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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가 학교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12-04-12 22:58:48

초등 6학년 여자아이입니다.

A 라는 아이와 4학년때 한반이었고,  가을 운동회때 그 아이는 앞에서 엉덩이로 뒤에 서있는 저희아이를 밀치며 "저리비켜~!" 하고  저희아이뒤에 있던 B라는 아이는 "나도 좁아 앞으로가 ~"  하면서 등을 밀쳐 앞으로 가게 만들고..  이런 짓을 하며 괴롭히던 아이가 있었는데..

처음 당하던 일이라 어찌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운동회하던날 가서 얼굴만 보고 한번 째려봐주고는 어영부영 넘어갔더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한반이 되었는데.. 이 아이가 "내가 저희 아이를 괴롭혀 봤는데 가만히 있더라.. 찐따더라" 라고 떠들기 시작하고 다니더니, (그 아이가 저희 반에서 제일 쎕니다.) 그 옆 아이들 3~4명이 동조를 해서 옆에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욕을 하고 말로 괴롭히는것이 다른 아이들 눈에도 보인답니다.

그리고 저희아이와 함께 지내는 다른 두 아이까지 괴롭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제 30일이면 수학여행을 가는데,

저희 아이랑 놀던 두 아이가 함께 앉아 가겠다고 하면서..

저희 아이는 다른 아이와 앉아야 하는데,

저희반 아이들이 16명인데, 다른 그룹은 (요즘 아이들은 죄~ 그룹지어 노는거 아시지요?) 짝수인지라.. 저희 아이는  저희아이를 괴롭히는 그 무리 (7명이라) 중 한명이랑 앉아야 하는 사단이 나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아이랑 이야기 중인데, 그 반 여자애들끼리 노는 까페가 있는데 저희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가 대장으로 있는 그 그룹중 한명이 그 까페 짱인데, 저희 아이는 3월 말일자로 활동정지 회원으로 처리했다고 하네요..

 

이거 명백한 폭력행위 맞지요?

 

저... 어찌해야 좋을까요?

****

참고로 저는 결혼한지 15년인데, 지금껏 단 한번도 소리를 지르거나 욕하는 것을 본적이 없는 남자랑 삽니다. (운전하는 차의 클락션이 고장난채로 3년이 지났는데...이 사람 불편하지 않답니다....  클락션을 쓸일이 없는거죠.... 운전하면서 삿대질하거나.. 소리지르는거.. 그 흔한 18이라는 단어도 입에 올리는 것을 본적이 없네요 ㅠ.ㅠ   늘 예측가능한 범위내에서 활동하고.. 돌발행동도 없고.. 함께 사는 배우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남편이거든요...  또 이 사람만 그런게 아니라 저희 시댁이 사촌을 포함한.. 모든 남자가.. 그렇습니다. 집안 내력이라고 하는데...)   저희 아빠가 상당히 군림하시던 스타일이라 이런 남자가 좋아서 이 남자랑 결혼했는데..  이 남자의 성격을 아이가 그대로 닮았습니다.   제 아이라 제 눈엔 당연히 어린아이로만 보이는 것은 당연하지만서도.. 이 아이.. 욕을 사용하지도 소리를 지르는 것도 안합니다. (그렇다고 소리 지를줄을 모른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냥 자기가 참으면 A라는 아이가 조용해지므로 자기의 해결방법은 그것이었다고.. 그랬는데, 점점 더 심해진다고...

저희 아이는 친구랑 활발하게 노는 것 만큼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혼자자라는 아이라, 책을 좋아해서..

직장을 다니는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조용하게 말썽부리지않고 자라주는 아이가 그저 고맙기만 했습니다.

오늘 담임선생님께서는 한달안에 해결해주시겠다고 기다려달라고 하시는데,

오늘 아이랑 얘기했더니 "다굴 (저는 처음듣는 표현인데, 여러아이가 한 아이를 괴롭힌다는 그런 뜻인가봐요)" 이라는 표현을 쓰네요...  그러면서 자기랑 친한 친구들까지 괴롭히는게 제일 마음이 아프다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리 갈바몰라하는데, 아이한테 뭐라고 해야 좋을지 방법도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주시면 더 감사하구요...

아니면 어디가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것도 좋습니다.

 

 

두서없이.. 썼습니다....

마음이 천갈래 만갈래... 저희아이가 상쳐받았을 생각을 하니..

내일 아침 당장에 학교에 쫒아가서... 진짜 어떻게 하고 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곤 조곤.. 도움의 말씀들..  기대하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IP : 112.159.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퍼 왔어요.
    '12.4.12 11:07 PM (175.194.xxx.113)

    오은영 교수의 왕따 대처법 :

    왕따 문제로 개인적으로 내게 자문을 구하면, 나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부모가 가해자 아이를 직접 만나 담판을 짓는 것이다.

    왕따는 짓궂은 장난이 아니라 피해아이에게는 크나큰 정신적 상처를 남기는 문제행동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괴롭히는 주동자 아이를 조용히 알아내 학교 교문 앞에서 기다렸다가 만난다.

    "네가 철호지? 내가 누군지 아니?"하면 아이가 당황해서 "몰라요" 그럴거다.

    그러면 소리를 지르거나 위협적으로 말하지 말고 단호하고 침착하게

    "나는 민수 부모야. 내가 너를 찾아온 이유는 네가 민수에게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고 있어서야.

    너 왜 그런 행동을 했니?"라고 묻는다.

    아이는 그냥이라고 대답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잡아 뗄수도 있다,

    이 아이에게 "우리 아이하고 앞으로 잘 지내라"라고는 말해서 안된다.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다.

    "내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기다린 것은 네가 지금 어리고, 반성할 시간을 주려고 했던 거야.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이게 마지막 기회야.

    다시 한번 그런 일을 하면 나도 너에게 똑같이 해줄거야.

    똑같이 해주겠다는 게 쫓아다니면서 때린다는 것이 아니라

    너도 그만큼 힘들어할 각오를 해야한다는 의미야.

    학교를 못다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경찰에서 조사도 할 거야.

    학교 폭력으로 신고를 할테니 각오하고 있어.

    네가 오늘 너에게 한 말이 기분나쁘다면 너의 부모에게 가서 얘기해. 우리집 알려줄테니까 "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리 아이하고 친하게 지내지 마라.

    네가 좋은 마음으로 우리 아이 옆에 와도 이 시간 이후로는 무조건 괴롭히는 것으로 간주할테니까"

    라는 말도 꼭 해줘야한다.

    왕따를 시키거나 괴롭힘을 주도하는 아이들이 가장 잘 하는 말이

    "친하게 지내려고 장난친 거예요"이기 때문이다...



    [출처] 오은영 교수의 왕따 대처법

    -------------------------------------------------
    일단은 상처받은 아이를 잘 다독여주시고
    엄마가 힘들고 괴로운 기색을 보이지 않는 게 중요해요.

    마음이 여리고 착한 아이가 왕따가 되기 쉬운데, 그렇게 여린 아이들일수록
    부모님이 자신의 문제로 괴로워하는 기색을 눈치채면 죄책감 때문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잘 말하려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요.
    아이 앞에서는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더 많이 아이를 보듬어주고 예뻐해 주세요.

  • 2. 전잘몰라요
    '12.4.12 11:10 PM (27.115.xxx.14)

    하지만 따님께 이 말좀 전해주실래요?

    아이야 많이 힘들지? 여기 똑똑한 아줌마들은 다 니편이다!
    살다보면 힘들때도 있어. 하지만 그건 그냥 힘든 '한때'일 뿐이야 지나가는 바람처럼.
    힘내라!!!! 화이팅!!!

  • 3. ..
    '12.4.12 11:12 PM (147.46.xxx.47)

    6학년이면 일단 아이가 중고등은 아니니,
    부모님께서 직접 개입해서 아이의 상황을 해결해주시는게 좋겠어요.
    저는 아직 경험이 없어서 뭐라 조언은 못드리지만....
    그런식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지내온 시점을 잘 파악하셔서...
    담임 선생님과 함께 해결 방법을 모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일을 당하기에 아이가 너무 어립니다.부디 적극적으로 부딪혀주셨으면 좋겠어요.

  • 4. 남매엄마
    '12.4.12 11:21 PM (219.251.xxx.204)

    상황을 보니, 가해정도는 약하다 평가할수 있지만.. 명백한 학교폭력입니다.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아이에게 피해가 가면 그렇지요.
    특히나, 반아이들의 모임인 카페에서 정당한 이유없이 타의로 활동정지가 되었다면 담임에게 그것을 근거로 이야기하세요.

    최근 전국에서 일어나고있는 학교폭력건으로 선생님들도 많은 긴장중입니다.
    상담하시고, 기록에 남겼으면 바란다 말씀도 하세요.

  • 5. 감사합니다.
    '12.4.12 11:31 PM (112.159.xxx.158)

    지금부터 검색해서 정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줌마들은 니편이라고 해 주신님... 감사합니다... 울컥했습니다...
    오은영교수 왕때 대처법 적어주신 님... 감사합니다.... 외웠습니다....
    그리고 씩씩하시라는 말씀...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앞에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다음에 그 아이가 더 세게 나올까... 벌써부터 제 가슴이 방망이질을 합니다... 에미도 이리 나약한 소리를 합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검색해서 공부도 하고 씩씩하게 일어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 ..
    '12.4.12 11:36 PM (221.151.xxx.19)

    부모가 강단있게 나가야 합니다.

    대체로 차라리 협박(?)이나 거센 드잡이가 타이름 보다 효과가 있었습니다.

    세상에 무서운 것이 늬들이 아니라 내 새끼의 부모 나라는 것을 각인 시켜 주어야 무서워서라도 피하게 됩니다.
    안타깝지만..강하게 그러나 육체적 폭력은 가하지 마시고
    너무 심하면 일단, 신고를 권합니다.
    정신적 피해도 신고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압니다.

    아이 응원합니다. 여기 많은 사람들이 원글님 뒤에 있습니다. 든든히 생각 하시고
    강단있게 나가세요.

  • 7. 요즘
    '12.4.13 12:48 AM (125.141.xxx.221)

    요즘 애들 어른 머리 위에서 노는 애들 많아요
    걍 찾아가심 안되구요
    꼭 큰 맘 먹고 가세요
    가서 그 아이를 때려주거나 하라는게 아니라 정말 퍼 왔어요 님 말씀처럼 단호하고 모질게 말해주세요
    그리고 각오도 하세요
    상대 아이 엄마한테 전화도 올 수 있다는걸...
    저희애도 당했었는데 제가 부들부들 떨고 있으니까 남편이 가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아, 너 우리애랑 교실 안에서 만나도 아는척도 말아라 말 걸지도 말아라 쳐다보지도 말아라 또 괴롭히면 아저씨만 오는게 아니라 경찰아저씨도 같이 올거다 알겠니?"
    그 담부턴 조용~~~~~

  • 8.
    '12.4.13 1:53 AM (125.187.xxx.194)

    저희 아이도 6학년이라..남일 같지 않네요.
    저라면..학교 찾아갈것 같아요.
    담임도 만나서 강하게 말하고..그아이도 만나서
    저위에 퍼온글처럼..할것 같은데요..
    약하게 대처하면....계속 그럴꺼예요..
    강한엄마모습 보여주세요..아이 힘들지 않게요..

  • 9. ㅠㅠ
    '12.4.13 2:29 AM (222.236.xxx.13)

    저도 외동이를 키우고 있어서 이런저런 걱정이 많아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를 위해서니까 강해지실수 있을거예요.

  • 10. 오은영교수의 왕따대처
    '12.4.13 7:23 AM (122.36.xxx.13)

    왕따 대처법

  • 11. 포뇨맘
    '12.4.13 8:28 AM (115.140.xxx.194)

    글을 읽으니 착잡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천천히 하셔야 합니다.
    한번에 모든 상황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이 상하지 않게
    일관성있게 조언해주고 지켜봐주세요.
    저의 경험으로 교사가 왕따문제 해결하기 힘듭니다.
    아이들 생각보다 잔인합니다.
    왕따를 주도하는 아이의 부모가
    정상적이라면
    교사가 지도가능합니다.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만 긍정적인 변화 기대할수있어요.
    그러나 아이는 어른의 거울인경우가 많죠.
    왕따주도 아이의 부모가 문제 부모일 경우 정말 답 없습니다.

  • 12. 아즈나
    '12.4.13 8:36 AM (110.70.xxx.232)

    저희 아이도 소위 일진들에게 시달린 적이 있어서 원글님과 아이가 얼마나 힘드실지 알 것 같습니다. 담임선생님께 매우 강하게 말씀하세요. 빠른 시일 안에 해결되지 않으면 내 아이 지키기 위해 교육청에도 가고 경찰에도 가겠다고. 단호한 의지를 보이셔야 서두릅니다. 저는 제일 심한 아이 엄마한테 직접 전화했어요. 니 아이가 무슨 짓 하고 있는지 알고 있냐. 그쪽에서 발뺌하고 오히려 우리 아이가 문제있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갈래 그야말로 입에 거품물고 지롤(?)을 했어요. 상대편 절대 인정 안하려고 하니 철저하게 아이랑 괴롭히는 아이들 행동 되짚어 알아두세요. 추측 츄정하시면 안되고 정확한 팩트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틈보이면 안됩니다. 전화통화 후 잘 해결 되었답니다. 엄마가 단호하셔야 합니다.
    초6이면 그래도 아직 어려서 부모 개입하면 잘 해결됩니다. 힘내세요!

  • 13. ...
    '12.4.13 9:43 AM (110.9.xxx.228)

    왕따나 유사한 상황 발생시 꼭 참고해야겠어요.. 엄마는 정말 강해져야하는군요 너무 마음약한 아이 때문에 속이상해서,,

  • 14. ....
    '12.4.13 11:59 AM (175.114.xxx.182)

    저도 외동 딸 하나에 원글님처럼 맘이 벌렁거려 아무 말도 못하는 사람입니다.그래도 자식을 위해 강해져야죠..아무 도움 못드리고 그저 강하게 잘 대처해 나가시길 빌어드리겠습니다 아자아자!!우린 엄마나까요^^

  • 15. 경험자
    '12.4.13 3:47 PM (124.50.xxx.191)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 잘 지내고 있는 두아이들과의 관계도 잘 살펴주세요.
    아이가 하나시라니 열일 제쳐주고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1달은 너무 긴시간 이구요. 아이는 몇일도 괴롭습니다. 전화말고 꼭 담임 선생님 얼굴보고 말씀하시구요.
    전학이나 왕따위원회도 불사하겠단 맘으로 적극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 16. 주변에서.
    '12.4.13 8:29 PM (211.179.xxx.42)

    비슷한 경우를 봤어요. 중학교까지 따라올 수도 있어요.
    세게 행동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따님이 그 아이들 앞에서 약한 모습 보이면 안되요.
    한 아이를 두고 여러아이들이 찐따라고 떠들고 괴롭힌 거 학교폭력 맞아요. 그 상황에서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아이도 곤란한 상황은 되도록 피해야지요. 학교에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주동자는 소수에요. 걸리면 잡아 죽여버릴 듯한 기세를 그 아이들도 느껴야 무서워서 안해요. 잠시 아이가 학교에서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가족들이 힘을 많이 실어주시고 그 아이들 도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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