㅎㅎ

  • 6. 위험해요
    '12.4.13 6:49 AM (115.143.xxx.81)

    전 남편도 외박금지에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요...특히나 밤...
    결혼유무와 성별 무관하게 외박금지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밥은 아무데서나 먹어도..잠은 집에서 자야한다는 옛말에 동의해요..
    나의 의도와 무관하게..위험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게... 한적한 밤시간 같으네요..

    게다가 미혼녀?? 범죄의 타겟됩니다...;;;;;;;;
    업무관련 경조사관련 어쩔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밤에 외박은 가급적 삼가해야 합니다...

  • 7. 시즐
    '12.4.13 6:50 AM (112.166.xxx.237)

    수다하려고 커피숍에서 외박 하세요? ㅋㅋ
    솔직하게 말해야지~
    새벽에 돌아다니는 사람 보세요
    멀쩡한 사람 있나

  • 8. ..
    '12.4.13 6:55 AM (1.225.xxx.117)

    집이란건 사람의 본거지 입니다.
    거지도 아닌데 동가숙서가식 하려면 집이란 개념이 필요없죠.
    하루의 시작을 집에서 하고 하루의 마감을 집에서 하는겁니다.
    식구가 다 모여야 그날 그 집의 하루가 마감이 되는거에요.
    님이 외박을 함으로써 님 집의 그 날 하루 마감이 되지 못해 리듬이 깨진겁니다.
    물론 출장이나 피치못할 어느 사정이 있는 계획된 不귀가라면 말이 달라지지만요.

  • 9. ^^
    '12.4.13 6:56 AM (211.176.xxx.131)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요즘 흉흉한 일도 많고 하니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친구가 외박이 가능하면 집에 데리고 와서 밤새 얘기하고 노세요.
    부모님이 외박을 싫어해서 대신 친구 데리고 오는 건 환영해 주셨어요.
    집에서 놀면 더 편하고 좋아요.

  • 10. 밥은
    '12.4.13 7:19 AM (125.181.xxx.219)

    아무데서나 먹어도 되지만 잠만큼은 집에서 자라고 하잖아요. 다 일리가 있는거 같아요.
    서울이 고향이라 친척들이 다 서울쪽에 사시는데 지방에 사는 사람이 방얻을 동안 한달가량 친척집에 머물 상황이 생겼는데 다들 꺼려하더라고요. 왜냐면 다큰 여자애 잘못 맡아줬다가 안좋은일 생기면 자기들 책임이라고..부모들은 친척집이 안전할거라고 맡길려고 하지만 맡는 입장에선 참 난감..
    밤 9시전에 꼭 들어와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면 집안분위기 이상하고 한쪽에선 못맡겠다고 울고 있고, 잠못자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면서 전화도 한 5번 정도 걸려져 있고, 이번에 사고난 수원 그사건도 .. 그 자식 발기발기 찢어서 도로에다가 던져놔도 시원찮은데, 그 처자를 맡아왔던 그분도 얼마나 힘들까요. 심적으로다가.. 남의 처자나 남자 정말 함께 사는거 못할짓이에요. 서로가 예의를 지켜서 저녁 9시전 까진 들어온다는 보장도 없고 집에선 남의집 처자를 데리고 있으니 다 컸고 사회생활 하고 있어도 내집에서 나갈때까진 책임감 때문에 ... 원글님과는 얘기가 동떨어졌지만 형제나 자매집, 시누나, 시동생들 시어머니 친정부모들 절대로 피붙이라고 함께 살 생각들 아예 마세요. 내몸들도 참 안전하지 않을 판에 ... 누가 누굴 맡아서 걱정하고 밤잠을 설쳐야 하나요? 의도야 좋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들어올때까지 애간장이 다 녹아 없어져서 그사람 절대로 좋게 보이지가 않아여~~~~~

  • 11. sdf
    '12.4.13 7:51 AM (175.124.xxx.243)

    그건 부모님 사정이죠. ..... 이런 말 하고 싶거든 독립해서 혼자 사시오. 돈은 한푼도 안되오.

  • 12. 딸하나
    '12.4.13 7:58 AM (110.9.xxx.93)

    낳아서 걔가 크거든 제발 지금처럼 말해주시길...외박 나쁘지않으니 맘껏 수다떨다 아침에 오렴~

  • 13. 남매
    '12.4.13 8:17 AM (218.52.xxx.108)

    자식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세상을 못믿어서이지요
    확률적으로 범죄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은게 언제인지 몰라 묻는건가요?
    참, 진짜 철없네요

  • 14. 내딸이 저러면....
    '12.4.13 8:18 AM (222.116.xxx.180)

    내딸이 그건 엄마 사정이죠,,, 저러면 가슴을 치겠습니다...

  • 15. 거꾸로
    '12.4.13 8:21 AM (183.106.xxx.79)

    예전 저어릴때 한동네사시던분은 잠은 밖에서 자도 아침되면 밥은 꼭 집에서 허구헌날 귀찮아서 어찌 그리했을까

  • 16. 더 살아보세요, 알 날 와요.
    '12.4.13 8:22 AM (61.4.xxx.136)

    원글님 나이 몇인지 몰라도 지금은 암만 말해도 못 알아들으실 것 같아요.
    세월 더 흐르면 누가 그래야 한다 말해 주지 않아도
    외박 좋은 거 아닌 걸 경험하게 됩니다.

  • 17. ///
    '12.4.13 8:26 AM (175.118.xxx.141)

    버릇 돼요,,,^^

  • 18. 위험해!
    '12.4.13 8:32 AM (39.117.xxx.59)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커지니까요..
    원치 않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이죠.
    집에 일찍일찍 귀가하세요... 그게 효도에요.

  • 19. ..
    '12.4.13 8:45 AM (125.241.xxx.106)

    그럼 계속 커피숍에서 주무세요
    집이 없으면 그래도 되지요

  • 20. ///
    '12.4.13 8:51 AM (69.112.xxx.50)

    외박이 나쁜이유는 부모님이 걱정해서고... 그건 부모님 사정이라고 하시는 분은
    결혼해서 외박하는 남편이 그 댓글님께 - 걱정하든 말든 그건 니 사정이고 - 라고 말씀하셔도
    행복하실 분인가봐요.
    대단한 내공....

    술먹는 것도 아니고 남자랑 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수다떠는데 외박이 나쁜 이유를 모르시겠으면..
    흠..
    그럼 외박이 좋은 이유는 있나요? 아님 좋은 건 아니지만 꼭 해야하는 이유라도...???

  • 21. 래래
    '12.4.13 8:53 AM (118.221.xxx.250)

    전혀 아니에요 본인이 판단하세요. 사람들 사는 게 제 각각 입니다. 부모님의 경우, 처녀성 때문에 그런 것이요, 미혼여성의 성은 억압되어 왔구요.
    외박 되는 친구 집에 데려오라는 말- 넘 이기적으로 보이고요.
    클럽가서 놀거나 탐탐도 24시간 많죠!
    저도 외박 정말 많이 했어요. 도서관에서 일주일 동안 아예 집에 안 간 적 있고요. 학교 헬스장에서 씻고 수면실에서 눈 붙이고 등등...
    결혼하면 외박 절대 안 하는 게 좋구요! 미혼일 때 실컷 노세요~! 범죄의 표적이 된다는 것도 여성 억압입니다. 평소 자기를 방어할 수 있는 훈련해 놓으시고요, 꾸준히 연습하시고요!!
    나이 드니, 정말 체력이 딸려서 밤샘 못해요ㅜ 같이 까페서 밤새 수다 떨어줄 친구도 점점 없어지구요

    아, 성인이 되면- 경제적 정서적 독립은 필수 입니다!

  • 22. julia2
    '12.4.13 9:00 AM (152.149.xxx.115)

    할일없는 처녀 NEET족 사상최대라더니 그렇게 밤새 수다나 ....

  • 23. 니사정이고...
    '12.4.13 9:21 AM (1.225.xxx.231)

    엄마,배고파요. 그건 니사정이고...
    엄마, 기저귀 젖었어요. 그건 니사정이고...
    아저씨 제발, 살려주세요. 그건 니사정이고...

  • 24. ..
    '12.4.13 9:32 AM (110.14.xxx.164)

    세상이 험하니 부모님 걱정하시죠
    꼭 밤새며 얘기 해야 할 중요한 얘기가 뭔지...

  • 25. 장미엄마
    '12.4.13 9:45 AM (203.128.xxx.181)

    부모님과 입장이 바뀌고 나면, 생각도 바뀔거예요.
    꼭 나쁘달수는 없지만,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는 걱정이 되는가보죠. ^^

  • 26. 봉덕이
    '12.4.13 10:01 AM (14.55.xxx.158)

    외박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 왠지 정서적으로 불안해 보입니다...내 주변인.
    자기중심적인 거 같고.....내 조카놈.
    그냥 제 생각입니다.

  • 27. 문제는 하나!
    '12.4.13 4:59 PM (121.166.xxx.70)

    성인인데도..부모님 집에서 얹혀 사는게 문제라면 문제!

    엄마집에 산다면..귀가시간을 지켜야 하는것이고!

    그게 아니라면..외박은 .위험하지만 할수도 있는거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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