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 유아인 진보정치가 아니라 진보함 그 자체의 편이다

마이토즈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12-04-12 23:20:43

제 생각과도 같네요.

수 많은 역사의 기록들은 후퇴하지말라는 경고합니다.

패배가 아니라 앞으로 나가 가기 위해 경험하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40이된 남아입니다. 80되도 다음 세대가 또 앞으로 나아가기 기대해봅니다. 

유아인씨가  트위터에 올린글의 내용을 올립니다.

나는 진보가 더 진보하기를 바란다. 선거가 전쟁인가. 진보가 현실 정치의 전쟁 속에 고여 흥건하게 썩어 가길 바라지 않는다. 패배라고 말하지도 마라. 야당을 지지하고 야당에 속한 후보를 지지한 국민은 패잔병이 아니다. 결과에 대해 진보가 가질 수 있는 진보한 자세와 다음의 걸음을 보고싶다. 현실은 진흙탕이다. 거창한 이상 다 내려놓고 그래, 한 국가 안에서 치르는 전쟁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내게 현실정치 거들먹대는 당신들은 20대의 청년이 검증되지 않은 총알 장전해 알티해대며 광기의 전사가 되기를 바라는건가 밥그릇 다 내려놓고 정치 투사가 되어야 겨우 발언의 자격을 허락할텐다. 나는 그저 불안 현실을 끌어 안고 밥그릇 걱정이나 하고 돈 많이 벌고 행복하게 잘 살길 꿈꾸며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 기사나 클릭하고 가끔 이상을 짹짹대는 평범한 입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누구나 알만한 기본을 짚는 손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이상은 일그러져가고 기본을 상실한 여기 이곳에서. 누구 편이냐고? 나는 대한민국 편이다. 진보정치가 아니라 진보함 그 자체의 편이다. 기성 보다는 아이들의 편이고 20대와 10대와 순수와 기본과 이상의 편에 가깝다. 이래도 내가 회색분자인가!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6378
IP : 58.231.xxx.8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스에서
    '12.4.12 11:25 PM (180.66.xxx.63)

    홍벽서 뿌리던 걸오 생각나네요^^
    홍시기 멋찌다.

  • 2. 너무 현란한 글발
    '12.4.12 11:27 PM (175.210.xxx.158)

    그냥,,,,좀 쉽게
    머리에 쏙들어오게 쓰면 더 좋을텐데....

  • 3. 너무 현란한 글발
    '12.4.12 11:28 PM (175.210.xxx.158)

    앞으론 심플하게 써줘,,,,,제발

  • 4. 저는
    '12.4.12 11:32 PM (211.246.xxx.154)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영어보다도 어렵;

  • 5. 얘가 연기하는
    '12.4.12 11:34 PM (119.18.xxx.141)

    허지웅인가요??

  • 6. ......
    '12.4.12 11:35 PM (180.66.xxx.58)

    그래도,,,, 오글거리지는 않잖아요 누구처럼,,, ㅋㅋㅋㅋ

  • 7. 걍~
    '12.4.12 11:40 PM (58.224.xxx.19)

    담백하게 말씀해주심 더 와닿지않을까~마 그래생각됩니다

  • 8. 84
    '12.4.12 11:43 PM (211.207.xxx.50)

    녀석.. 좋은 말인데요.. 지켜보고싶은 젊은이네요.

  • 9. 띄워쓰기 해봤어요
    '12.4.12 11:48 PM (218.158.xxx.108)

    나는 진보가 더 진보하기를 바란다.
    선거가 전쟁인가.
    진보가 현실 정치의 전쟁 속에 고여 흥건하게 썩어 가길 바라지 않는다.

    패배라고 말하지도 마라. 야당을 지지하고 야당에 속한 후보를 지지한 국민은 패잔병이 아니다.
    결과에 대해 진보가 가질 수 있는 진보한 자세와 다음의 걸음을 보고싶다.

    현실은 진흙탕이다. 거창한 이상 다 내려놓고 그래, 한 국가 안에서 치르는 전쟁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내게 현실정치 거들먹대는 당신들은
    20대의 청년이 검증되지 않은 총알 장전해 알티해대며 광기의 전사가 되기를 바라는건가
    밥그릇 다 내려놓고 정치 투사가 되어야 겨우 발언의 자격을 허락할텐다.

    나는 그저 불안 현실을 끌어 안고 밥그릇 걱정이나 하고
    돈 많이 벌고 행복하게 잘 살길 꿈꾸며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 기사나 클릭하고 가끔 이상을 짹짹대는 평범한 입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누구나 알만한 기본을 짚는 손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이상은 일그러져가고 기본을 상실한 여기 이곳에서.

    누구 편이냐고? 나는 대한민국 편이다.
    진보정치가 아니라 진보함 그 자체의 편이다.
    기성 보다는 아이들의 편이고 20대와 10대와 순수와 기본과 이상의 편에 가깝다.
    이래도 내가 회색분자인가!

  • 10. 따스한 빛
    '12.4.13 12:10 AM (211.181.xxx.47)

    정녕 그 젊은이의 글인가요
    놀랍네요 멋지구요

  • 11. 모르겠네
    '12.4.13 12:31 AM (183.100.xxx.68)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허세는 가득한건 알겠음

  • 12. ㅇㅇ
    '12.4.13 12:44 AM (27.115.xxx.14)

    허세는 가득한건 알겠음
    22222222222222

  • 13. 젊은이가
    '12.4.13 1:30 AM (108.41.xxx.224)

    이 정도 허세(?) 갖는 건 괜찮다고 봅니다.
    이유도 없이 책임감도 없이 어른들에게 반항해야 멋진 줄 아는 십대에서 갑자기 기성세대보다 더 비열한 늙은이 변하는 아이들보다 훨씬 훨씬 낫습니다.

  • 14. 똑똑하고
    '12.4.13 1:44 AM (125.176.xxx.188)

    기특한 놈일세...허허

  • 15. 혀니랑
    '12.4.13 9:02 AM (123.213.xxx.187)

    앞으론 심플하게 써줘,,,,,제발 7777777777777777

  • 16. 이와중에 오타발견 ㅋㅋ
    '12.4.13 9:51 AM (121.165.xxx.52)

    허락할텐다-> 허락할텐가

  • 17. 허세라..
    '12.4.15 5:17 PM (211.209.xxx.175)

    이 글을 허세라고 읽는 사람은 난독증인가?

    문자를 문자그대로 해석 못하는것도 병이다.

    허세라고 생각하고 읽으니 그리 느끼는것이고.

    솔까말. 유아인이 이런글을 씀으로 앞으로 본인 연예인생활에 뭐가 유익에 남는다고 썼을까?

    참 뭐 개념있게 글을 써도 허세니 뭐니. 난독증이 따로 없는듯.

  • 18. 어이쿠야~
    '12.4.15 5:19 PM (211.209.xxx.175)

    허세라..
    이 글을 허세라고 읽는 사람은 난독증인가?

    문자를 문자그대로 해석 못하는것도 병이다.

    허세라고 생각하고 읽으니 그리 느끼는것이고.

    솔까말. 유아인이 이런글을 씀으로 앞으로 본인 연예인생활에 뭐가 유익에 남는다고 썼을까?

    허세라~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023 남편이 백화점 카드 줄테니 200까지 긁고 오래요. 9 이키 2012/04/13 3,834
97022 대구 수성을 김부겸의원 40% 득표의 비밀 10 .. 2012/04/13 3,649
97021 다른사람의 모습을 보며 내 모습을 반성한다는 한자성어? 10 한자 2012/04/13 2,675
97020 랑콤 썬크림이요 3 땡글이 2012/04/13 2,087
97019 길치는 고치기 어려운가요? 6 길치 2012/04/13 1,961
97018 고추가루, 국간장, 멸치 안들어 가는 국이 있을까요? 9 타향살아 2012/04/13 1,635
97017 지금 자유게시판 제목을 쭉 훑으니 1 신기하다 2012/04/13 734
97016 영웅이 역사를 만드는 것일까? 역사가 영웅을 탄생하게 하는 걸.. .. 2012/04/13 697
97015 제주도여행갔다가 비가 많이 오면 무엇을 해야될까요? 6 joo 2012/04/13 1,676
97014 뭐 재밌던가요? 1 영화추천 2012/04/13 650
97013 고현정쇼는 도대체... 28 리민 2012/04/13 14,353
97012 이시간에 친구만나러 나가겠다는 딸! 10 엄마 2012/04/13 2,463
97011 강남 보쌈집 조미료 안쓰는 집 없을까요? 1 멘붕탈출시도.. 2012/04/13 1,178
97010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 1 >>> 2012/04/13 1,804
97009 내일 여의도 벚꽃축제 가려 하는데 어떤 코스로 가야 하나요? 8 설렌다 2012/04/13 1,649
97008 민간인 사찰말인데요. 7 달콤한솜사탕.. 2012/04/13 1,167
97007 베이비 시터는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6 frank 2012/04/13 1,527
97006 50분 전 후쿠시마 해상에서 약한 지진 발생 2 b 2012/04/13 1,230
97005 김형태 당선자와 문대성 당선자는 강하게 반발 10 .. 2012/04/13 2,065
97004 인비* 7080 카세트 cd플레이어 써보신분 계세요 1 써보신분들 2012/04/13 975
97003 정미홍앵커(?)이분 트윗..;;;; 13 ㅇㅇㅇ 2012/04/13 3,239
97002 영재원 어떤가요? 3 극성 2012/04/13 1,475
97001 부정선거 대학생, 국민들 다 일어나야하는 시위감 아닌가요? 4 진짜 예전같.. 2012/04/13 1,030
97000 엠비시 스페셜,,노무현이란 사람...같이 봐요, 5 그리운사람 2012/04/13 1,413
96999 투표과정 중에서 질문이 생겼어요.. 6 스누트 2012/04/13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