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박이 나쁜 이유가 몬가요?
1. ㅎ
'12.4.13 6:22 AM (121.134.xxx.79)부모님이 걱정하시잖아요
2. 네
'12.4.13 6:26 AM (218.232.xxx.123)다른 남자와 자고 왔을 가능성이 높아서...
그리고 앞으로 자고 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이상한 놈하고 사고쳐서 결혼할까봐...3. 그건 부모님 사정.
'12.4.13 6:30 AM (81.178.xxx.104)외박이 나쁜 이유를 부모님에게 물었더니, 부모님이 걱정해서라고 하시더군요.
그건 부모님 사정이죠.
저도 아직도 외박이 나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4. ...
'12.4.13 6:32 AM (152.149.xxx.115)다른 남자와 자고 왔을 가능성이 높아서...처녀성을 잃을 가능성이 많기에....
그리고 앞으로 자고 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리고 사고로 이세상 하직할 이유가 많기에 - 이번 부산 해운대 호수에 빠져죽은 21살 아가씨 등의 예를 보건대5. ㅡㅡ
'12.4.13 6:49 AM (220.77.xxx.34)커피숍에서 수다떨면서 외박도 하나요.
체력 강한 젊은분들에게나 가능한 일이네요...ㅎㅎㅎ6. 위험해요
'12.4.13 6:49 AM (115.143.xxx.81)전 남편도 외박금지에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요...특히나 밤...
결혼유무와 성별 무관하게 외박금지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밥은 아무데서나 먹어도..잠은 집에서 자야한다는 옛말에 동의해요..
나의 의도와 무관하게..위험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게... 한적한 밤시간 같으네요..
게다가 미혼녀?? 범죄의 타겟됩니다...;;;;;;;;
업무관련 경조사관련 어쩔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밤에 외박은 가급적 삼가해야 합니다...7. 시즐
'12.4.13 6:50 AM (112.166.xxx.237)수다하려고 커피숍에서 외박 하세요? ㅋㅋ
솔직하게 말해야지~
새벽에 돌아다니는 사람 보세요
멀쩡한 사람 있나8. ..
'12.4.13 6:55 AM (1.225.xxx.117)집이란건 사람의 본거지 입니다.
거지도 아닌데 동가숙서가식 하려면 집이란 개념이 필요없죠.
하루의 시작을 집에서 하고 하루의 마감을 집에서 하는겁니다.
식구가 다 모여야 그날 그 집의 하루가 마감이 되는거에요.
님이 외박을 함으로써 님 집의 그 날 하루 마감이 되지 못해 리듬이 깨진겁니다.
물론 출장이나 피치못할 어느 사정이 있는 계획된 不귀가라면 말이 달라지지만요.9. ^^
'12.4.13 6:56 AM (211.176.xxx.131)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요즘 흉흉한 일도 많고 하니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친구가 외박이 가능하면 집에 데리고 와서 밤새 얘기하고 노세요.
부모님이 외박을 싫어해서 대신 친구 데리고 오는 건 환영해 주셨어요.
집에서 놀면 더 편하고 좋아요.10. 밥은
'12.4.13 7:19 AM (125.181.xxx.219)아무데서나 먹어도 되지만 잠만큼은 집에서 자라고 하잖아요. 다 일리가 있는거 같아요.
서울이 고향이라 친척들이 다 서울쪽에 사시는데 지방에 사는 사람이 방얻을 동안 한달가량 친척집에 머물 상황이 생겼는데 다들 꺼려하더라고요. 왜냐면 다큰 여자애 잘못 맡아줬다가 안좋은일 생기면 자기들 책임이라고..부모들은 친척집이 안전할거라고 맡길려고 하지만 맡는 입장에선 참 난감..
밤 9시전에 꼭 들어와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면 집안분위기 이상하고 한쪽에선 못맡겠다고 울고 있고, 잠못자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면서 전화도 한 5번 정도 걸려져 있고, 이번에 사고난 수원 그사건도 .. 그 자식 발기발기 찢어서 도로에다가 던져놔도 시원찮은데, 그 처자를 맡아왔던 그분도 얼마나 힘들까요. 심적으로다가.. 남의 처자나 남자 정말 함께 사는거 못할짓이에요. 서로가 예의를 지켜서 저녁 9시전 까진 들어온다는 보장도 없고 집에선 남의집 처자를 데리고 있으니 다 컸고 사회생활 하고 있어도 내집에서 나갈때까진 책임감 때문에 ... 원글님과는 얘기가 동떨어졌지만 형제나 자매집, 시누나, 시동생들 시어머니 친정부모들 절대로 피붙이라고 함께 살 생각들 아예 마세요. 내몸들도 참 안전하지 않을 판에 ... 누가 누굴 맡아서 걱정하고 밤잠을 설쳐야 하나요? 의도야 좋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들어올때까지 애간장이 다 녹아 없어져서 그사람 절대로 좋게 보이지가 않아여~~~~~11. sdf
'12.4.13 7:51 AM (175.124.xxx.243)그건 부모님 사정이죠. ..... 이런 말 하고 싶거든 독립해서 혼자 사시오. 돈은 한푼도 안되오.
12. 딸하나
'12.4.13 7:58 AM (110.9.xxx.93)낳아서 걔가 크거든 제발 지금처럼 말해주시길...외박 나쁘지않으니 맘껏 수다떨다 아침에 오렴~
13. 남매
'12.4.13 8:17 AM (218.52.xxx.108)자식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세상을 못믿어서이지요
확률적으로 범죄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은게 언제인지 몰라 묻는건가요?
참, 진짜 철없네요14. 내딸이 저러면....
'12.4.13 8:18 AM (222.116.xxx.180)내딸이 그건 엄마 사정이죠,,, 저러면 가슴을 치겠습니다...
15. 거꾸로
'12.4.13 8:21 AM (183.106.xxx.79)예전 저어릴때 한동네사시던분은 잠은 밖에서 자도 아침되면 밥은 꼭 집에서 허구헌날 귀찮아서 어찌 그리했을까
16. 더 살아보세요, 알 날 와요.
'12.4.13 8:22 AM (61.4.xxx.136)원글님 나이 몇인지 몰라도 지금은 암만 말해도 못 알아들으실 것 같아요.
세월 더 흐르면 누가 그래야 한다 말해 주지 않아도
외박 좋은 거 아닌 걸 경험하게 됩니다.17. ///
'12.4.13 8:26 AM (175.118.xxx.141)버릇 돼요,,,^^
18. 위험해!
'12.4.13 8:32 AM (39.117.xxx.59)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커지니까요..
원치 않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이죠.
집에 일찍일찍 귀가하세요... 그게 효도에요.19. ..
'12.4.13 8:45 AM (125.241.xxx.106)그럼 계속 커피숍에서 주무세요
집이 없으면 그래도 되지요20. ///
'12.4.13 8:51 AM (69.112.xxx.50)외박이 나쁜이유는 부모님이 걱정해서고... 그건 부모님 사정이라고 하시는 분은
결혼해서 외박하는 남편이 그 댓글님께 - 걱정하든 말든 그건 니 사정이고 - 라고 말씀하셔도
행복하실 분인가봐요.
대단한 내공....
술먹는 것도 아니고 남자랑 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수다떠는데 외박이 나쁜 이유를 모르시겠으면..
흠..
그럼 외박이 좋은 이유는 있나요? 아님 좋은 건 아니지만 꼭 해야하는 이유라도...???21. 래래
'12.4.13 8:53 AM (118.221.xxx.250)전혀 아니에요 본인이 판단하세요. 사람들 사는 게 제 각각 입니다. 부모님의 경우, 처녀성 때문에 그런 것이요, 미혼여성의 성은 억압되어 왔구요.
외박 되는 친구 집에 데려오라는 말- 넘 이기적으로 보이고요.
클럽가서 놀거나 탐탐도 24시간 많죠!
저도 외박 정말 많이 했어요. 도서관에서 일주일 동안 아예 집에 안 간 적 있고요. 학교 헬스장에서 씻고 수면실에서 눈 붙이고 등등...
결혼하면 외박 절대 안 하는 게 좋구요! 미혼일 때 실컷 노세요~! 범죄의 표적이 된다는 것도 여성 억압입니다. 평소 자기를 방어할 수 있는 훈련해 놓으시고요, 꾸준히 연습하시고요!!
나이 드니, 정말 체력이 딸려서 밤샘 못해요ㅜ 같이 까페서 밤새 수다 떨어줄 친구도 점점 없어지구요
아, 성인이 되면- 경제적 정서적 독립은 필수 입니다!22. julia2
'12.4.13 9:00 AM (152.149.xxx.115)할일없는 처녀 NEET족 사상최대라더니 그렇게 밤새 수다나 ....
23. 니사정이고...
'12.4.13 9:21 AM (1.225.xxx.231)엄마,배고파요. 그건 니사정이고...
엄마, 기저귀 젖었어요. 그건 니사정이고...
아저씨 제발, 살려주세요. 그건 니사정이고...24. ..
'12.4.13 9:32 AM (110.14.xxx.164)세상이 험하니 부모님 걱정하시죠
꼭 밤새며 얘기 해야 할 중요한 얘기가 뭔지...25. 장미엄마
'12.4.13 9:45 AM (203.128.xxx.181)부모님과 입장이 바뀌고 나면, 생각도 바뀔거예요.
꼭 나쁘달수는 없지만,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는 걱정이 되는가보죠. ^^26. 봉덕이
'12.4.13 10:01 AM (14.55.xxx.158)외박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 왠지 정서적으로 불안해 보입니다...내 주변인.
자기중심적인 거 같고.....내 조카놈.
그냥 제 생각입니다.27. 문제는 하나!
'12.4.13 4:59 PM (121.166.xxx.70)성인인데도..부모님 집에서 얹혀 사는게 문제라면 문제!
엄마집에 산다면..귀가시간을 지켜야 하는것이고!
그게 아니라면..외박은 .위험하지만 할수도 있는거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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